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국립공원공단 면접 후기 "분야에 따른 전공관련 지식 공부하기"

기억나는 면접질문

자신이 가진 능력 중에서 국립공원공단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떤 점이 강점이 되겠는가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한 경험

생물 동정 관련 분류 키를 아는게 있는가

자유로운 면접후기

면접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위드스페이스라는 곳에서 진행됐습니다.

12시 40분까지 대기실로 오라는 공지를 받고 20분정도 일찍 도착하니 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 및 자격증 사본 제출 및 원본 대조를 했습니다.

그런 뒤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끄고 면접 준비자료를 제외하고 가지고 있는 짐을 주머니에 담아 앞쪽에 제출하였습니다.

대기실에서 준비하다가 호명이 되면 상황면접 준비실로 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20분동안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대응 전략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경우에는 해양생물 분야여서 해양보호생물, 교란생물, 유해생물 지정 관련 체계 미흡, 생활사 등 연구 부족, 기후변화 등에 의한 해양환경 변화 등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주제였습니다.

준비시간이 끝나면 면접실로 가게 되는데 면접위원 3명 대 지원자 1명 이렇게 일대다 면접 형태였습니다.

먼저 3분동안 준비한 대응전략에 대하여 발표 후 7분동안 발표 관련 질문, 그리고 10분 정도의 경험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응전략 발표, 관련 질문, 경험질문은 초시계로 시간을 재는 것 같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경험질문(NCS기반)은 문제해결 경험,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는 가 정도가 다였고 나머지는 대부분 전공관련 질문 아니면 발표내용관련 질문이었습니다.

예전에 해양환경공단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이 두 기관과는 다르게 NCS보다는 전공 쪽 지식과 문제해결, 대응전략 제시 부분을 많이 본 것 같았습니다.

질문에 대답을 할 때 핵심적인 것만 듣고 싶으신건지 대답하는 와중에 끊고 다시 묻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답을 최대한 간결하고 핵심적이게 해야할 듯 싶습니다.

면접이 끝나면 다시 대기실로 돌아가 이름표를 반납하고 면접비 수령과 함께 짐을 찾아 귀가하면 되었습니다.

면접비는 거리에 따라 주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