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합격후기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인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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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묵혀두고 묵혀두던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서류 후기부터 써보려고 한다. 원래 서류/면접 같이 써보려고 했는데 그냥 따로 쓸란다. 벌써 2개월이 지나버려서 살짝 가물가물하지만... 도움이 될만한 분들이 분명 있을 것 같아서 써본다. ​현재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에서 인턴을 모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동아일보 미래연 교육팀 인턴에 지원했다. (원래는 디지털-교육 구분 없이 통합해서 인턴을 뽑았던 걸로 알고있는데, 내 전 기수부터 구분되었다.) 디지털 인턴 지원자들과 디테일은 다를 수 있지만 큰 윤곽은 같으니 잘 참고해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

1) 서류

양식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인턴 채용은 서류에서 면접까지 총 2차로 진행된다. 1차 관문인 서류의 양식은 자소서(PPT)와 이력서로, '이력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하는 것 말고는 딱히 어떠한 가이드가 없었다. 지금껏 지원했었던 서포터즈/대외활동과는 다르게 나에게 자유를 많이 부여해주니 처음에는 오히려 당황스러웠다.

더군다나 내가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하기로 마음먹었던 시점은 접수 마감 이틀 전 (....) 하지만 오히려 자유로운 양식이 내게는 이점이었다.

​​

이력서

아무래도 지원자들 입장에서는 합격자의 스펙이 가장 궁금할테니 대략적으로 적어보도록 하겠다

인서울(국숭세단 라인) 상경계 -> 경제학 전공

영어영문학 복수전공

공모전 경력 無, 3년 연속 교내 수상 경험 有

대외활동 2개, 대내활동 3개

공연예술분야 근무 경험 有

토익 800점 중후반대

교환학생 선발에 합격하고, 그 자금을 모으기 위해 (+스펙 쌓기 위해) 인턴을 지원하기로 했던 내가 처음 이력서를 쓴 곳이 바로 이곳이다. *한번에 붙었다고 자랑하는 거라기보다는 그만큼 준비가 안되어있었다 ^-ㅠ 토익도 교환학생 갈 때 필요해서 문제집 한장 풀고 (공부 지독하게 안했다는 뜻) 바로 시험봐버림.........* 그치만 경험삼아 써보는 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뚝딱뚝딱 작성했다.

이력서 양식은 사람인 같은 곳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양식 중 마음에 드는 거 하나 골랐다. ​

자기소개서 (PPT)

어떠한 가이드라인도 없었던 자기소개서. 그런데 심지어 워드나 한글도 아니고 PPT라니? 자소서를 PPT로 작성하는 건 처음이라 고심했지만, 어쨌든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한 법!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점

효과적인 내 역량 어필

이 두 가지 항목을 중점으로 자소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

분량도 따로 없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작성했다. 마감 이틀 전에 만들었기 때문에 2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만들 수 없었고,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PPT의 핵심인 시각화와 간결함을 살리고 싶었다.

컨셉 잡기

자유 양식이다보니 '자기소개서' 의 식상한 틀을 이용하면 차별화가 어려울 것 같았다. 나는 실제로 해당 교육팀에서 진행하는 업무들을 꼼꼼히 살폈고, 그에 맞게 '귀사와 나의 협업을 제안한다'는 제안서 컨셉을 잡았다. 특별히 "나"를 브랜드화시켜서 작성하였다. 마이셀프를 브랜딩하였기 때문에 경영을 아는 이에게는 교양지식인 SWOT 분석을 활용하기도 했다.

Strength는 문제해결력, 적극성, 직무 관련 경험도 (컨벤션과 같은 대형 행사 경험 多 -> 공연장 근무 경력!)

Weakness는 많은 걱정, 급한 성격, 경영 외의 전공 (상경이긴 하지만 경영 아니고 경제니까요~)

Opportunity는 도전할 수 있는 열정, 학습할 수 있는 여건, 조직에서의 지도

Threat은 뛰어난 지원자들과 치열한 경쟁률

솔직히 본인 어필하려면 Weakness는 특히나 더 신중하게 적어야 한다. 너무 치명적이고 업무랑 관련도 없는 단점 써놓으면 (ex. 성격이 괴팍함) 나중에 꼬리질문 들어올 때 수습할 수도 없고... 당연히 꼬리질문이 들어오더라도 장점화시키거나 본인의 극복 스토리를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서술해야 플러스 요소가 될 듯하다. 나의 경우

- 많은 걱정-> 그만큼 더 꼼꼼히 체크

- 급한 성격 -> 일처리 빠르고 결과를 향한 집념 있음

- 비경영 -> 수강한 경영 과목 및 따로 공부한 경영경제 지식 어필

이렇게 미리 대비하고 작성했다. 2탄으로 이어서 면접 후기를 쓰겠지만, 면접에서는 약점 관련 질문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접수받는 또다른 PPT와, 서류 때 작성했던 이력서 중심으로 질문하셨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요 컨셉이 합격 비결이 아니었나 싶다. 실제로 입사하여 근무를 해보니 제안서 PPT를 작업하고, 문서를 들여다보는 일이 정말 많다. 아무래도 실질적인 업무와 관련이 있는 형태로 자소서를 썼으니 직무 이해도에서 높은 평가를 주시지 않았을까?

