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의 취향 '맥심'이 되다. 맥심 커피라이터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8기 올리브입니다. 

맥심커피 서포터즈 제 6기 커피라이터 ‘맥심 취향 저격대’는 

맥심커피 제품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맥심커피를 즐기고 

아이디어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는 

서포터즈 활동입니다. 

대학생, 특히 식품 업계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대외활동인

맥심커피 서포터즈, 커피라이터. 

이번 콘텐츠에서는 맥심커피 서포터즈로서, 맥심커피의 다양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제 6기 커피라이터 김민선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 4학년 김민선입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 @minkong._.eat ,

블로그 https://m.blog.naver.com/mina1283 를 운영 중입니다!

맥심 제6기 커피라이터 활동에서는 개인우수자 및 우수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Q. 맥심커피 서포터즈 커피라이터의 경우 사전체험단으로서 사전미션 수행하는 것도

서포터즈 선발 과정에 포함되는데요, 사전미션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사전체험단 선발과정>

먼저 간단한 자소서를 제출한 후, 작성한 자소서를 바탕으로 지원자 중에서 500명의 예비 커피라이터를 선발합니다.

선발된 인원은 ‘사전체험단’으로서 사전체험미션을 수행합니다. 사전체험단 중 500명 중 상위 50명만이 커피라이터가 될 수 있는데요,

참고로 이번 6기의 지원자는 3300명이었습니다.

이렇게 선발과정을 통해, 저는 당장의 개인 스펙이나 다른 대외활동 등의 경력을 상대적으로 ‘적게’ 보고

사전체험미션을 통해 콘텐츠 제작 ‘실력& 능력’을 중점으로 서포터즈를 선발하겠다는 맥심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정과 끼는 넘치지만 정량적인 스펙이 부족한 저학년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도 신경 써서 작성하기!>

그러나 주의할 점은 자소서의 중요도가 적다고 해서 미션에만 사활을 걸고 자소서에는 신경을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저는 5기 커피라이터를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경험이 있는데요,

‘사전체험단은 500명이나 뽑으니까 자소서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구나! 자소서보다는 사전미션 퀄리티를 통해 뽑는 대외활동이네.’ 하는 생각에 자소서는 정말 간단하게 쓰고 사전체험미션 수행에만 공을 들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자소서를 통해 사전체험단에 선발되었어도, 최종 커피라이터 50인 선발 기준에 사전 미션뿐만 아니라

자소서 점수가 일정비율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방심은 금물!

<사전미션 진행과정>

사전미션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미션제품이 택배로 배송되어 오고, 사전미션 가이드가 카페에 업로드됩니다.

이 때, 사전미션 채점기준 (독창성, 전문성, 가독성, 관계성, 리뷰 작성 시기, 작성 수량, 영상채널이 유리 등등)에

유의해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채점기준을 쉽게 설명하자면,

1. 대학생으로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이때 흔한 레시피 등의 컨텐츠보다는 이전기수에서 없던 아이디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커피믹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정보 기재하기

3. 가독성 좋게 정성/정량적인 부분 모두 신경쓰기

4. 블로그 이웃 및 팔로워와의 상호작용 (댓글, 좋아요 등)

5. 사전미션은 빨리 수행할수록 좋다는 것

6. 리뷰 수량은 다다익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이)

7. 영상 컨텐츠 (맥심은 숏폼보다는 가로형식의 긴 유튜브 영상 선호) 사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들은 커피라이터 미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미션을 수행하시면

커피라이터 선정에 반드시 도움이 되실 겁니다! 사전체험단의 미션 경쟁이 치열하니,

충분히 아이디어 여러 개를 도출하셔서 컨텐츠로 잘 녹여내시길 바랍니다.

Q. 맥심커피 서포터즈 커피라이터는 개인미션과 팀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미션으로 콘텐츠 제작 시, 중요하게 생각하신 요소는 무엇인가요?

우선 트렌드를 파악하여 컨텐츠 속에 적재적소에 녹여내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맥심게임’도 그 예시입니다.

화제가 된 영화나 유행어, 인물, 대사 등을 활용하여 컨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커피라이터 6기는 맥심에서 9년만에 출시한 신제품 ‘슈프림골드’를 홍보하는 것이 미션이었는데요,

특히 자유주제로 진행됐던 개인미션에서는 정보 전달보다는 재미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mbti를 결합하여 ‘메리슈마스’라고 네이밍을 정하고,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었습니다.

