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한화프렌즈 기자단 2기 면접 후기 "개성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많이 뽑힌듯 해요 ^^"

09년 6월 27일 한화 프렌즈 2기 면접을 봤습니다.

떨어졌지만 후기 올려요^^

1차에 운이 좋게도 선발이 되어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30분 미리 먼저 와서 기다리라고 해서 넉넉하게 40분 정도 일찍 가서기다렸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한화 본사 12층으로 갔고, 면접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처음에는 안 떨렸는데 사람들을 보니 긴장하기 시작했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살짝 밀려오는 부담감과 긴장감!!

면접 대기를 하면서 자기소개와 한화에 대해서 조사해 온 몇가지 내용을 다시 한번 살피며 저의 면접 시간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차례가 되고!!

면접 보는 곳 앞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담당자분과 이야기를 하며 약간 긴장도 풀고, 물도 마시며 다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리고.... 앞에서 먼저 면접을 보고 나오신 분들이 문을 열고 나오셨는데,

다들 긴장이 풀리신 모습이었어요. 드디어 입장... 순간 너무 떨렸어요.

앞에 있는 분부터 자기소개를 하셨는데 너무 말씀을 잘 하셔서 더 긴장이 되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저의 순서...

준비했던 말을 최선을 다해서 말했어요.

자기 소개를 해 보라고 하더군요. 정말 머릿속에 있는 말 없는 말 다 말했습니다.

블로그 이야기도 하고 홍보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저의 장점과 대외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지요.

그리고 이어진 한화에서 젤 체험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질문

뭐라고 말할까 하다가 한화이글스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 하고 불꽃놀이 이야기도 했어요.

그렇게 모든 사람들의 면접이 끝나고 나왔어요.

너무 긴장했던지 얼굴이 상기가 되었고~~

그냥 오늘 면접은 너무 평범하게 했던 것 같아서 약간 후회했어요.

결국 떨어졌고.........

나중에 붙은 사람들을 보니, 튀는 행동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한화를 상징하는 주황색 옷을 입고 오거나, 한화이글스 복장~ 또는 삼행시도 준비하시고 장기자랑도 준비해 오신 분들도 있었어요.

좀 더 개성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많이 뽑힌듯 해요^^

비록 떨어졌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혹시라도 한화 프렌즈 3기 지원하실 분들은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멋진 면접 준비 하시기를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