2. 깔끔한 디자인

동아일보 미래연 교육팀은 디자인 회사가 아니고, 기업/정부 대상 교육과 사업을 진행하는 팀이다. 따라서 디자인적으로 화려하고 멋들어지게 만들기보다는 진짜 제안서답게 만들었다. 심플한 아이콘과 깔끔한 폰트!

3. 직무와 핵심 역량 매치시키기

지원 공고에 꽤나 자세하게 수행해야 할 업무가 나와있는데, 그 자리가 제 자리입니다~ 를 주장하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제시한 수행 업무와, 내 핵심 역량이 관련성이 높아보이도록 작성했다. (+ 핵심 경력 포함!)​

라떼의 공고였으니 한번 살펴보십시오.

상세 요강이나 담당 업무가 살짝 수정되었는데, 실제로 같은 교육팀 인턴이라도 맡게되는 업무가 살짝 다르다. 그러니 공고를 꼼꼼히 읽고 이에 맞게 서류를 작성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제일 중요함. ​

어쨌든 서류 합격했습니다

더 쓰기 귀찮으므로 이만 줄이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 있으신 분은 비댓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담없이 물어봐주세요.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당 :)

아 그리고 면접후기 업데이트함

2) 면접

오늘은 서류에 합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면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면접은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나의 경우 26일이 서류 합격 발표날이었고, 28일이 면접 날이었다.

면접의 형식은 PT. 약 5분이라는 시간동안 본인이 작성한 PPT를 이용해서 발표를 진행하고, 나머지 10분동안 질의응답 타임~ 서류에서 만들었던 자소서 PPT로 PT를 진행해도 되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PPT를 새로 만들었다. 1차에서 만든 PPT가 성에 안차기도 했고, 어차피 나에 대해서 소개하려면 더 구체적이며 PT에 맞춰진 PPT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나의 경우 메일 오류로 인해 연락을 늦게 받아서 세종문화회관 퇴근하고 밤부터 면접 당일 아침 6시까지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ㅋ 준비하면서 그냥 포기할까 싶었지만 포기 안하기를 잘했지!

서류 때도 말했지만, 자유 양식의 PPT에서 내가 중점적으로 고심했던 부분은 컨셉이다.

<나를 소개합니다> 는 너무 식상하잖아요... 그래서 설득력있고, 내 이야기들을 유기적으로 엮어줄 수 있는 하나의 키워드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하게 되었다.

좌측 위아래 -> 우측 위아래 순

그래서 여행이라는 컨셉에 맞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크게 세 덩어리로 나누었다.

나라는 사람을 대략적으로 소개하는 '이륙' 의 단계

나의 역량을 중점적으로 어필하는 '비행'의 단계

나의 비전과 목표를 보여주는 '착륙의 단계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기승전결하고도 꽤나 비슷한 구조이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적합한 구조기도 하고.

"저는 이렇게 살아왔으며, 그만큼 비행할 준비(=이륙)가 되어있습니다. 제 역량을 통해 귀사에서 활약(=비행)하여, 최종적으로는 이러한 꿈에 도착(=착륙)하고 싶습니다."

회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디자인을 귀염뽀짝하고 트렌디하게 하는 것보다는, 깔끔하고 정적으로 정돈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톤이나 글꼴도 모두 고려했다. 내가 경험을 쌓게 한 원동력은 탐구심이고, 경영과 조직에 대한 배움을 통해 이 자리에 지원하게 되었음을 시각화하여 설명!

그리고 갑자기 경험 세부적으로 어필하면 매끄럽지 않으니까.. 이게 발표용임을 고려하여서 중간 멘트 하나 넣어줌

이런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로 비행할 준비가 되어있는 인재입니다. 제가 어떤 준비를 했냐면요~ 블라블라

그리고 지원 공고에 써있었던 업무와 Fit 할 수밖에 없는 경험들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여서

어떤 경력인지

그를 통해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경험이 본 인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 내가 왜 그자리에 맞는 사람인지

​를 어필했다.

경험을 서술했다면 다음은 내 강점과 역량, 그리고 그 장점들을 발휘하고 싶은 곳이 이 회사입니다! 를 토해낼 차례.

PPT는 무엇보다 구조화와 시각화가 중요하다. 물론 PT를 위해서 글이 아예 없으면 곤란하지만, (PT는 대본보고 읽는게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글을 빽빽하게 서술하면 굳이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나는 어필하고 싶은 핵심 역량을 굵직하게 세 가지로 추렸다.

구조화

업무 특성상 서류와 ppt를 다룰 일이 많은데, 자료들을 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재구축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무엇보다 직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 역량!

팔로워십

동기 및 팀원분들과 협업하여 일하는만큼 업무뿐만 아니라 조직 그 자체에도 어울리는 인간임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특히 나의 경우 세종문화회관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팔로워에서 중간 리더까지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이 있으리라 판단하였다.

