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온 캐처 서류 합격&면접 합격

안녕하세요! 슈슈입니다

오늘은 제 새로운 대외활동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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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기라 정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 힘들었어서

추후에 혹시 2기를 구한다면 도움이 되고 싶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저도 대외활동 지원할 때 이전기수 분들의 도움을 상당히 많이 받는 편이라

프로 대외활동러가 된만큼 베푸려고 합니다(✿￫д￩)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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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실 다른 합격자분들이 먼저 합격 글 올릴 줄 알고 맨날 초록창에 캐치온 캐처, 캐치온 서포터즈 검색하는데

아무도 안계셔서..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같이 서이추도 하고 싶고 그래서...(소심소심)

(요즘 너무 게으르기 때문에 기록 목적도 살짝..? 부지런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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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온 캐처는 CJ ENM에서 서비스 중인 유료 영화 채널 캐치온 대학생 서포터즈입니다.

사실 마감 전날?마감 얼마 안남았을 때 쯤? 부랴부랴 썼는데 마감 바로 다음날 서류 합격했다고 와서 놀랐어요

(·ε·；)

요즘 대외활동 자소서는 웬만하면 돌려쓰는데 이 캐치온 캐처는 돌려쓸 수 없는 질문을 많이 물어보셔서 열심히 썼습니다.

그래서 붙은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제가 왜 붙은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움 드리기 위해

제 자소서를 다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구성이나 예시를 알려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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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붙어서 다 붙는 건가 했지만

다른 취업카페, SNS 반응보니까 역시 꿈의 기업 CJ ENM인만큼 서류 경쟁률도 상당히 쎘던 것 같아요

아직 발대식을 안해서 확실하진 않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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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온 캐처 서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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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저장을 안해둬서 정확하지 않지만

캐치온 캐처 활동을 통해 얻고싶은 것/ 좋아하는 영화 장르 / 좋아하는 영드,미드 / 좋은 콘텐츠를 고르는 자신의 방법

이였던 것 같아요!

혹시 아니면 말씀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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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온은 앞서 말했듯이 CJ ENM에서 서비스 중인 유료 영화 채널인만큼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있으신걸 어필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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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자기소개에서부터 기존에 했던 콘텐츠 기획/제작 활동이 많다는 것을 어필했고

영상 콘텐츠를 많이 접했었던 SBS 덕PD활동을 언급하며 영상 콘텐츠(영화,드라마)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적었어요!

사실 캐치온 자소서는 300자라 간략하면서 솔직하게 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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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좋아하는 영화는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블 관련 이야기를 썼어요!

그 안에는 왜 내가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지 내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와

이 콘텐츠를 소비함으로써 내가 어떤 것을 얻는지 서술했습니다!

좋아하는 영드는 셜록이여서 셜록을 좋아하는 이유, 셜록의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를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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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적은 것들이 너~~무 메이저한 것이라 걱정했는데 서류합격한거 보면 그래도 좋게 봐주셨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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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인 좋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법은 그냥 정말 제가 어떤 것을 검색할 때 좋은 결과물을 얻기위해서 하는 것들을 적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이전에 쓴 자소서에 비해 문장도 정리되어 있지 않고 좀 부끄러운 자소서인데 합격해서 놀랐어요

아마 제가 붙은건 진정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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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과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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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면접 고자인 저는 기존에 자료가 너무 없어서 그냥 이전에 많은 면접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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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캐치온 관련 질문 / 캐치온 관련 나만의 콘텐츠/ 각오 / 내가 최근 재밌게 본 영화&왜 재밌었는지 /

다른사람에게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추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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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저만의 예상질문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갔어요!

면접에서 실제로 나온 질문들도 있고 예상과는 다른 질문도 있었지만

이렇게 정리하고 가는 시간이 도움이 됐던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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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상암에 위치한 CJ ENM 센터에서 진행됐답니다.

CJ ENM 다녀오고 더 입사하고 싶어진건 안비밀

진짜 꿈의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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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원래 통보받은 면접일에 제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조정이 가능하냐고 문의했더니

담당자님께서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주셨어요!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시간때문에 면접을 보기 힘들어서 신설된 시간인 것 같았어요

총 6명이 봤는데 아마 보통 그것보다 적게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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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이 면접을 가기전 설레는 마음으로 일찍 일어났는데

경의중앙의 배차+비로 인해 집을 다시감으로써 지각할 위기에 처합니다..

2시간전에 출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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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하철 대신 광역버스를 타는 순간적인 판단과 광역버스에서 내리고

상암까지 가는 배차간격이 10분이상인 버스를 놓치지 않기위해

광역버스 정류장과 시내버스 정류장이 4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2분안에 뛰어서 지각모면~15분전에 도착했어용 히히

그래도 여러분 초조하게 가는것보다 차라리 시간 남아도 일찍 가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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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월요일 4시에 봤는데

지각자가 있어서 10분정도 늦게 본것같아요

그래서 더 긴장됐어요

제가 원래 대외활동 면접은 많이봐서 요즘 잘 긴장안하는데

사무실인만큼 조용해야해서 대기실 분위기도 생각보다 딱딱하구 조용해서 급긴장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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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이지만 대외활동 면접보면서 이렇게 오래 지각자 기다린 건 처음

근데 그 지각자분이 넘나 잘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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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늦게지만 면접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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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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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캐치온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 최근 재밌게 본 영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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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있었는데 사실 기억이 잘...

저는 진짜 준비해갔는데 자기소개만 좀 잘하고

나머지는 본격 아무말 대잔치였어요

생각도 바로바로 안떠오르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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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분들이 다 넘나 대박이였어요

다들 말하는게 넘 논리적이구 진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전 솔직히 좋아하는 영화만 자주보거든요..마블 같은거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최근 엔드게임이 개봉해서 할 말 있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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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느낀건 진짜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면 캐치온 캐처 무조건 합격각ㅋㅋㅋㅋㅋㅋ

질문들이 다 영화에 애정이 있다면 좀만 생각하면 말할 수 있는 것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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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나름 기존의 경험들을 많이 어필하긴 했어요

생각할 시간도 나름 많이 주시니 걱정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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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접관님들 넘나 친절보스

말도 정말 잘하시고 아 이런 사람정도는 되야 CJ ENM에 취직하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끝나고서는 캐치온 캐처가 안되더라도 CJ ENM에서 다시 볼 수 도 있고 추후에 인연이 생길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것도 너무 갬덩..

저는 떨어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역량을 키워서 CJ ENM 꼭 가자!!!! 다짐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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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면접 기깔나게 본 대외활동도 면접에서 팡탈해서

본격 아무말 +같이 면접 보는분들이 너무 잘하셔서 아 2시간 반이나 왔는데

탈락이겠구나..우울해서

상암 빵집가서 빵 충동구매하고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상암에서 홍대까지 걸었는데

캐치온에서 문자가 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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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합격자 발표는 다음날 난다고 해서 아 떨어진 사람한테 문자보냈구나...

했는데 이렇게 합격!!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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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로 시작하는 줄알았는데 5월말에 시작하더라고요~

사실 이문자를 보고 제가 붙어서 면접 본사람들 다 붙은건가 했어여...

그때 20명? 뽑는다고 들었는데 저희 조가 6명인데 제가 중간정도 한거같아서 약간 가망 없다 생각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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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캐치온 캐처로 최종선발된 걸 보면 저도 캐치온이 원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는거겠죠?

이왕 된만큼 마지막에 최우수까지 달려보려고해요!

부디 초심을 잃지말길!!!

그리고 제 합격의 영광은 엔드게임에게 돌립니다~~~~

또 보러 갈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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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긴 글이 됐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