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인터뷰] KEB 하나 은행 현직자 인터뷰

- INTERVIEWEE

KEB 하나은행 구월동 지점 허준도 계장

- 허준도 님의 대학 생활은 어땠나요?

대학 생활을 하며 공부보다는 인간 관계, 그리고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해봐야겠다

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취업보다는 대학 생활 그 자체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예컨대 학과 생활,

학교 내 근로 학생, 기숙사 생활 등을 통해 스펙이 아닌 스토리에 신경 쓴 것 같아요.

- 대외활동 경험이 있으신가요?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입니다. 활동을 통해 금융이 어떤 것인지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만약 대학생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떻게 준비를 할 건가요?

저는 교내 활동을 주로 했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방학을 이용해서 더욱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구체적으로 계획한 것은 4학년 1학기 때입니다. 3학년 2학기 하나 금융 그룹 SMART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희망하게 되어서, 영업과 금융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취업 성공의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절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집안 형편상 졸업 이후 취업 준비를 할 여건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졸업하기 전에 무조건 취업을 해야한다는 절실함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절실함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준비를 한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맡고 있는 직무에 관한 설명 부탁드려요.

저는 현재 KEB하나은행 구월동 지점에서 개인 여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서민 금융, 신용대출, 전세 자금 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 실무에서 현직자에게 필요한 자질이 뭐가 있을까요?

 ‘긍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출근하기 두렵고 힘든 일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직장생활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하나 은행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되어 KEB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외환 업무와 개인 PB업무는 타 은행과 비교했을 때 저희 당행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무 희망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겉으로는 화려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에요.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취업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업 이후에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텨야 하니까요!

그리고 한 번뿐인 대학생활 후회 없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점에 대한 스트레스,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대학생 신분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보고 다양한 경험과 또 그에 따른 고민을 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