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합격후기

공기업 인턴 경험 | 5개월간 LH 체험형 인턴 후기 + 탁월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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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기업 취준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닉네임 뚜아라고 합니다.

좋은 이벤트가 있다고하여 이렇게 참여하게되었습니다.

내일 있을 시험 준비때문에 인턴 후 작성하였던 포스팅을 토대로

글을 적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더해서, 취준생 블로그를 운영하고있고 솔직하고 꼭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공유하고 있으니 저의 블로그 많이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lily20012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5개월의 인턴생활을 마무리한지도 어느덧 1주일이

흘렀습니다. 마지막에 회식자리에서부서원분들때매 슬퍼서눈물을 흘리고, 마지막날 나오면서 눈물 흘리고 ..

힘들었던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보내서 이렇게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곁에는 항상 다독여주는사랑하는 동기들이 있었고,부서원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소중했던 5개월의 인턴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운이 좋게도 감사하게도 부서원분들의 도움으로 탁월인턴으로 인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저 뒤로 인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여기서부터 솔직한 후기 작성을 위해 반말체를 사용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1. 인턴생활의 시작

인턴이 하는일은 주로 사무업무가 다이다.인턴 동기들도 보면 대부분이그랬다

특별하게 GIS 등의 업무를 한 친구들도 있었는데 거의 도시공학과나 도시계획직을 꿈꾸는

친구들만이 그런 업무를 했었다. 나의 경우에는 창구를 전담으로 했다.

고객님들이 오셨을때, 안내해드리고 담당자에게 연결하는 등의 업무와

그리고 부서원분들이 주신 단순한 사무업무 정도를 했었다.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처음에는

많이 서툴렀는데 나 스스로도 부동산에 관심을 많이 갖게되어서 나중에는 시키는 업무뿐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기도 했었다.

여기서 해주고싶은 말은

인턴에게 엄청 중요한 일을 시키진 않으니

처음부터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인턴들의 업무중 가장 큰 것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참여하는 것이다.

사회공헌활동,

현장답사,

체육행사,

등의 활동들이 많이 있는데 참여 1순위는 무조건 인턴에게 있다.

​이때, ' 아 공부해야되는데.. 이런거할시간없는데..'라며 꺼려하기만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는 것을추천한다. 왜냐하면 나중에 인턴보고발표회를 할때뿐아니라

나중에 면접을 가서도 할 얘기가 많아지기때문이다. 또, 인턴은 말그대로 입사전에

첫 사회생활을 배우는곳 아니겠는가..이런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록

조직 생활에서 살아남는법, 팀원들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

응대법등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는 값진 경험이될거다.

2. 부서원분들과의 관계

결론 부터 말하고 가자면,나는 어려운점은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어른 분들과 아주 잘지냈다고 자만하는 것은 아니다. 음부터 잘지냈던 것도 아니다.

일화 한개를 말해주자면, 는 둘쨋날 부터 과장님께 혼났다.

인사를 앉아서한다고... 때 군기가 바짝 들어서 ㅋㅋ 인사하나는 조건 90도로 했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

근데, 처음은 아니었지만 지금껏 분들들한테 점수딸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인사 것 같다. 조건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람은 좋은 점수를 고들어간다. 사회초년생일수록 더 웃으면서

인사하고 밝은이미지를 겨두면 언젠간 쓸일이 있을것이다.

나는 부서원분들과 너무 정이 많이 들었던 편이었다. 워낙 할머니나 이모들 고모들이 많은 편이어서

윗분들을 대할때 어려움은 거의 없었고, 못한것을 지적해주시면

무조건 죄송합니다.다음부턴 안그러겠습니다.”

라는 말부터하고 다음번에는 좀더 주의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었다.

더해서 부서원분들이 유독 연령대가 높은 부서에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분들은 모두 나의 부모님과 비슷하다!

라는생각을 가지고 솔선수범해서​ " 제가 하겠습니다! " 라고 엉덩이를 가볍게 놀렸다.

무거운 것을 들고오시면 무조건 달려갔고, 정말 가족처럼 생각했던게 가장 큰 비법이 아니었나 싶다.

내가 이런 마음으로 그 분들을 대하니

한결 편해졌고, 더해서 그 분들도 나를 정말 친딸처럼 대해주셨다.

솔직히 마지막에 동기들보단 부서원분들을

못본다는 생각에 더 눈물 흘렸던건 안비밀...

( 지금 쓰면서도 보고싶다.. 과장님 차장님 계장님..부장님 ..사원님들 ) 흑

3. 체험형 인턴 월급

그동안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을 받았지만 적금을 들어본 적은 없었다.

용돈을 받지 않았기때문에 들어온 돈은다 지갑을 스쳐지나갈뿐이었다..