추가적인 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도 ‘카드뉴스’ 형식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수의 식품회사의 서포터즈에서 활동했었는데요,

다른 대외활동들에서는 주로 블로그, 릴스&틱톡 등의 숏폼, 인스타그램(카드뉴스가 아닌 다른 형태의 콘텐츠)을 선호했기 때문에

확실히 커피라이터 활동과 차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 맥심이 다른 대외활동과 다른 점은, ‘커피라이터 활동’에 대한 컨텐츠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발대식, 팀 미션, 멘토링, 커피교육, 수료식 등을 진행 후 이에 대한 후기 컨텐츠를 제작해야 합니다.

다른 활동에서는 오히려 그런 것들이 회사의 기밀에 가까워서 담당자님이 절대 외부에 노출&발설하면 안된다고 거듭 말씀하실 정도인데,

커피라이터 활동에서는 팀 기획서 전체를 sns에 업로드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팁이 있다면 맥심의 굿즈를 적극 활용하기, 본인 사진 컨텐츠에 적극 활용하기,

주위 사람들에게 인터뷰 요청하기 등이 있을 것 같아요.

위의 사진처럼, 저는 맥심 굿즈를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하여 이를 카드뉴스에 활용했습니다!

지인들에게 직접 인터뷰를 하는 영상을 유튜브 형식으로 업로드하면 금상첨화겠죠?

이러한 점을 종합해서 봤을 때, 다른 대외활동은 ‘제품 홍보’에 초점을 맞춘다면,

커피라이터 활동은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맥심 브랜드 + 커피라이터 활동 그 자체의 홍보’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커피라이터 활동을 통해 셀프 브랜딩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Q. 맥심커피 서포터즈 커피라이터의 팀미션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팀 배정 및 팀장 선정은 자율이 아닌 맥심에서 팀과 팀장을 선정하는데요,

이렇게 배정된 팀은 발대식에서 알게 됩니다. 선택권이 없었지만 다행히도 저는 정말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재미있게 활동했어요.

팀 미션은 활동 기간 동안 2번 있습니다. 1차 팀미션은 디지털 광고 영상 아이디어, 2

차 팀미션은 SNS 아이디어와 신제품 아이디어 기획이 주제였습니다.

이 때 팀미션과 개인미션, 또 앞서 말씀드린 커피라이터 활동에 대한 콘텐츠를 동시에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미

션 공개부터 미션제출 기간 (약 2주)동안은 정말 바쁩니다.

미션기간은 2주라고 공지되어 있지만 팀 미션 멘토링이 미션 공개 후 일주일 후에 이루어지는데요,

그래서 사실상 일주일 내에 팀 회의를 통한 브레인스토밍 및 아이디어 선정, 자료조사, 이미지 제작,

ppt 제작 및 수정, 대본 및 발표 준비 등 모든 팀 미션을 완성해야 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기획서는 멘토링 진행 후 피드백을 반영해서 수정 후, 최종적으로 팀장이 제출합니다.

또한 기획서에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저는 대부분의 이미지를 맡아서 제작하였습니다.

기획서 피피티의 정량&정성&디자인 모두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제가 속한 9팀의 1,2차 팀 미션 결과물이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링크: https://m.blog.naver.com/mina1283

Q. 맥심커피 서포터즈 커피라이터를 위한 다양한 활동 혜택이 있는데요,

그 중 인상 깊은 혜택(특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활동 혜택 중에는 서프라이즈 박스가 제일 인상깊습니다!

커피라이터만을 위한 맥심 굿즈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맥심커피 서포터즈로서 소속감을 불러일으키는 하는 후드티, 커피라이터 판넬, 이름표 등의 귀여운 굿즈들부터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삼각대, 조명, 마이크, 이외에도 감동을 주는 졸업앨범, 학사모, 꽃다발 등까지!

정말이지 매번 이번에는 어떤 물건이 올까 기대하게 돼요.

그리고 서포터즈들이 만든 콘텐츠, 자기소개 영상, 인터뷰 등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수료식&발대식 등에서 보여주십니다.

이렇게 감동적일 수가 있을까요 … 사실 이게 바로 저희 커피라이터를 향한 마음이 느껴지는 가장 큰 선물이죠!

정말 이런 대외활동은 진짜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본 대외활동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커피라이터에게 조언과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많은 활동비와 정성 가득한 서프라이즈 박스 등의 혜택 면에서도,

활동 체계성 면에서도,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의 측면에서도,

좋은 네트워크 형성&대학시절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활동인가 등의 부가적인 측면에서도

맥심커피 서포터즈 커피라이터는 최고의 활동이라고 자부합니다.

이 외에도 전문 아나운서분이 등장하셔서 TV방송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발대식&수료식,

커피라이터 50인 모두를 담은 영상,

이름과 얼굴이 하나하나 새겨진 굿즈 제작,

졸업앨범 등 2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 분들이 정말 많이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감동이었어요.

50명의 소속감과 저희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 맥심 커피라이터 활동!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