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케이크" 체험형 인턴 서류 & 면접 후기

마케팅 운영 직무였는데 운영이랑 나랑 안맞나? 항상 운영직무 면접 보면 떨어지는 듯…

​

하여튼 면접 준비하면서 후기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후기를 적어본다.

​

11월 21일: 서류 접수

12월 09일: 서류 결과 및 면접 일정 안내

12월 15일: 면접 응시

12월 16일: 면접 결과 안내 (탈락)

​

저번에 봤던 일본 마케팅 인턴 분 후기에서 면접 결과를 안 알려줬다길래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하루만에 바로 결과가 나왔다ㅎㅎ

​

​

​

각 전형 단계 별 후기는!

자유양식 자기소개서라, 어떤 내용을 써야 할까 고민하다가 장단점과 입사후 포부를 적었다.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해 본적이 없었기에, 경험을 쓰기보다는 장단점을 통해서 내가 운영 직무에서도 꼼꼼하게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려고 했다.

​

포트폴리오도 추가할 수 있어서, 기존 라포랩스에 썼던 포트폴리오를 약간 수정해서 제출했다.

(면접에서 포트폴리오 보니까 디자인도 잘 하는 것 같다고 해서 기분은 좋았다… ㅎ)

​

면접은 30분 정도 줌으로 진행됐다.

복기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cake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너무 티냈던 것 같다. 사실 cake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를 미리 알아보고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 떠서 결국엔 그 부분에 대해 준비하지 못하고 갔다.

알고보니, cake에서 운영하는 구독제인 cake plus와 함께 스터디 플래너를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라고 했다. 전.. cake plus는 써보지 않아서 몰랐거든요..ㅠㅠ

하여튼, 스마트스토어 운영 경험도 없었고 cake가 무엇을 파는지도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면접에 임했던 것이 패인이지 않았나 싶다.

​

그리고 이번 면접 때는 인데놀 처방받아서 먹었다.

그랬더니 이전보다는 덜 염소였지만 아직 한 10%는 남아있었다.

인데놀을 두 정 먹기에는 무서우니까 다음번에 청심환도 같이 먹어봐야지

​

남은 면접도 화이팅하자!

모든 취준러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