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합격후기

[인턴] "코이카" 청년 인턴 서류/면접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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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어떠한 계기로 개발협력 분야 혹은 코이카에 관심이 생겼는지]

* 대학교 2학년 때 같이 아르바이트하는 분이 코이카 YP를 준비하셔서 코이카라는 기업을 알게 됐어요. 하지만 이때만 해도 코이카가 공기업인지, 사기업인지 잘 몰랐어요. 그러다가 얼마 뒤 학보사(교내 신문사) 취재기자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렇게 2년 정도 했을 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홍보인턴 모집글을 확인했어요. 교내 학보사 출신을 우대한다는 설명에 임기를 마치면 꼭 지원해보리라 마음 먹었어요. (하지만 얼마 못가 까먹은 ENFP..)

또 1년이 흘러 학보사 편집장까지 모든 임기를 마친 뒤 작은 인터넷 언론사에서 인턴을 2개월 간 했어요. 그 때 일하면서 소셜 벤처 기업가들을 몇 번 만날 수 있었는데요. 취재를 하면서 개인이 아닌 단체,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했을 때 일으킬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도 했어요.

그러다가 운명적으로 퇴근길 버스 안에서 구인구직 커뮤니티를 훑어보다가 16기 홍보인턴 모집글을 확인했어요. 몇 년 전, 학보사 활동이 끝나면 꼭 지원해보겠다던 생각이 떠오르면서 ‘여기다!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 생각했죠. 코이카의 목표 중 하나가 ‘상생과 번영’이잖아요. 내 적성과 잘 맞겠다 싶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펙]

* 경험/경력사항은 최소 3개월 이상된 것만 적으라고 공고에 적혀 있어

‘학과 학생회 학술부 2년’, ‘학보사 취재기자 2년 6개월’, ‘교내 잡지 제작 동아리 에디터 1년’ 만 기입했어요. 하지만 자소서에는 3개월 미만으로 활동했던 에디터 스쿨, 해외봉사, 어학연수, 서포터즈, 언론사 인턴도 언급했답니다.

* 토익 800점 초반대 + TOEFL ITP 시험봤던 것도 적었어요.

* 교육 사항은 제가 개발협력 전공자는 아니었어서 글쓰기, 홍보, 콘텐츠 제작 관련된 건 다 적었어요.​

[자소서 – 글 구조]

* 기본적으로 코이카 블로그 – 코이카 인턴 게시판 – 인턴 모집 공고글을 기수별로 여러번 정독했어요. 코이카 공식 블로그 외로도 코이카 홍보인턴 검색 시 나오는 후기글들은 모두 찾아 읽었습니다.

* 사실 저는 코이카 인턴 전까지, 서류 탈락률이 높은 편이었는데요. 원인 분석을 해보니 배경 설명이 길고 핵심이 마지막에 나온다는 점이었어요. 따라서 소제목과 함께 두괄식 구조를 따르도록 노력했습니다. 질문이 2개 뿐이고 각각 500자, 700자로 분량이 짧은 편이라 핵심 내용을 담는 게 중요해보였어요. 일단 분량이 넘치게 적은 뒤에 부연 설명, 부사, 연결사는 삭제해가며 내용을 다듬었습니다.

​​

[자소서 – 글 내용]

* 1번(자기소개 및 지원동기)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코이카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점을 어필했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나열하며 홍보 분야 인턴에 지원하게 됐음을 설명했습니다.

* 실제 자소서에는 중학교 때 갔던 인도 어학연수 때 했던 에이즈고아원 방문건을 언급하면서 이후에도 사회적 기업을 취재하면서 기관/기업이 사회적 활동을 했을 때 일으킬 수 있는 큰 임팩트를 이야기했어요. 거기에 제가 지금까지 쌓은 콘텐츠 제작 경험으로 임팩트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느낌으로다가,,

* 2번(코이카 홍보현황 및 기여 방안)은 일단 블로그를 열심히 보다 보면, 코이카 블로그의 주요 타겟층이나 SNS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 언급된 콘텐츠들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 내용을 숙지한 채로 내용을 짰습니다. 홍보 현황으로 SNS 콘텐츠의 장단점을 하나씩 꼽아 설명했어요. 그리고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1번 문항에서 나열했던 활동 중 어필하고 싶은 활동을 하나 꼽아, 나는 이런 활동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가 꼽은 단점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마무리했습니다.

