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데 벌써 조금씩 까먹는 것 같아서 간략하게 먼저 적어두겠다.
시험 일시 : 4/29.토.09시~12시
시험 장소 : 서초고등학교
공부 방법 : SKCT랑 비슷하게 문제를 출제한다는데, 어렵기도 하고 자료도 없다는 소리 듣고 공부 안 했다.
시험 진행 :
(벌써 몇 분 동안 몇 문제 풀었는지 가물가물하다.)
1. 인성 |
필자는 인성 문제를 이날 처음 봤는데 성격 테스트 같아 재밌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생각나는 대로 마킹했다(참고로 필자는 ESFJ라 사교성이 좋은 편이다).
다만 중간중간에 약간 거르는 문제들이 조금씩 보였던 것 같다.
예로 뭐 '낙후된 국가로 여행 가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느낌의 문항이 있었다.
플랜트 업계는 보통 선진국으로 파견 나갈 일이 없으니...
2. 적성 |
A~H까지 8가지 종류의 시험지다. 처음에 받고 뭔가 싶었다 진짜.
각 영역 별로 문항수도 다르고, 주어진 시간도 달랐다.
그리고 오답 감점이 존재한다고 명시돼있다.
-A~C
얘만 한 번에 다 묶어서 진행했는데, 약간 인성 문제 심화 버전인 것 같다.
4가지 문항에 1~5(그렇지않다~그렇다)를 평가하고,
그중 가장 그렇다에 가까운 것 하나, 그렇지 않다에 가까운 것 하나를 골라야 된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4가지 문항 다 중요해서,
무엇을 제일 그렇지 않다에 체크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간을 뺏기곤 했다.
-D,E
추리, 수리 문제다. 확실히 GSAT보다 난이도가 있었다.
D(추리)는 20/16?개를 풀었고, E(수리)는 20/9개 풀었다ㅋㅋ;
필자가 수리에 약하기도 해서 수리 때 멘탈이 많이 나갔다.
GSAT이 자료해석에 치중된 느낌이라면, 얘는 GSAT의 1,2번 같은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자료해석은 몇 문제없었다.
-F
회사 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업무, 인간관계 등)을 주고
본인이 취할 행동을 고르는 문제로 25개였다.
수리에서 멘탈이 나가고 보니 되게 반가웠는데, 풀다 보니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기억에 남는 문제가 하나 있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적어보자면,
*팀장이 특정 동료에게만 지속적으로 인격모독을 하는 상황.
1) 외면
2) 팀장의 상사에게 찾아가 말하기
3) 같은 팀에 속한 동료 다 같이 찾아가 팀장에게 인격모독 삼가 달라 말하기.
4) 혼자 팀장에게 찾아가 말하기(이었는지 그 동료에게서 잘못의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였나 헷갈린다)
엄...일단 3번을 고르긴 했는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 느긋하게 풀다가 25번까지 있는 줄 끝에 가서야 깨달았다. 주의하자.
-G
이게 제일 어려웠다. 진짜 보고서를 해석하며 문제를 푸는 느낌이었다.
개중에는 영어 보고서도 섞여있어 좀 힘들었다.
진짜 내가 뭘 맞게 푸는지도 모르겠고 머리 쥐어뜯으며 9문제 풀어보기는 했다.
20/9인 줄 알고 망했다 싶었는데, 얘는 또 15/9여서 황당했다ㅋㅋ
3. 결론 |
문제 유형은 파악하고 가자.
아예 모르고 갔다가 된통 혼났다.
사실 내가 왜 붙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인턴이라 그런가...
P.S
다음 주 목 면접이다.
삼엔도 어제 면접 일정 나왔는데 화욜이고...
바쁘다.
인터뷰 - Juvenile Will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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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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