그래서 이번 인턴을 통해서는 무조건 500만원 이상을 모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인턴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이자가 높은

은행을 찾아서 첫월급 적금들었다. ( 그때는 카카오뱅크가 가장 이자율이 높았다 )

인턴 월급 180만원중 세금과 다양한 돈이 떼이고,,,실지급금액은 165만원정도였다.

다행이게도 나는 집이랑 너무 가깝고, 교통비도 안들어서 한달에 100만원 이상을 모을 수 있었다.

​그동안 그토록 하고싶었던 라섹과 아이패드를 사고 나서 남은 금액을 악착같이 모았다. 500만원....

​처음에는 중국을 가야지 마음먹고 100만원을 따로 쓰려했는데, 상반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여행을 가는건

좀 무리라생각했고 그래서 500만원을 열심히 모으고 모으고 또 모아서 나중에 취업하고 혼자 유럽여행을 가는 것 아니면,

티볼리 ㅎㅎ를 구입하는데 쓰고싶다..

( 여기서 이자 높은 예금저축 아시는분 추천좀요...)

여기서 하고싶은 말은 나의 돈자랑이 아니라,

인턴을 지원할때 최대한 집가까운곳으로 쓰자!

우리 인턴 동기들 중에는 집이랑 멀어서 자취하는

사람도있었고 왕복 4시간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근데 그사람들 보면 남는 돈이 거의 없더라..

그러니 최대한 집이 가까운 곳으로지원하는 걸 추천한다.

4.탁월인턴이란? 부서장명의 추천서

탁월인턴이란,

특정 기간의 인턴 생활을 마치고나서 지역본부별로

탁월/우수 인턴을 뽑는다. 약 48%정도 우수인턴을 뽑고 10%가 안되게 탁월인턴을 뽑는다.

예를들어 80명이정원이라면, 7명정도만 탁월인턴이 될수있고 35명이 우수인턴이 되는셈이다.

우수인턴에게는 입사전형에 서류전형 3%가점을주고,

탁월인턴은 서류전형 면제시켜준다.

그중에서 나는 서류전형 면제를 받았다.

사실상 서류에만 가점을주네? 라며 별로 안좋게 보기 마련인데..

차장님 부장님 하시는 말씀 들어보니 , 면접에서 탁월인턴이라는 것을 알면 안뽑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선 좋은 것 같다. 더해서 탁월인턴은 부서장명의의 입사추천서를 발급해준다.

공기업에는 별 해당이 없지만 사기업에 갈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겐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자기소개서에도 한 줄 녹여서 쓸 수 있어서 좋다.

마지막 업무보고 발표회는,지역본부에가서 진행된다. 인천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본사,등

몇주전에 PPT를 만들라고 시킨 후,

특정 날에 본부로 가서 발표를 하면 되는 것이다.

이때 피피티 만드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발표태도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

우리 인턴들 중에서는 짐옮기기등 특별한 업무를 하지 않았지만

솔직하고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좋게 보여 탁월인턴이 된 동기도 있다!

5.5개월 인턴을 하며 느낀점

처음에 인턴 서류를 합격했을 땐

면접합격만 하길 빌었고,

면접합격을 했을땐

좋은 곳으로 발령받길 빌고

좋은 곳에 들어가고나서는

탁월인턴이 되는 것이 목표였다.

이처럼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지만,

그 순간마다 열심히 살면 다 이루어낼 수 있더라..

나에게 5개월 인턴은 그 어느때보다 힘들었다.

솔직히 1년의 재수공부보다 더 힘들었고,

1년의 중국 유학생활보다 더 알찼고,

4년의 대학생활보다 더 보람찬 것 같다.

그만큼 너무 많은 것들을 얻은 것 같다.

사람들을 대하는 법도 배웠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법도 배웠고,

사회생활에 대해서도 눈을 떴고,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가장 많이키웠다.

전공도 다르고 한번도 들어본적도

공부해본적도 없는 내용에 대해서 일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많이 두렵고 무서웠다.

누가 전공을 물어보면, 머뭇거리는게 일수였고

목소리가 작아졌다.

하지만, 그 어떤 때보다도

" 과거 "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내가 못하는것에 연연해 하지 말자고

마음 먹고 나서부터는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고, 그래서 마지막에는 전공자들을 다

제치고 탁월인턴이 될 수 있었다.

이것이 나의 가장 큰 힘인것같다.

끈임없이 도전하는 것. 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다.

매순간 관심 분야는 달르지만 , " 한순간의 열정 " 은 누구나 가지고있다.

다만 " 열정을 지속적 " 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몇 없다.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꼭 원하는 공기업에 입사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5개월의 추억은 나의 희망이자 채찍질해줄 큰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도전하라청춘들이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사항은 위에 블로그 링크를 타고들어오셔서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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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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