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linkareer.com/hothot/988
지난 토요일이었지요?
우연히 알게되어 지원했다가 운좋게 1차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
한화프렌즈 2기의 면접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150여명의 후덜덜한 면접인원 중 50명을 뽑는,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다 할 수 있는 경쟁률을 과연 뚫을 수 있을까요?^^;;
2시 15분 면접이었던 저는 1시 45분 정도에 한화 본사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SK나이츠 챌린저 활동을 하면서 드나들었던 SK텔레콤 본사 옆에 있어서 찾기 수월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건물 내부는 조용~했습니다.
12층 접견실로 올라가니 저를 반겨주는 판넬이 보이네요 ^^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접견실을 가득 메워주고 계셨습니다.
기존에 제가 참여했던 대학생 대상 모임이 아닌, 2~30대의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모임 답게
다들 저보다 연배도 있어보이시고, 무언가 있어보이셨습니다.
나름대로 긴장한 티 내지 않으려 자연스럽게 테이블을 잡고 앉아, 음료수를 따라 마시는데
제손은 이미 부들부들~~ 
중간에 사정상 못오신 분들이 계셨는지 당초 제 면접시간, 면접팀보다 일찍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6명씩 한 방에 들어가 집단 면접을 보는 방식이었구요, 2개의 방으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그러니 한 번에 12명이 면접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
저는 8번 방에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답니다.
저희 앞 조 분들께서 다른 조보다 훨씬 오래 면접을 보셔서 저는 더더욱 긴장 ~_~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면접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안에는 여성분 2분, 남성분 1분. 총 3분의 면접관 님이 계셨구요.
다들 밝은 미소로 저희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저와 함께 면접을 보신 분들은 모두 여성분이셨고
다들 워낙 경력들이 특출나셔서 제가 많이 위축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
공통질문으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블로그 운영 관련, 활동 포부 를 여쭈어 보셨는데요
나름대로 열심히 제 열정을 고이 담아 말씀을 드렸는데
어필 했는지 모르겠네요 ^^;;
딱딱하거나 가식적(??)인 모습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은 즐겁게 끝났습니다.
다른 어떤 면접보다, 이렇게 경쟁분들의 스토리를 듣는것이 재미있었던 경우는 처음이네요.
만약 프렌즈에 된다면,
이러한 다양한 경력의 분들과 소통하고, 인맥을 형성해 나갈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프렌즈에 대한 애정이 더욱 올라가고 있다는~ㅋㅋ
면접 대상자들에게 쥐어 준
한화데이즈 다이어리 랍니다~
하루하루가 모두 소중한 기념일이라는 컨셉이 재미있어요 ^^
짧았던 면접시간이지만,
프렌즈에 대한 저의 기대감과 설레임을 더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발표가 내일(화요일)인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대곁에 있어서 난 행복해~♬
이상 한화 프렌즈 2기 면접 허접 후기였습니다 ^^
추천을 눌러 베스트로 올려주세요!
신고하기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한화그룹] 한화프렌즈 기자단
사유선택
욕설/비하 발언-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