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코레일 "합격하려면 높은 OOO는 필수" 사무직 인턴 활동 후기

활동 시기 : 2021년 하반기

지원 회사 : 코레일

활동 부서 : 사무직

스펙 :  컴퓨터활용능력1급, 한국사능력시험 1급, 토익 925점

고용형태 : 인턴

[직무 지원 사유]

공기업 준비에 인턴경험이 필요해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인턴 활동]

코레일 사무직으로 지원해 서울역에서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직으로 업무를 배정받지는 못하고 크게 3가지 업무를 순환하며 근무했습니다. 기차에 탑승하는 고객들의 온도를 체크하는 업무와, 키오스크를 이용해 열차표를 끊기 어려운 고객들을 돕는 업무와 마지막으로 기차에서 하차하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이동을 돕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업무강도는 높지 않아 인턴을 하는 누구나 업무를 맡아서 할 수 있는 수준이였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의 요구사항과 불편한 점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의 경험을 쌓는데 매우 유용했던 경험이였습니다. 저는 코레일 때 경험한 시간들을 공기업 면접을 볼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었고 코레일 직원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도 옆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중요한 점은 협업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같이 인턴하는 동료들과 업무를 분담해서 진행했을 때 업무가 과중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인턴할 시기가 추석 명절이 있었기 때문에 고객들이 기차역에 몰려와 업무가 과중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 같이 근무하는 동료와 업무구역을 분담해 진행하자 일이 혼란스러워지는 점을 막을 수 있었고 수월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장단점]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그 회사의 분위기와 회사에서 중요하게 바라보는 점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가 일했던 코레일은 내부 직원들끼리 사이가 매우 좋았고 근무 분위기가 화목해보였던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객의 요구를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것에 큰 중요점을 뒀기 때문에 면접을 갔을 때 회사의 중점을 얘기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인턴을 하면서 단점은 업무 범위에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인턴이 하는 역할과 정직원이 하는 역할이 뚜렷하게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에 정직원들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는 얘기로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내 분위기]

외부 고객들을 상대하는 일이 힘들어 사내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직원들끼리 서로 도와주려는 분위기가 강했고 모르거나 어려운 점이 있으면 서로 나서서 해결해주려는 분위기가 보여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또한, 나이 많은 사람들과 젊은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도와주려는 모습을 통해 협업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됨을 느꼈습니다.

[복지]

기차를 탈 때 입석은 자유롭게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 안에서 매장을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느낀점]

저는 체험형 인턴을 했습니다. 코레일 필기시험에서 합격점수에 미달한 사람들을 인원수에 맞게 따로 체험형 인턴으로 뽑았습니다. 그래서 코레일 시험을 준비할 때 합격점수가 매우 높아 천하제일 ncs 대회라는 말도 생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코레일 필기시험을 합격점수 가까이 맞을 실력이 된다면 다른 공공기관을 합격하는데 무리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공기관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코레일처럼 합격 점수가 높은 기업을 기준으로 필기 준비를 한다면 다른 공공기관을 합격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을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합격팁]

코레일 인턴은 필기점수로만 선정하기 때문에 필기 시험을 잘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필기를 준비하는데 있어 저는 스터디 모임을 추천합니다. 모임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제한된 시간 속에서 빠르게 문제푸는 연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2주정도 남았을 때는 해당 기업의 봉투모의고사를 푸는 것을 추천하며 자신이 자신있는 과목과 자신없는 과목에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코레일 합격자소서 206건 보러가기

👀 지금 채용중인 공기업 공고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