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사 취준생들, 공영방송국 KBS 인턴 후기가 궁금해?!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5기 이연우입니다!!

오늘은 공영방송사인 KBS 인턴 합격자를 인터뷰한 정보를 가져와봤어요.

지원 당시 스펙, 면접 꿀팁, 복지까지 알찬 정보들이 있으니

방송 업계 혹은 방송사 직무를 꿈꾸는 분들은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1. 자기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20학번 유경빈입니다! 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kbs대전방송총국에서 인턴십을 진행했습니다.

2. KBS(뉴미디어팀) 인턴 지원 당시 스펙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실습기관과 관련된 대외활동으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어서유성‘이라는 대외활동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kbs대전총국이 연계하여 진행한 ‘키워dream ott 참여단’이 있었습니다. 특히, ‘키워dream ott 참여단’에서 제작한 ‘달그릇’이라는 콘텐츠는 ’시청자 미디어대상 방송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어요. 그 외에는 ‘뉴스 저작권 지킴이 서포터즈’, ‘절주 서포터즈’, 언론고시 스터디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저는 지원 당시 인턴 경험도 없었고, 자신만만하게 내세울만큼 대단한 활동을 한 것도 없어서 ‘이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3. KBS(뉴미디어팀) 인턴에 지원하신 동기가 무엇인가요?

-언론정보학도로서 한번쯤은 방송사에서 인턴을 경험해보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어요. 수많은 방송사 중에서도 kbs대전방송총국에 지원했던 이유는 ‘공영방송’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시청자에게 도움이 되고 의미가 있는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저의 가치관과 공적 이익을 추구하는 공영방송의 가치관이 잘 들어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앞서 말한 ‘달그릇’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가라앉아있던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수면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 저에겐 큰 뿌듯함으로 다가왔고, kbs대전총국에서 인턴을 하게 되면 이러한 영상을 더 많이 제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KBS(뉴미디어팀)은 어떤 곳인가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kbs대전총국 뉴미디어팀에서는 주로 kbs대전 유튜브 채널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Kbs대전은 뉴스, C&D, E&M 이렇게 총 3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매일 시간에 맞춰 영상을 업로드하고,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관리하고, 또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직접 웹예능을 촬영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곳입니다.

* kbs대전 유튜브 채널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 인턴 활동 당시 어떤 임무를 수행하셨나요?

-단신뉴스를 편집하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거나 예전에 업로드된 다큐 영상을 재가공해 업로드하기도 하고, kbs에서 방송되었던 음악 프로그램을 편집하고 썸네일을 제작하여 업로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관리 이외에도 인턴 자체 콘텐츠가 있었는데, 영상을 직접 구성, 촬영, 편집, 썸네일까지 인턴이 도맡아 제작했습니다. 또 뉴미디어팀 자체 콘텐츠도 있었는데요. 한 달에 한 번씩 웹예능 촬영을 위해 1박 이상의 타지 출장을 다녀오거나 청주kbs와 협업하여 진행한 ‘랜덤플레이댄스’ 촬영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 다양항 방송 관련 활동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인턴과 달리 실무적인 경험을 더 많이 배울 수 있겠는데요?

6. 면접 꿀팁이 있으신가요? 딱히 없으시다면, 면접 준비 과정을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인턴 면접은 처음이라 꿀팁이라고 알려줄만한 것은 없지만, 우선 복장을 단정히 하는 것이 제일 기본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차려입은 정장보다는 적당히 단정한 세미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러갔어요. 그리고 사람이 신뢰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눈빛이라 생각해서 면접관의 시선을 회피하거나 말할 때 먼 산을 보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앞에 앉아있는 면접관이 인턴합격 후 나의 상사가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매너 있게 행동하려 했습니다.

* 중요한 것은 복장과 태도! 면접에서는 같이 일 할 사람을 뽑고 싶기 때문에 태도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6-1. 인턴 지원 당시 면접 질문이 생각나신다면, 몇가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인턴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먼저 질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적혀있는 대외활동에 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대외활동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서 콘텐츠 제작 능력에 대한 질문을 하셨어요. 또, 상사의 부적절한 행동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상황을 제시하며 질문을 했던 기억도 납니다. 생각보다 업무수행역량에 관한 질문이 많지 않았어요.

* 예상했던 것보다 면접이 비정형적이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7.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좋았던 복지, 장점 등은 무엇인가요?

-인턴 신분이라 타 직원들만큼 누릴 수 있는 복지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나 생각나는 것은 건물 7층에 여자 휴게실이 있어서 가끔 피곤한 날 점심시간에 휴게실 침대에서 낮잠을 잘 수 있었어요. 그게 인턴으로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다양한 촬영장비를 접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평소에는 쉽게 다룰 수 없었던 장비를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촬영에 관한 지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방송국인만큼 일반 대학에 비해 다양한 장비를 다룰 수 있다는 점!!

8. 인턴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준생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턴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게 될까?’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작해 ‘난 될거야’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이게 되네’라는 결과를 얻었어요. 인턴을 준비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인턴 준비과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해낼거라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세요! 인턴을 준비하는 대학생, 취준생분들 모두 꼭 원하시는 기업에 인턴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공영방송국인 KBS에 인턴십으로 활동한 대학생분을 인터뷰해봤습니다.

방송 관련 믹무를 희망하고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다음에 더 좋은 정보와 재미난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더 많은 인턴 합격 후기를 듣고 싶다면, 링커리어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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