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합격후기

2019 하반기 이화디아이몬드 합격후기 "자료준비+직무이해+솔직함+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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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한 기업명과 스펙은?

 
최종합격한 기업 : 이화다이아몬드

스펙 : 문과/공백기 2년 6개월

서류 전형

여자, 문과, 26세, 재수+휴학+졸업유예 포함 

공백기 2년 6개월, 쌩신입입니다.

이번 하반기 74개 지원하고 서류탈락 56개 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즌 시작(9월) 전에 다른 기업들 

자소서부터 여유있게 쓰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코트라, 한세실업, 코레일 같은 기업들이 

서류 마감을 일찍 시작합니다.

저는 처음에 자소서 쓸 때 시간이 많이 걸려서, 

채용공고 많이 안 뜰때 위 기업들 자소서 쓰면서 

지원동기 템플릿이나 문항에 대한 답변 스킬을 길렀습니다.

입사지원(자소서 작성)하실 때 '내가 이 기업을 

최종합격할 수 있는가', '경쟁자들을 이길 수 있는가' 까지 

생각하면 양산을 잘 못합니다ㅠㅠ

홍쌤께서 스캔미팅때 어떤 업계의 

어떤 직무가 유리하다고 말씀해주실 겁니다.

저는 홍쌤 추천을 넓게 보고,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거의 다 썼습니다.

"니들이 출력이나 하겠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기다렸습니다.

기대하면 결과 나왔을 때 마음만 아프니까 

오히려 붙으면 로또 붙은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양산하면, 소수 기업에 

집중을 못해서 멘탈관리도 잘 됩니다.

또, 가고 싶은 대기업 5군데 하루만에 다 떨어져도 양산하면서 

따로 쓴 중견/중소기업 하나라도 붙으면 은근히 버틸만 합니다ㅋㅋ

인적성 전형

저는 대입당시 수능 수리영역이 4등급에서 5등급 

넘어가는 끝자락, 언어영역이 안정권 3등급이었습니다. 

정말 자신없고 처음에 못했었지만, 

5월말부터 GSAT 치기 전까지 약 20권 풀었습니다.

모든 문제는 두번씩 풀었고, 틀린 문제는 4번 이상 풀었으니 

문제 개수로 따지면 문제집 개수를 훨씬 넘겠습니다.

"쟤가 하면 나도 하고 내가 하면 쟤도 한다" 라고 

수없이 스스로 얘기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본인이 오늘 실전모의 1회차 풀었으면 

더 독한 사람은 2회차 풀었을 것입니다.

자꾸 스스로를 선의의 경쟁? 의식에 노출시키고, 

틀린 개수를 남들보다 줄여보려고 애썼습니다.

아침에 인나서 세수만 하고 독서실 가서 

실전 모의 시간 재면서 풀었고, 점심 먹고 서울로 나가서

 스터디원들이랑 또 모의고사 풀었습니다.

스터디원들이랑 아침에 목표 세워서 공유하고, 

저녁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안 게을러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글 GSAT 해외영업직 통과했었고, 

얼마 전에 응시한 자회사 해외영업 GSAT도 통과했습니다.

공부 시작전 응시한 코레일 제외 

다른 사기업들과 은행 필기는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수학 똥멍청이이고 아직도 똥멍청이입니다.

하지만 다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누가 더 독하게 노력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전형

면접은 많이 보러 다니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모를 때부터 면접 다니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해보고, 

머리상태 백지도 해보고, 너무 오래 말해서 

말도 끊겨보고, 비웃음도 당해보고,

거짓말할 때 면접관 반응, 솔직했을 때 면접관 반응, 

압박도 당해보고 병풍도 해보고.. 

결국엔 그런게 모여서 멘탈이 강해지고 나중엔 긴장도 안 됩니다.

제가 1차면접은 떨어져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1차면접 까지는 회사 자료준비 + 직무이해 

+ 솔직함 + 밝음 정도 있으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대다 면접 들어가면 본인 약점을 비논리적으로 포장하거나, 

너무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는 약점 여러개 물어보시면 성격 급한거 말고는 생각이 안나서

 뒤끝 있다고도 해보고, 공복엔 좀 예민해진다고 하고, 

가끔 하던거에 집착해서 우선순위 못 가릴 때 있다고도 얘기했습니다.

다만 항상 어떻게 남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노력하는지, 

어떻게 고치려고 하는지까지 현실성 있게 얘기했습니다.

중요한 건 얼마나 완벽하냐가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였던 것 같습니다.

임원면접은ㅠㅠ 이제 대단한 사람들만 남은지라 

밀려나기도 하고, 운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종합격했던 곳을 보면 입사하고 싶은 마음을 

비치는 것과 솔직함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얼마나 똑똑하냐 보다는 내가 얼마나 씩씩하고 

오래 버틸 수 있는 사람인지 어필하려고 애썼습니다.

자료출처 : 스펙업애드

https://cafe.naver.com/specup/6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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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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