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서류에 이어서 면접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제 퇴사한 지 딱 일주일이 됐네요.
뭘 많이 안 했는데 벌써 일주일이라니.
새로운 곳 입사도 3일 앞으로 성큼 다가와버렸습니다.
(*⸰‿-) (☉_☉) (-‿◦☀) ‧º·(˚ ˃̣̣̥⌓˂̣̣̥ )‧º·˚
얼른 더더 놀고 얼른 더더 쉬어야겠네요 !
1, 2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어요.
서류 마감이 6일까지였고, 발표는 12일이었네요.
메일에는 서류 통과했다, 축하한다, 이런 내용이 없었고
제목에는 '화상 인터뷰 안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집은 배경이 깔끔해 보이지 않아서
시청역 근처 청년활력소 화상면접실을 빌렸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
job.seoul.go.kr
집에서 20분 정도 거리로 가깝기도 하고,
전에 AI 면접을 봤던 청년일자리카페보다 시설이 좋더라구요.
오픈한 지 일주일 정도 된 곳이어서 아주 쾌적했습니다.
조명도 있고(눈 부셔서 조절 필수에요ㅎ), 마이크,
적당한 화질의 카메라가 달린 노트북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화상 면접 보시는 분들 중 시청역 가까이 사시는 분이라면 추천해요 ^_^
1차 면접 (직무적합성) |
면접 안내를 받고, 4일 뒤에 면접이 있었습니다.
1차 면접은 브랜드 경험 기획팀 실무진분이 들어왔어요.
1:1 면접이었고, 25분 정도 진행했습니다.
재택 근무 중에 면접관으로 들어오시는 거라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지 않고 느슨했어요.
제가 받은 질문들입니다.
-자기소개 - 친구들에게 불리는 별명 ? - 성격의 장단점은 ? - 들었던 전공 수업 중 직무와 연관된 것 ? - 브랜드 경험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 - 브랜드 경험을 한 사례 - 마켓컬리의 장점은 ? - 마켓컬리에서의 브랜드 경험 ? - 굿즈가 무엇이며 존재 이유는 ? - 대외활동, 경험이 굿즈 제작 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 - 사전 과제에 대한 설명 - 워라밸 어떻게 생각하는지 ? -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 | |||||||||
크게 답하기 어려웠거나 당황스러운 질문은 없었습니다.
다만 팀명인 '브랜드 경험'에 대한 나만의 생각, 의지를
잘 보여줘야 하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2차 면접 (조직적합성) |
2차 면접 (조직적합성)
1차 결과+2차 안내는 바로 다음날에 메일로 왔어요.
1차와 똑같이 1:1이었고, 20분 정도 진행했습니다.
- 자기소개 - 대외활동 관련 질문 - 대외활동 경험이 직무에 어떤 도움이 될지 ? - 동기에 비해 어떤 점이 뛰어난지 ? - 단점은 무엇인가 ? - 회사에 궁금한 점 |
이번 면접관분도 재택 중이신 것 같았고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아 어렵진 않았어요.
1차 때랑 겹치는 질문도 많았었구요.
그래서 밝은 성격, 씩씩해 보이는 태도, 고개 끄덕끄덕,
방긋방긋 웃는 모습을 주로 어필하려고 했습니다.
3차 면접 (커피챗) |
그래요. 무슨 3차인가 싶죠 ^_^ ?
제가 그랬답니다 ^_^ 당혹스러웠어요 ㅋ.ㅋ
공고에는 분명 2차까지인데 말이에요 ^_^
2차 면접 며칠 뒤에 전화가 왔어요.
인사팀분이 2차 면접 결과가 좋아서 연락했다,
팀분들이랑 대면 커피챗을 진행하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주셨어요.
어유 당연히 합격 소식인 줄 알았죠.
커피챗은 그냥 입사 전에 얼굴 보자는 건 줄 알았거든요 ㅎ
그런데 최종 합격 메일도, 입사 구비 서류 안내 메일도 없어서
혹시 ,, 하고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추가 전형이래요 ㅎ
비대면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보니 그렇다고 말씀하셨어요.
면접이라는 표현은 안 쓰고 거듭 커피챗이라고 하셨습니다.
명확히 추가적인 3차 면접이 필요하게 됐다고 했으면
혼란이 덜했을 텐데 말이에요.
애초에 대면 평가가 필요할 것 같았다면
2차를 대면으로 봤으면 됐구요.
코로나 이후로 채용을 2년은 더 했을 텐데
납득이 어려운, 아쉬운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커피챗은 팀원분들과 다대일로
사무실 미팅룸에서 2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 자기소개 - 좋아하는 브랜드 - 사전과제 설명 - 자기답지 않은 일, 창의적 업무 - 궁금한 점 |
마지막에 받은 최근에 한 일 중 가장 나답지 않았던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어려웠습니다.
예상 못했던 질문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고
다들 반응 잘해주셔서 힘들진 않았습니다.
이후에 오퍼레터를 받고,
이런저런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했습니다.
여정이 길고 마음 쓸 일이 많았어서
어유 드디어 ! 싶었네요.
그렇게 컬리에서 3개월 동안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다시금 지원할 때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질문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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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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