[차세대 HR 아카데미] '국내 유일 HR 대외활동' 합격자의 리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8기 박하늘입니다.

이번 콘텐츠로는 대외활동 합격자를 인터뷰 해보았는데요!

국내유일 HR 관련 대외활동인

‘차세대 HR 아카데미’ 합격자 장수아 씨를 만나보았습니다!

인사, 채용 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주목해서 봐주세요 : )

Q. 안녕하세요 수아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영어영문학과

19학번 장수아입니다 :)

현재 차세대HR아카데미의 29기로서,

인사운영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Q. 차세대 HR 아카데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어떤 대외활동인가요?

A. 차세대HR아카데미는 연합 학회로,

 인사 직무의 다양한 방면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HR에 대해 배우는 대외활동입니다. 

크게 HRM, HRD의 두 갈래로 나뉘는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기업을 선정하여 해당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해보고,

주제와 기업을 선정해 해당 기업이 필요한 기업 교육을 설계해봅니다.

이외에도 HR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차세대 HR 아카데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앞서 말했듯,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HR관련 대외활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HR을 다양한 방면으로 접하고

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더하여 차세대를 졸업하여 HR 및 다양한 분야에서 계시는

OB님들과의 네트워킹 또한 이 대외활동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원서는 어떻게 작성하셨고,

어디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질문에 충실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나열식으로 경험과 느낀점을 작성한 게 아니라,

질문이 나에게서 무엇을 보고자 하는 것일지에 대해

더욱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질문이 파악하고자하는 본질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어느 자소서가 다 똑같겠지만, 군더더기를 빼고 본론을 잘 살리려는

노력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What, when’과 같은 답변이 아닌,

‘how, why’를 더 보여주려 애썼습니다.

✅ +) Q. 개인적으로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까다로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앞서 언급했듯 질문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저에겐 매우 어려웠는데요,

그 당시 “본인이 생각하는 협력의 가치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를 서술해 주세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협력의 ‘가치’는 무엇이고,

차세대에서 보고자하는 ‘가치’가 과연 무엇일지 고민하는

시간들이 매우 어렵고 길었습니다.

Q. 차세대 HR 아카데미에 합격하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A. 알맹이를 파악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답변을 읽거나, 듣다보면

질문의 의도와는 다르게 답변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답변이 짧더라도, 결론이 질문의 의도와 일치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는 지원자의 태도를 중요시 하는데요. 

1. 끝까지 책임감을 다해 열심히 하고자하는 태도와

2. 타인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하는 태도를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조금 더 신경쓰셔서 지원하신다면,

보다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Q. 지원 후 최종 합격까지 전형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A. 서류전형-면접 (인성+토의) 이후 합격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Q. 본인만의 서류 전형 합격 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남들과 다른 스펙은 플러스가 아닙니다.

심사 과정에서 큰 고려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본인의 경험을 줄글처럼 서술하기 보다는,

그 과정에서 느낀 바를 질문의 의도와 잘 엮어

풀어내는게 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량적인 정보 혹은 정보 전달 형식의 서류 보다

지원자 본인의 생각 및 가치관을 잘 녹여내시고,

다시 읽어보셨을때 질문에 대한 답이 충분히 되었다고 느끼신다면

좋은 지원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정 경험의 성취 여부 및 능력치에 대한 정보보다는, 

“앞으로의 활동을 잘 할 수 있다”

“나는 차세대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근거가 될 법한 과거 경험 및

본인의 태도와 가치관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면접 전형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제가 썼던 자소서를 다시 읽으며

자소서의 추가 질문으로 나올 법한 질문들에 

대비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면접관분들께서

제가 자소서를 기반으로 준비했던 질문을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HR과 관련된 간단한 시사 상식 등을 준비했는데,

이 부분은 크리티컬한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소서에 기재했던 태도 및 내용들을

조금 더 발전시켜 생각하며 준비했습니다.

✅+) Q. 면접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혹은 까다로웠던 질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차세대에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나요?”

라는 질문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았으나,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은지 까지는

생각을 깊게 안해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원자분들께서는

차세대에서 어떻게 활동을 진행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해보신다면 수월하게 답변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활동의 강도는 어떤 편인가요?

학업과 병행이 무리없이 잘 될 정도인가요?

A. 솔직히 활동 및 과제의 강도는 꽤나 센 편입니다.

전공 6학점의 타이트한 팀플 정도라고 비유할 수 있을듯 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무리없이’라고는 장담을 할 수 없으나,

실제로 1학기 당시에는 6전공을 수강하며 학업과 병행했고,

비록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나쁘지 않은 학점과 함께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구성원들이 학업과 병행을 하고 있으며,

인턴십과 함께 병행을 하는 구성원도 많기 때문에

하고자 하신다면 무조건 해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거나,

본인에게 학업이 매우 중요해

대외활동을 타이트하게 진행하는 것이 부담이 되고,

때문에 책임을 끝까지 지기 어렵다고 생각이 되면

지원을 진중하게 고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본 대외활동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무엇인가요?

A. 정말 많지만 하나를 꼽자면 해당 경험을 통해

인사직무 인턴을 하게되었다는 점 같습니다.

평소 대외활동을 진행하며 했던 생각들이 축적되어,

인턴 면접 당시에 수월하게 답을 할 수 있었고,

입사 후에도 면접 당시 HR에 관심이 많고,

HR을 잘 알고 있다고 느꼈다는

팀장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에서 배우고 느꼈던 점들을 통하여

HR실무를 바라보니 이해가 잘 되는 점들도 많았고,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보여

큰 시너지를 얻었습니다.

Q. 본 대외활동을 어떤 분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그 이유는?

A. HR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HRM에서 직무분석, 보상, 성과관리, 채용 등 /

HRD에서는 HRD전략과 교수설계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많습니다.

HR에 대한 인사이트 및 시각을 압축적으로

깊이있게 체득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또한, OB님들과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보다

더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향후 HR 커리어를 위한 좋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공부해서는 얻기 힘든 깊이의 HR적 인사이트와 경험을

얻어 보다 발전한 HRer가 되고 싶다면

해당 대외활동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Q. 본 대외활동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HR을 잘 몰라도 됩니다!

HR을 함께 알아가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사람을 찾기 때문에,

가진게 없고 아는게 많지 않아도 앞으로 열심히 타인과 함께 커리어를

고민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해당 대외활동이 미래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가이드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뜻깊은 경험을 쌓고 배우고 싶다면,

그리고 HR 분야에서 더 배우고 싶다면 지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차세대 HR 아카데미 합격자

장수아 씨와의 인터뷰를 보여드렸습니다! : )

HR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하신다고 하네요!

실제로 수아씨는 해당 대외활동 경험을 통해

HR 인턴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대외활동 합격후기는

링커리어에서 만나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익한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