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프로젝트 기획 대외활동]합격자 인터뷰-환경,ESG경영,기획에 관심 있다면 클릭!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9기 단델리온입니다!

오늘은 기획 공모전/대외활동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환경 프로젝트 기획 대외활동 합격자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확인하기 전에 먼저

오늘의 인터뷰이가 활동했던 대외활동을 간단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지금지구챌린지, 서울동행 30일 프로젝트]

지금지구챌린지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동행에서 진행한 대외활동으로

탄소중립에 관련된 환경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챌린지를 기획 후 직접 진행하는 활동이었습니다.

더 효과적인 기획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과 관련 전문 교육도 함께 병행되었고

담당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합격자(팀)은 제출한 기획서를 바탕으로 참가자끼리 투표를 진행하는 형식의 1차 심사,

전문가에게 각 팀의 기획 내용을 설명하는 온라인 인터뷰 형식의 2차 심사에 걸쳐 선정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지금지구챌린지를 진행한 합격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Q1.

안녕하세요. 저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9기로 활동 중인 단델리온입니다.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1.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신학과 2학년 권효민입니다.

그린씨즈 팀에서 서기를 맡고 있습니다!

Q2.

서울동행에서 주관한 “지금지구챌린지” 30일 프로젝트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2.

처음 알게된 건 친구의 소개였어요. 

친구가 '이런 대외활동 있는데 같이 한 번 해볼래?' 라고 물어봐서, 

셋이서 그린씨즈라는 팀을 꾸리게 됐어요.

환경을 위해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였어요. 

그동안 경각심만 가졌지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았었거든요. 

작은 실천이라도, 환경을 위해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Q3.

대외활동 지원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어떤 활동들을 하셨는지 소개 부탁드려요.

A3.

저는 탄소중립에 대해 아예 무지했고, 단순히 환경에 관심만 있었기 때문에

먼저 서울동행 30일 프로젝트의 주제인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야 했어요.

탄소중립에 대해 조금 알아본 다음에, 팀원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는 실천 아이디어를 브레인 스토밍으로 던져봤어요. 

많은 아이디어 중에 팀장이 제시한, 하나의 텀블러를 여러번 오래 사용하자는 취지의 챌린지가 채택되었고, 

그것을 EnE(텀블러 17번 사용하고 탄소중립 지키자) 챌린지로 구체화하여 실행했어요.

저는 물론 챌린지에 열심히 참여했고, 주변사람들에게 홍보했으며 서기로서 회의할 때마다 회의록을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텀블러 세척, 비건 이슈에 대한 다양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그린씨즈 계정에 업로드 했습니다.

작은 역할이었지만 사람들이 탄소중립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했어요.

Q4.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4.

가장 좋았던 점은 팀원들끼리 마음이 잘 맞아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예산 집행 과정에서 계획과 다른 부분이 자꾸 생겨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것 또한 참여율이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아서 변동이 생겼던 것이었거든요. 

생각보다 챌린지 참여율이 높았던 점, 그래서 더 많은 분들께 탄소중립과 올바른 텀블러 사용에 대해

알릴 수 있었던 점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서로 독려하고 으쌰으쌰한 팀원들에게 가장 감사해요.

Q5.

그린씨즈 팀의 기획안이 채택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환경 부문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해보려는 친구들에게 꿀팁, 조언 부탁드려요~

A5.

저는 정말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획안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챌린지 기획안을 작성할 때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매체를 이용할 건지, 기간, 장소, 챌린지 내용과 방법까지 정말 구체적으로 생각했거든요.

그 중에서 실현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실천 가능한 활동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획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중간에 어려움이 생겨도 금방 보완할 수 있거든요.

특히 환경 부문에 출전하려는 분들께는 환경을 위한 실천이 꼭 거창한 게 아니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기존에 만연했던 '텀블러를사용하자'는 캠페인을 살짝 비틀어서,

'텀블러는 다회용기답게 여러번, 오래 사용해야 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정말 사소한 부분이라도 생각의 전환을 일으키면 충분히 참신해질 수 있습니다.

환경 이슈를 너무 무겁게, 어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Q6.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으신 말씀 있으신가요?

A6.

환경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실천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함께 합시다❤

Q6.

네, 저도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인터뷰 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프로젝트 기획에 도움을 받으실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렇게 [#지금지구챌린지, 서울동행 30일 프로젝트] 활동자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인터뷰를 나누고 보니, 역시 대외활동의 꽃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활동을 하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또, 기획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이네요.

여러분들도 기획서를 작성하실 때 이 점 유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