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자꾸 서류에서 떨어질까...? 대외활동 지원서 작성 꿀팁 대방출!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9기 소정윤입니다 ❣️

2022년 1월이 밝았습니다!

다들 새해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는 이번 2022년을 아주 바쁘게 보내고 싶어

여러 공고들을 살펴보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2022년 새 출발을 위한 대외 활동 공고들이

마구마구 올라오고 있는 것, 아시나요?

활동 공고들이 많이 올라오는 만큼,

탈락해서 속상하다는 글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ㅜㅜ

특히 대외 활동 경험이 많이 없는 분들에게는

지원서 약 300~700자 분량은 너무 길어 보이고,

어떤 이야기를 적어야 할지, 합격자들 지원서는 도대체 뭐가 다른 건지

감이 잘 안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제 22학번이 될 대외 활동 꿈나무들과,

대외 활동을 하고는 싶은데 지원서쓰기가 어려워서 도전하지 못하는 분들,

그리고 지원서를 잘 쓰고 싶은 분들에게

저만의 지원서 작성 꿀팁을 나누어 보려고 해요 🥰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1. 활동 내용을 기반으로 지원서 질문 파악하기!

사실 대외 활동을 지원하면서 해당 활동이

어떤 활동인지 파악하는 건 기본이겠죠?

지원서를 쓰기 위해서는 활동 ‘파악’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본인의 역량 중 어필이 될 만한 것이 있는지

머릿속으로 간단히 구상을 해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질문들을 살펴보면서 그 역량들을 적절한 질문들에 배치해야 합니다. 

한 가지 질문에 어필하고자 하는 본인의 역량을 억지로 다 넣으면,

글의 전체적인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간단하게 예를 들어 보자면

‘지원 동기’와 ‘00서포터즈 활동에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 이유’라는 두 가지 질문에 저는

지원 동기에는 해당 활동 분야에 관심있는 이유와 열정을 어필하고,

두 번째 질문에서는 해당 분야와 연관된 경험이나 지식, 활동 계획 등을 쓸 것 같습니다!

2. 지원서의 전체적인 ‘컨셉’ 정하기!

자신의 지원서에 흡입력이 있기를 바란다면

지원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사하게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열정’을 어필한다던지,

관련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한다던지,

대규모 서포터즈, 기획단 등의 활동이라면

본인의 ‘분위기 관리 능력’, ‘평소 인간 관계에서의 역할’ 등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전반적인 지원서의 분위기를 비슷하게 이끌어나가는 것이지

지원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다 비슷하게 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3. 이전 합격자들의 지원서 분석하기!

대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합격 후기, 활동 후기 등을 찾아보는 건 이제 당연한 과정이라는 건 다들 아시죠?

먼저, 링커리어에서 대외 활동 합격자들의 인터뷰가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개인적으로 합격 후기를 올리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

지원서를 쓰기 전에 꼭 합격 후기들을 살펴보면서

이 사람이 왜 뽑혔을까, 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활동이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합격자들의 주요 스펙에 공통점은 없는지,

합격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능력이나 장점이 있는지 등을

잘 살펴보면서 본인에게도 그런 능력이 있다는 점을 어필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포트폴리오 제출하기

긴 말이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제출하세요.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만큼 본인의 역량을 화려하고 눈에 띄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원서는 대부분 줄글 형식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은 지 잘 알 수 없는데,

포트폴리오로 본인이 직접 어떤 역량을 강조하는지, 어떤 활동 경험을 중요시하는지 보여준다면

훨씬 풍부한 지원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 제작 활동이라면 본인의 콘텐츠 제작, 기획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본 적이 없어 걱정되신다면

노션(Notion)이나 미리캔버스, PPT 등을 이용해서 제작해보세요~!

5. 제출 직전까지 끝없이 검토하기!

특히 지원서를 처음 써보는 분들,

지원서쓰는 일에 미숙한 분들에게는

일단 지원서를 완성하고 제출 직전까지 무한 반복하면서 검토하고 고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글자수를 기존 분량에서 100~150자 정도 넘치게 완성한 다음에 다시 한 번 읽어보면,

너무 tmi인 내용, 과한 표현, 질문과 연관없는 내용 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거예요.

그 부분들을 걷어내고 다른 표현들로 대체하면 분량에 딱! 맞는 완벽한 지원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

지금까지 제 나름대로의 지원서 작성 꿀팁들을 모아보았는데요,

지원서를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원서나 포트폴리오 작성은

여기저기 많이 쓰고, 지원하면서 실력이 늘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원하는 활동에 떨어졌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더 잘 맞고 더 재미있는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여러분들의 지원서 작성을 항상 응원합니다.

대외 활동, 공모전, 취업 정보는 링커리어에서!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9기 소정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