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뷰티즌 합격 팁 "탈락했던 3기와 합격한 4기의 다른 점"

에뛰드 뷰티즌♡

완소 뷰티즌♡ 이란 말을 가진 화장품 마케터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탐내는 브링브링한 프로그램이 다가왔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전 게으름의 대표하는 신세대 여성으로써ㅋ

지원서를 내기 전까지 약 6시간 전까지 칠레레 팔레레 놀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은 돌을 던지실지도...)

전, 영상팀을 지원하기에는 아직 부족했고.. 글로벌팀으로 하기엔 언어가 부족하며..

결국은 마케팅팀으로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나중에 반전의 결과가 나왔다는. 후후후..

사실, 2기때부터 워낙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던지라..(전..그때 워캠을 하느라 지원을 못했어요..)

3기에 지원했지만 미끄러졌다는..

그때 너무 바쁘기도 했고, (참여 프로그램만 5개를 이끌어가던..ㅎㄷㄷ한 인생이었어요..)

떨어지고 기회가 올까? 생각했는데 4기 지원을 하면서

3기 지원을 해서 떨어진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우선, 제가 왜? 떨어지게 됐는지 서류만 보고도 알수 있더라구요.

아캠을 통해서 뷰티즌 지원시 팁과 스펙업등을 통해서 여러 자료를 접하면서.

제가 한 가장 큰 실수를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3기와 4기 지원틀이 달라지지 않아서 분석할때 더 편했다는.

첫째, 추상적인 말투, 너무 가벼운 지원서.

래미안 앨리스 합격시와 비슷한 툴로 작성한 것이 좋지 않은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에뛰드 뷰티즌은 추상적인 말보다는 구체성을 지난 글을 써야합니다.

자기 소개부터 모든 질문에 내가 왜~ 뷰티즌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둘째, 에뛰드 제품 설명에 관한 그저 단순 나열 방식

두번째 질문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에뛰드 광고나 제품은 OOO다! 그 이유는?"이었습니다.

3기 지원할때 정말 부끄럽게 광고 형식으로 그냥 인상적인 카피만 나열했습니다..

하지만 4기에는 똑같은 제품을 설명했지만 구체적으로 분석을 해서 적었습니다.

(저는 3,4기 지원에 똑같은 제품을 설명했습니다.)

셋째, 뷰티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자세히 쓰지 않았다.

뷰티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관해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3기에는 그냥 단순히 웃고 즐기자는 분위기로

적어내려갔다면, 4기에는 정확히 머릿글부터 확실하게 어떤 분야에 어떤 일에 적합한지 밝혔습니다

"에뛰드 뷰티즌 속에서 가장 많은 고객과 만나본 활동적인 PR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구체적으로 제가 했던 프로그램 예를 들면서 오프라인 활동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조금 많이 뻥을 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경력 사항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어요.

넷째, 내가 뷰티즌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목표의 부재

저의 꿈은 부끄럽지만 화장품 마케터이자 CEO입니다.

그것도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싶은 좀 거창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에 비해서는 화장품 관련 경력이 짧은 편입니다.

그대신에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단순히 화장품 자체를 바라보는 시선도 중요하지만 더 큰 시각을 가지고 임하고 싶다는.ㅜ

그런 말도 안되는 핑계라고 해둘까요??

배우는 입장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될것이며 기타 등등

절실한 말이 부족했던 3기 지원서가 뽑힐리가 없었습니다.

4기에는 절실한 그 감정이 들어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참여형 프로그램은 항상 절실했을때 승률이 좋습니다.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글이 정말 눈에 확~ 들어오고 지원서 자체의 글이 매끄럽거든요.

다섯째, 지원서만 내는 바보같은 솔직함.

에뛰드 뷰티즌에 떨어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것을 알까요? 자신이 떨어진 이유의 50%이상이

지원서 이외에도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의 부재가 크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사실 지원서는 그냥 텍스트 나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PPT를 이용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서 나타냈습니다.

사실, 전 그렇게 PPT를 잘 하진 못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케팅팀 지원시에 포토샵 능숙자에 관한 언급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신경써서 깔끔함을 위주로한 PPT를 통해서 포토샵 실력도 나타내고

무엇보다 나에 관한 글을 많이 썼습니다.

아참.. 자기 소개서 파일을 평소에 좀 만들어 놓으시면 다른 프로그램 지원시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원서+다른 매체를 더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다는 것이기에

정말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지원서 작성을 하면서 막상 지원서는 1시간 반정도 적었고,

PPT는 6시간 정도 작성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처럼 모험을 하시면 안된다는 점, 제가 운이 좋았다는 것을 알아두세요.ㅋ

위는 제가 직접 만들었던 PPT중 일부입니다.

급하게 작업하느라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점이 가장 큰 ㅎㄷㄷ이었다는

에뛰드 조차 스펠링을 틀려서;; 살포시 가려돈 19금 표시..

그래서 전 이 파일 내고 한참 뒤에 알아서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ㅋ

지원서도 사실 급하게 적느라 짧게 적었고

새로운 제품을 쓰지 못한체.. 3기 지원시 블로깅한 제품을 그대로 썼습니다.

과감한 점도 있지만 정말 그 제품이 좋다고 느꼈기에 그냥 내보는 모험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원시에 좀 더 당부하는 말은

저처럼 닥쳐서 작업하지 말라는 점, 기한은 지키시라는 점을 말해주고 싶어요

전 지원서를 마감시간 10분 넘어서 냈습니다.

사실, 배짱이긴 하지만. 저처럼 너무 늦게 내진 말아주세요

10년정도 확~ 늙어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무얼 얻을지,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주세요.

그저 스펙늘리기를 위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과 무엇보다 활동에 대한 즐거움이 기본이 되야합니다.

정보는 나의 힘!!

역시 전 기수 활동에 관한 글을 꼼꼼히 읽으시는 것도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이번에는 좀 많이 읽어봤다는.ㅋㅋㅋㅋ

아캠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마세요.

화장품을 많이 안다고 뽑히는 프로그램은 또 아닙니다.

물론 너무 모르는 것은 흠이 될수 있겠지만.

성장가능한, 배울 자세가 되어있는 무엇보다 마케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

하지만 역시나 그동안 해왔던 프로그램은 무시못한다는 점...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니깐요.ㅋ

지방이라고 서울에서 하는 프로그램 못할것이라고

포기하시는 분들 많은데..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점,

정말 더 많은 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어리버리하지만

좋은 결과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무식함때문에..

에뛰드 뷰티즌 4기 합격까지 서류통과, 1차면접, 2차면접을 거쳤기에

각 파트별로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뷰티즌 5기 되실분들에게 좀 더 자세한 글로써 많은 분들이 합격하시길 바래요.ㅋㅋㅋ

에뛰드 뷰티즌 4기 1차 면접이 이어지니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다음편에는 대반전의 시작을 알리는 면접이 시작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