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022년 하계 마케팅 인턴 최종합격 후기

하이트진로 ..

21년도부터 3기에 이어 22년도 4기까지 하이트진로 서포터즈 'HIFIVE' 활동을 하고 있던 도중에

하계 인턴을 뽑는다는 공고가 올라와서 바로 지원티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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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는 이러했고 채용연계가 아닌 "체험형" 이었지만 첫 인턴을 하이트진로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진짜 밤새 자소서 작성하고 HIFIVE 활동 정리, 새롭게 기획해보고 싶은 콜라보? 제품 등등

열심히 쓰고 제출하려 했는데 갑자기 놑북 꺼지더니 재부...팅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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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자소서 써둔게 있어서 얼른 저장하고 들어가려는데 계속 렉 먹어서

학교앞 엔젤 피시방 가서 나머지 쓰고 제출함!

자소서 문항은 현재로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억나는 대로 적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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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마케팅 관련 직무 경험 및 활동

하이트진로가 했으면 좋을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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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던 것 같다 !

각 문항당 1000자 내외로 꽉 채워서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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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뭔가 다른 타 경쟁사에 비해 마케팅도 잘하고 콜라보도 잘해서 트렌디한 기업으로

인식이 되었는데 채용 사이트는 크롬도 안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제출해야 함 ..

그리고 신기했던건 주량 적는건데 난 한병반 정도 먹지만 두 병으로 반병 끌어올려치기 함 ㅋㅋㅋㅋ

취미는 축구.. 헬스 .. 장기 두기 .. 등등 기재하고 제출 완료하고 집 가서 홍콩반점 고추짬뽕 포장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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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때 나는 '드라마앤컴퍼니'라는 회사에서 '채용사업팀' 인턴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였따

'드라마앤컴퍼니'라는 회사는 '리멤버'라는 이직/헤드헌터 어플을 운영하는 회사인데 나름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 지원했고 정말 운좋게 합격을 해서 입사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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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류 합격!!

ㅁㅊㅁㅊ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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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데 뭔가.. 자소서를 좀 열심히 썼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서합은 약간 예상했었지만

링커리어나 자소설닷컴에서 탈락 후기도 은근 많아 HFIVIE 활동을 좀 더 많이 어필을 했어야 했나..

후회도 했었음 근데 다행히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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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은 단정한 차림의 '비즈니스캐쥬얼' 이지만 대면으로 인턴 면접을 처음 본 나로서는

대형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데..

드디어 6/21 면접 당일 날..

사실, 앞서 언급한 '드라마앤컴퍼니' 인턴을 하고 있는 도중에 면접 날짜가 겹쳐서

이 날 오후 반차를 썼따 물론 사유는 학교 수업 ..

사실, 재학중이었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들었어야 했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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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으로 인턴 면접을 본 곳은 '하이트진로'가 처음이어서 (드라마앤컴퍼니는 '비대면' 면접으로 봄)

정말 솔직하게 복장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면접을 보러 갔음

그리고 메일에도 '단정한 차림의 비즈니스 캐쥬얼'이라고 되어 있었기에

단정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슬렉스에 검정 면티(약간 달라붙는..)를 입고 갔는데

나 제외 모든 남성+여성 면접자분들이 세미 정장 or 풀 정장을 입고 계셔서 당황티비 ..

우선 면접 준비는 대략

1분 자기소개

인재상 및 경영이념

주요 시사 및 관련 뉴스

하이트진로 판매 술 종류 및 특징

마케팅 잘한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성격의 장단점

경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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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으로 준비를 했었고 마지막 하고 싶은 말에는 '하이트진로' 5행시를 준비했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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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면접관 4명, 면접자 5명으로 구성해서 30 ~ 40분 정도 봤고 분위기는 딱딱하지 않고 편하게 해주시려는게 보였음

나온 질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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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나왔었고 솔직히 답변을 준비한 대로 잘 하진 못하였..고

하이트진로 상품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것을 굿즈로 말하려고 계속 머리를 굴리다가

결국 HIFIVE 활동 하면서 술집 방문하면 '뽑기'에서 나오는 진로 키링이라고 대답을 했음 ..

지금 생각해보면 더욱 혁신적인 굿즈나 상품이 있었을 텐데... 하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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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지원자분들 중에는 '오비맥주'에서 인턴을 하고 오신 분도 계시고 다들 정말 스펙 짱짱하셨음

면접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오비맥주 인턴 하신 분이랑 또 다른 분이랑 같이 선릉역까지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바로 집 가서 저녁 맛있게 먹음 ㅎㅎ

ㅁㅊㅁㅊㅁㅊ

인생 첫 인턴 대면 면접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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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날 다니던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02로 시작하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음

안 받으려다가 밖에 나가서 받았는데

'안녕하세요! 하이트진로 인사팀인데 혹시 전화 가능하세요?' 하길래

심장 개빨리 뛰면서 "네! 당연하죠!!" 하고 받았는데 마케팅 인턴 합격했고 당장 담주 월요일부터

인턴십 교육하러 본사로 방문 가능하냐고 하셔서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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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면접 보고 나서도 분위기는 괜찮았는데 뭔가 아쉽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좋게 봐주셨단웅 ..

우선 급한대로 다니던 회사에게 말을 했고 월욜날 퇴사처리 하러 오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아빠랑 누나한테 전화해서 소식 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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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을 때 합격했었던 이유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복장이 조금 튀어서 시선이 많이 갔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좋게 봐주시지 않았나 싶음 ㅋㅋㅋㅋㅋㅋ 다행티비 ..

이후, 7/4일부터 출근을 하였고 출근 당일날 인턴 대기실에 같이 면접보고 나와서

선릉역까지 걸어갔던 지원자 만나서 인사함 ㅋㅋㅋㅋㅋㅋ

지희티비.. 잘 지내죠? 우리 조만간 또 고기 부시러 갑시다.

8주 동안의 인턴 후기는 다음 장에 적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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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나 분위기,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답글티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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