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 CPA 고민하다가 끝까지 고민하다가 그냥 닥치는대로 컨설팅 RA에 이력서를 난사했습니다. 30장은 가뿐히 넘겼고 40장정도 쓰면서 면접도 여러번 말아먹었고 특히 게스티메이션과 케이스 인터뷰는 여러번 실패하면서 배워나가는 중이었습니다.
MBB는 당연히 힘들겠지만 Kearney랑 Big4 인턴, RA올라오는 족족 다 써서 멘탈도 갈려가는 중에 Deloitte 안진 회계법인 합격해서 신나게 면접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생각보다 면접후기도, 인턴 후기 자체도 많이없고 포지션별로 올라오는 job description도 상세하게 없어서 애를 먹었습니다만 제가 준비했던 방식과 진행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남겨보겠습니다.
딜로이트는 ey처럼 중복지원도 안 되고 포지션 하나밖에 지원이 안 됐어서 International Business수업 들으면서 간략하게 짚고 넘어갔던 M&A도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하여 크로스보더 M&A담당 부서 인턴으로 지원했습니다.
이 인턴보는 날 참고로 Kearney에서 전화면접 하자고 해놓고 연락 안 주셔서 망연자실한 상태로 그냥 썼습니다. (결국 딜로이트 합격한 날 kearney 면접 봤고 입사 하는 날 합격문자 받았다는,,,) 지원동기랑 자기소개서는 structure잡고 지원한 이유를 두개로 나누어 하나는 직무상 관심갖게 된 계기 또 다른 하나는 커리어골과 연관지어 썼습니다. 작성한지 하루만에 이메일이 와서 면접 날짜를 받았습니다. 비대면 면접이었지만 혹시나 싶어 정장에 타이까지 메고 기다렸고
면접 준비 |
Why Deloitte?
Why Consulting or Why this team(M&A)?
Why me?
My Strength and Weakness
단골 질문들 준비했습니다. 이후에 테크니컬한 M&A 질문들도 준비했습니다.
M&A
– Merger and Acqusition 인수합병, 인수는 하나의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얻는 것이고 합병은 둘 이상의 기업들이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
종류
우호적 : 인수기업과 피인수기업이 방법과 절차등을 상호협의 하여 진행하는 인수합병
적대적 : 기업인수합병의사에 상관없이 주식 매수를 통한 지분 매수등을 통한 M&A
Process : 전략수립 -> 대상선정-> DD&Valuation -> 협상-> 계약&거래 실행 -> 사후조치
대상선정 – 인수후보군 선정, 동향파악, 경쟁 현황, value-chain 기술 트렌드 파악
가치사슬은 기업에서 경쟁전략을 세우기 위해, 자신의 경쟁적 지위를 파악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지점을 찾기 위한 모형
DD&valuation : 인수의향서 제출, 실사 계획 수립, 실사 프로토콜 수립, 실사 수행, 실사 결과 도출
CDD/ FDD/ LDD
Customer DD : 금융회사 등이 고객과 거리새 확인 검증하고 실제 소유자 ,거래의 목적, 자금의 원천을 확인하도록 하는 등의 실사
FDD : 재무적/비재무적 사항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실사
LDD : 법률 준수 여부, 소송/약정사항. 우발사항과 관련 사항등의 법규 사항을 파악하는 실사
Accounting 수업때 들었던 내용이라 몇번 복기하니까 암기가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Valuation시 고려사항 및 참고사항
1. Normalization : 이해관계자에 따라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재무상태표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영활동 중에 발생한, 비경상, 일회성 수익/ 비용들을 제거하는 과정이고 주로 손익계산서에 사용됩니다.
Normalization adjustments 소유자의 급여 및 경비, 임대비용 및 수입, 반복되지 않는 비용 또는 수입, 일회성 이벤트
Valuation : EV/EBITA 혹은 PER: 1주당 주가/ EPS
경상이익 수준 파악 : 비경상적이고 일시적인 손익사항의 조정등을 통해 adjusted EBITDA를 제시
EBITDA : Net income + Interest& taxes +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Adjusted 는 income tax, interest expense and all non cash charges를 add back
미실현 손익(unrealized gains or losses), 비현금비용(non cash expense), 소송비용(litigation expense), 외환손익(gain or losses on foreign exchange) 영업권 손상(good will impairment), 영업외수익(non-operating income) 등의 계정과목이 바뀔 수도 있음.
때에 따라서 add back non-routine expense도 같이 계산 – 과거 영업과 관련하여 발생하였으나 향후에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거래, 영업과 무관한 거래- 고정자산의 매각, 오너를 위한 개인적 비용
EV/ EBITDA = 기업의 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의 몇배인가
EV : 순차입금(차입금-현금) + 자본의 합(주가*주식수) EBITDA : 영업이익+ 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현금, 비영업자산은 EV에 포함 X
감가상각은 돈이 지출되지 않고 회계상 비용처리만 하는 것이기에 현금 기준으로 영업 이익이 얼마인지 계산할 때 더 유용함
PER(주가수익비율) = 주가(price per share)/ 주당 순이익(earning per share)
PSR(주가매출액비율) = 주가/ 주당매출액
PCR(주가현금흐름비율) = 주가/ 주당 순현금 유입
PBR(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주당 순장부 가치
2. Net Debt & Debt like Items
부외부채, 우발부채, 현금유출등이 포함된 계약은 인수후에 현금유출 유발
1)Cash and cash equivalent 만기 3개월 이내의 금융자산 의미,
2)이자부부채 : 기관 또는 개인에게 정해진 만기와 계약에 따라 차입한 금액으로 은행 차입금, 금융리스등을 의미
3)미지급배당금, 소송 패소에 따른 현금 지급의무 등의 부채성 항목 과 단기금융자산, 영업과 관련 없는 대여금 등의 자산성 항목
절대가치 평가법 FCFF : EBIT*(1-법인세율)+감가상각비-자본적지출-순운전자본증감액
Capex : 토지, 건물, 제조장비, 차량, 전산기기
면접 후기 |
인터뷰 프로세스는
1. 자기소개(영문) - why you?
2. Walk through resume
3. 중국어 가능여부(Y/N)
4. 한국어 근무 경험 (軍 보안감사, 이전 인턴 경험)
5. 포지션에 기대하는 바
6. 출근 가능일자
테크니컬한 질문들 준비한 부분은 포지션에 기대하는 바에 있어 FDD에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싶다~ 이런식으로 답변했습니다. 20분만에 끝났고 다음 날 합격 이메일 받았습니다.
MBB, 빅4, 그 외 컨설팅 및 회계법인 인턴 관련 정보가 많이 없어서 준비하는 동안 애도 많이 먹었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Resume, interview)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이고, 창업 병행하면서 학교 9학점 듣는 중이기에 간간히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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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인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크로스보더 M&A담당 부서 인턴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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