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대외활동, 회사 등을 통해 협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그 어려운 점을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프리 라이더에서 드라이버로]
팀 프로젝트 때, 팀원들의 프리 라이더 의식 때문에 곤경에 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교 교양 수업 때, 팀 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았습니다. 자료 분석 및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 중요도가 높은 일이다보니 팀원들의 추천으로 팀장이 되었습니다. 팀장이었기에, 도움이 필요한 팀원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제 파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늦은 새벽까지 돕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도움이 계속될수록 팀원들은 더 많은 일을 요구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팀원들을 돕다보니, “이 사람은 안하고 도움만 받는데 왜 나는 내가 해야 해?”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선의에서 시작한 도움이었지만 오히려 팀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서로의 일을 미루게 된 것입니다. 하나 둘 생겨난 프리 라이더는 결국 팀을 잠식했고 더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인을 파악했습니다. 차분히 생각해 본 결과 서로에 대해 무지하고 일회성 파트너라는 생각 때문에 죄책감 없이 이를 떠넘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주어지는 팀 회의 시간에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팀원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15분씩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지고, 더 이상 한 번 보고 마는 사람이 아닌 자신들의 친구가 되어가자 프로젝트의 퀄리티는 자연스럽게 높아졌습니다. 팀원들은 프리 라이더에서 오히려 드라이버가 된듯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팀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자료출처 : 스펙업
작성자 스펙지키미
신고글 2019 상반기 GS SHOP MD합격 자소서 "프리라이더에서 드라이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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