[필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네요 껄껄 세월이란,,

* 코이카 보도자료 게시판은 마치 홍보인턴계의 수능특강 같은 느낌.. 모든 글을 섭렵할 필요는 없지만 최근 3개월치 보도자료는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반복되는 글 구조 혹은 표기준칙을 정리해 필기시험에서 써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기사 내용은 시험 당일날 참고 자료로 배포되니 구조나 글 배치를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

[면접]

* 사전 준비 시간: 1분 자기소개, 지원 동기, 코이카 보도자료/SNS에서 기억에 남는 혹은 아쉬운 콘텐츠와 이유, 작성하고 싶은 콘텐츠, 활동별 대표 성과, 갈등 해결 에피소드 같이 취준 유튜브에 나온 기본 면접 대비 질문들에 답은 한번씩 작성해봤어요. 모든 내용을 외운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1분 자기소개만 달달 외우고 나머지는 키워드 중심으로 기억했습니다. 과장님께 들은 꿀팁으로는 ‘내가 이 회사에서 실무자로서 일한다면’을 가정하면서 ‘어떻게 기여할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둬야 한다가 있었는데요. 작성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있다면 미리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획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 대기 시간: 이거 진짜 찐 꿀팁,, 여러분 꼭 면접 준비 내용은 종이로 뽑아서 준비하세요.. 저는 핸드폰에 적어놓았는데 필기시험과 함께 모든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하거든요. 면접 순서에 따라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는데 (저는 한 40분 대기한 것 같아요) 머릿속으로 새로 답변 내용을 떠올리느라 혼났어요.

* 면접 시간: 당연한 말일 수도 있는데 떨지 않기. 떨리더라도 안 떨리는 척 하기. 저는 일부러 안경을 쓰다가 면접 직전에 안경을 빼고 들어갔어요. 저만의 면접 꿀팁인데 이렇게 하면 면접관의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아 덜 무섭더라고요. 다대다 면접이라 다른 분들이 답변을 듣다보면 주눅이 들수도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앞으로 제가 어필하면 좋은 부분들을 떠올렸어요. 하지만 겉으로는 무한 끄덕임과 함께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실제 면접 때 받았던 질문 목록들

1분 자기소개

최근에 접한 코이카 보도

만들고 싶은 콘텐츠와 제목

목표 달성 위해 한 거

스트레스 관리 방법

가장 반응 좋은 콘텐츠

의사소통 문제해결

면접 끝난 직후 메모장에 적었던 내용들이에요. 스트레스 관리 같은 경우는 저한테는 들어오지 않았던 질문인데 다른 사람한테 물어봐서 적어놨어요. 제가 당황했던 건 만들고 싶은 콘텐츠의 제목까지 이야기하라고 한 것.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는 생각했었는데 제목은 생각 못했어서 즉석으로 만드느라 진땀이 났어요 (하지만 첫 순서는 아니어서 원래 준비했던 척 했어요 ㅋㅋ). 자소서에 쓰지 않았던 활동들을 면접 때 많이 이야기해서 약간 플러스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꼬리질문을 계속 하는 면접관님이 계셨는데 - 나는 편집장 이야기를 하니, 어떤 방식으로 편집장으로 뽑았는지, 스스로 어떤 점에서 편집장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등을 물으셨어요. - 이 때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답하는 게 플러스였던 것 같아요. 만들었던 콘텐츠나 경험도 최대한 공익?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했었고요.

덧. 영상관련 자격증이나 경력이 많이 뛰어나야 하나요?​

영상을 잘 다루신다면 확실한 메리트가 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영상 자격증이 있어야만 인정받는 건 아니에요. 자격증이 없더라도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만들어본 경험, 혹은 영상이 아니더라도 카드뉴스, 텍스트 콘텐츠를 기획/취재/편집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력도 마찬가지로 경력 기간이나 횟수 같은 정량적인 부분보다는 얼마나 그 경력이 홍보 혹은 개발협력 분야와 연관성이 있고, 그 경험들이 실제로 홍보인턴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자소서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2.11.07

이 내용들은 일년 전에 작성했던 내용이라서 최근 채용과는 조금 동 떨어진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3번이다. 현재는 언론/뉴미디어/디자인으로 분야를 나눠서 각 1명씩 뽑고 있어서 현재는 다양한 경험보다는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어필하는 게 중요해진 것 같다. 그리고 필기 시험도 없어졌다고 한다! 서류 합격을 했다면 면접 준비에 몰빵해서 열심히 해야겠다 ​

약 3주 후면 수료한지 1년이 되기 때문에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지만,,껄껄,, 그래도 전에 써 놓은 게 아까우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올린다.

코이카 홍보인턴은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던 기억이다. 만들고 싶었던 것들도 다 해볼 수 있었고, 홍보관님들도 너무 잘 챙겨주시고, 동기들도 너무 좋았다.

후회하지 않을 경험일테니 관심있다면 꼭 지원해보기!! 자신 없는데..해도 꼭 지원해보기! 아마 내가 당시 지원했던 사람들 중에 제일 자신 없었을텐데 결국 됐다!

그러니 당신도 무조건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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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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