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 첫 도전에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택관리공단은 수시채용으로 진행되어 서류-면접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따로 ncs나 직무시험은 없었습니다.
서류에서 꽤 많이 거르는 듯 했으나 자격증이 있다면 충분히 뚫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술직이지만 메인자격증은 없었고 설비관련 서브 자격증 2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서류 통과하는 날에 문자나 메일 아무 연락이 없어 확인해 본 결과 합격이었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던 터라 준비도 그만큼 안돼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취업카페에 찾아봐도 좋은 말은 찾기 힘들었고 봉사심이 투철해야한다. 급여가 작다 등 장점이 별로 없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공단의 특성상 안정성은 좋아보였고 무엇보다 거리가 가까워 면접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첫 면접이기도 했고 지인들이 준비를 많이 하더라도 큰 도움 안될거라는 말에 최대한 편안하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면접은 다대1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급여가 작다는 점을 말씀해주셨고 주관공이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해 주었고 이직률이 높은 공단이라 그런지 길게 일할 사람을 찾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전문적인 능력보다는 오래 일할 사람이다 라는 인상을 심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적은 급여에 낮지 않은 업무강도라는 평판이 많아서 면접관님들도 봉사정신이 강한 사람이 필요함음 강조하셨습니다.
최종 합격을 했지만 가고싶었던 공기업 리스트 안에 있던 기업이 아니었기에 굉장히 많은고민을 했습니다. 공기업 현직에 있던 여러 지인들에게 조언을 얻은 결과 조금 더 해서 한번에 목표하는 기업을 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여러 이유들 중 하나는 이직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의견이였는데 현 시점에서 다시 그 상황이 된다해도 똑같은 결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취업이 급한상황이라면 가는게 맞습니다.
공기업 내에서도 확실히 갑과 을의 관계는 있고 생각보다 무시할 수 있을만큼 사소한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목표를 향해 달리겠습니다
작성자 스펙지키미
신고글 2019 상반기 주택관리공단 합격후기 "자격증 보유가 가장 큰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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