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합격후기

코트라(KOTRA) 2011 인턴 후기 "인도 첸나이에서 했던 뜻깊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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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시기 : 2011. 7월 - 12월

활동 기업 : 코트라(KOTRA)

활동 부서 : Executive

직무 : 경제 기사 작성 / 무역 상담회 통역 등

근무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근무지 : 인도 첸나이

인턴 급여 : 50만원

 

ㅇ 지원동기

 

대학교 새내기 시절부터 관심있게 지켜본 코트라 인턴쉽을 좋은 기회가 생겨서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던 기간이었고 인턴으로서 본인의 적성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을 하였습니다. 무역회사, 물류회사 등 우리학교에서 비교적 많이 진출하는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아직 먼가 일을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과감히 코트라를 지원한 것은 앞으로 세계 경제를 끌어갈 가능성이 큰 나라의 발전상을 직접 지켜보고 싶어서입니다.

 

ㅇ 무역관소개

 

CHENNAI KOTRA는 인도 4대 도시 중 하나인 첸나이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 진출 기업에게 인도 현지 시장 현황을 알려주고 도와주는 정부무역투자기관입니다. 첸나이 무역관에서는 인도 경제나 정책 변경 기사를 올리거나, 한-인도간 상담회를 개최하여 한국 기업들에게 인도에 관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고 무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첸나이무역관은 첸나이 중심부 시내에 위치한 Teynampet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있는지라 릭샤를 타고 5분 정도만 이동하면 시내에서 비교적 중고급식당과 슈퍼마켓이 위치한 TTK Road가 나오고, 주위에 기업 전용 빌딩들과 병원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안전한 지역에 속합니다. 코트라 첸나이무역관의 한국인 직원으로는 관장님과 대리님, 사원과 인턴 3명이 함께 근무하였으며, 정많고 따뜻한 남인도 직원들이 7명 정도 함께 근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무역관 규모이기에 다양한 업무를 골고루 맡아서 할 수 있다는 점남인도 직원들과 늘 친구처럼 가까이 소통하며 지낼 수 있다는 점이 첸나이무역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ㅇ 담당 업무

 

첸나이무역관에서 인턴들이 맡는 주요 업무는 지시 인콰이어리, 글로벌 윈도우 기사 작성, Q&A담당, 무역사절단, 카페관리, 글로벌 전시포탈 정보 등재 등의 업무들이 있습니다. 이는 현지에서 함께 일하는 현지 직원들과 협력하고 이를 본사와 소통하여 조율하는 업무들이 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굵직한 업무들 외에도 마힌드라 마힌드라 차량 연간 판매 대수 분석 및 통계 , 한인기업리스트 업데이트, 한국에서 온 공문을 번역 및 인도 직원이 작성한 서류를 한글로 번역하는 등의 보조적인 업무도 맡았습니다. 작은 무역관 규모 덕분에 다양한 일들을 두루 맡을 수 있었던 점은 지금도 저에게 큰 배움의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업무를 지속적으로 맡는 것에도 물론 이점이 있겠지만 5개월 인턴 생활을 하며 코트라의 전반적인 업무들을 넓게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저에게는 소중하고 값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첸나이에서 맡은 주 업무는 기사 작성과 무역사절단 진행 보조, 그리고 번역 등의 일입니다. 인도 경제와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기사를 쓰면 글로벌 윈도우(www.globalwindow.org)의 해외시장정보에 올라가게 되는데, 많은 한국 기업이 이를 보고 인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출에 참고하게 됩니다.

또한, 무역사절단을 개최하면, 한국의 사절단들이 무역관 측에서 찾은 인도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가져 제품을 상담하고 더 나아가 수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ㅇ 인턴 경험 소감

 

첸나이 코트라에서 인턴으로 한 학기 동안 일하면서 배운 것은 ‘인내’와 ‘열정’입니다. 업무적으로도 배운 것이 많지만, 그보다도 사회 경험을 타 학생들보다 조금 일찍 하면서 ‘직장인’으로서의 사회 생활을 몸소 체험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철이 덜 든 2학년 시기를 인턴이라는 값진 경험으로 다지며,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조금 성숙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인도가 더이상 낯선 나라가 아닌, 제 2의 조국처럼 느껴지고 그 곳에서의 갈릭버터 난과 치킨 맛살라 소스가 한국에서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출처 : 스펙업애드

자료 출처 : https://cafe.naver.com/specup/1988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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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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