재해석

마지막으로 재해석은 바로 수동적인 팔로워가 아닌, 능동적이고 열정적인 팔로워임을 어필하고 싶어서 넣은 항목이었다. 솔직히 고난이도의 일을 수행하라고 하지도 않을텐데, 그렇다면 기업들은 대학생 인턴을 왜 채용할까? 다시 말해서, 실무 종사자들이 대학생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기존 공동체 구성원 안에서 얻을 수 없는 것을, 외부에서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나는 나만의 논리적인 시각과 의견을 도출해낼 수 있음을 어필했던 것!

이제 내가 뽑은 역량의 카테고리들이 보일지 모르겠다.

직무와 관련된 역량

조직과 관련된 역량

그 조직에 내가 새롭게 부여할 수 있는 역량

그렇게 나의 비전을 마지막으로 발표를 마치게 되었다.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고, 압박 질문 같은 것도 없었다. 다들 편하게 대해주셨고, 나도 처음 뵙는 분들과 처음 가는 장소였지만 편하고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볍게 몇가지 물어보셨었는데, 질문을 시작하기 전 면접관 분께서 맨 처음으로 내게 "직무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긍정의 시그널로 해석하고 더 긴장이 풀려서 (사실 긴장도 별로 안했지만...) 이것저것 쾌활하게 대답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 면접 장소에 들어갈 때부터 웃으면서 들어갔고, 대답하는 내내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것도 나름 좋게 봐주셨겠지?

Q. 집은 어디인지

A. 나의 집 대략적인 위치 대답, 회사에서 멀지 않아 출퇴근이 편하다는 사실 언급

Q.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할 수 있는지

A. 어렸을 때 배워서 많이 기억은 나지 않지만 서포터즈 활동 언급하며 카드뉴스 만든 경험 있음을 어필, 그정도는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림

Q. 서류, 제안서 등 형식이 정해져 있는 것들을 주로 다루다보니 지루할 수 있을텐데 괜찮은가?

A. 이미 어떤 일인지 잘 알고 있고, 또한 동아리 기획팀에서 그런 업무를 수행해봤었는데 괜찮았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

Q. 가끔 일이 늦게 끝날 때도 있을텐데 괜찮나? (야근) -> 근데 실제로 경험해본 결과 야근 거의 없음...

A. 집 가깝고, 세종문화회관 근무 때는 공연이 밤에 끝나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퇴근했었다. 상관없다.

Q. 세종문화회관은 휴학하고 근무한건지?

A. 학기와 병행했다. (그랬더니 엄청 열심히 사셨네요~ 라고 답해주심)

Q. 경영에 관한 과목 '창업과기업가정신' 을 수강했는데, 어떤 과목인지

A. 어떤 과목인지 설명해드렸음

Q. DBR 읽어본적 있는지

A. (면접 준비하면서 처음 읽어봄) 읽어본 적 있다. 꽤 자주 읽었는데, 최근에 가장 인상 깊었던 DBR 기사는 '미니창고 다락'에 관한 기사였다. 실제로 세종문화회관에 근무하며 많은 공연장 소품과 무대 뒤 물품들을 보게 되었는데, 그런 것들을 극장에서 보관을 못하니 회사에서 창고를 사서 그곳에서 보관한다고 하더라. 비용이 많이 든다고 들었고, 그런 대형 창고 렌트 개념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미니창고 다락이라는 사업이 있음을 DBR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게 어떤 구조로 수익을 창출하는지 분석하는 기사여서 매우 흥미로웠다.

Q. 경제학과는 어떻게 가게 된건지

A. 원래 부족했던 부분이고, 패기로 도전했다 (근데 사실임....)

Q. 이 인턴을 하기 위해 휴학한 건지?

A. 인턴을 하기 위해서 휴학을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마음에 드는 공고 (동아일보 미래연 인턴)를 보고 휴학할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이렇게 대답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금한 거 있냐고 물어보셔서, 진짜 사적으로 궁금했던 질문함

나: "사무실이 광화문에서 충정로로 옮겨진건가요...?"

면접관님: "아쉬우신가요...?"

나: "저는 집이 가까워져서 오히려 좋아요!"

참고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면 사무실은 충정로지만, 팀원분들보다 광화문 본사 더 많이 왔다갔다 하게 됨.

거점은 충정로지만 광화문과 충정로 두 곳에서 일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여튼 이렇게 면접은 끝났고,

인턴 면접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참고로 원래 동아일보 미래연 인턴은 상반기/하반기 나누어서 일년에 총 두 번 채용하는데, 나는 인력이 부족해서 쩜오기로 들어간 것이었으므로 면접 질문이 기존 인턴들과는 조금 달랐음을 (+ 실무 중심적이었음을) 말하고 싶다. 기존 교육팀 인턴분들께는 HR에 관심이 있었는지, 경영적인 부분 또한 많이 물어보셨다고 하니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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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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