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지방 4년제 대학교 / 시스템경영공학과
-학점: 2.96 / 4.5
-어학점수: TOEIC 825점,
TOEIC SPEAKING lv6
-자격증: 컴활2
-대외활동: 부산한복데이, IWU 봉사활동
-인턴: 없음
2. 지원결과
유한양행, 광동, 대웅, 보령(서류 탈락)
일동 (AI 탈락)
대원, 안국(1차면접 불참)
JW중외 (2차면접 불참)
한미약품, 종근당 (최종합격)
3. 서류전형
1) 종근당의 제약영업 직무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와 제약영업을 통해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최대 700자 입력가능)
2) 제약영업 직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실무역량을 정의하고, 해당 역량을 보유하기 위해 과거에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사례를 들어 기술하여 주십시오. (700자)
3)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와 그 이유를 자유롭게 서술해 주십시오.(700자)
*서류전형에서 나의 느낀점과 참고할 사항*
먼저, 블라인드 채용이였기에 많은 사항들을 적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학점은 물론이거니와 가족사항들도 필요없었습니다. 그리고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에 대한 정리를 충분히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는 동아리활동부터 대외활동 혹은 스토리를 뽑아낼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정리해봅니다. 그 다음 회사의 인재상을 살펴보고 그 직무에 정말 필요한 강점이 무엇일지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조사해보고 주변의 제약영업사원들에게 물어봅니다. (Ex. 성실함, 계획달성) 이외에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강점들을 잘 녹여서 내가 앞으로 입사 후에 무엇을 하겠다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떠한 강점을 가졌으니 회사에 이윤을 창출하겠다는 느낌으로 적으셔야 합니다. 그 후 최대한 간결한 문장으로 먼저 써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읽으면서 문장을 고쳐나가고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서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마지막 참고사항으로는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전체적인 글을 요약할 수 있고 임팩트있는 한줄 소제목을 적는 것입니다.(Ex. [성실함은 모든것을 가능케한다])
그리고 앞서 한미약품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정말 관심있게 채용사이트와 취업카페를 찾다보면 좀 더 많은 정보와 쉬운길이 열려있습니다(캠퍼스 리쿠르팅, 채용설명회) #나중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여 채용설명회나 라이브톡에 오신분들이 합격비율이 높으신걸 수치로 확인했습니다.
4. AI 인적성 면접
기본적인 자기소개와 장단점 등 공통질문을 제외하고는 사람마다 다르게 질문이 나옵니다.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솔직하게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관성있게 대답해야합니다. 그 후 인성 질문지체크문항과 게임이 진행됩니다. 게임은 풍선게임(도박성) , 앞의 모양과 같은 것 체크하기, 사람표정보고 감정 맞추기 등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게임들이 많이 나옵니다. 많이 해봐서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순간순간의 판단력과 기억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AI면접에서 나의 느낀점과 참고사항*
노하우와 팁이라고 알려드릴 부분이 정말 없습니다. 정말 많이 해볼수록 적응이 되어서 많이 해본 사람들이 잘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AI를 잘 보신다면 1차면접때 공격당하실 이유가 줄어듭니다. 최대한 집중해서 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정장을 입고 진행하시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AI 사진을 보고 많이 물어보셨습니다(뒷배경과 머리스타일)
5. 1차면접
충정로에 있는 본사에 가서 아침 8시 30분에 보았습니다. 1시간정도 오리엔테이션을 하시고 3대3 면접 40분에서 50분정도를 진행합니다. 면접방은 3개였습니다. 1인당 15분정도의 시간이 배정되어서 너무 많은 질문을 받았기에 모든 질문이 다 기억나질 않습니다. 다만 실무진이신 면접관분들과 함께하는 실무면접이기 때문에 제약영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기본적인 것들을 많이 조사하고 알아가시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회사에 대한 기본정보와 제품, 제품디테일, 영업에 사용하는 기본용어 등등을 알아가셔야 합니다.
*1차면접에서 나의 느낀점과 참고할 사항*
방마다 면접관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방은 압박이 심하고 어떤방은 압박이 적고 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압박이 적었지만 어느정도의 꼬리질문과 압박에 대해서는 준비해가셔야 합니다. 제가 경험한 느낌은 굉장히 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앉기전부터 농담을 던지면서 분위기를 풀어주셨고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슬로우스타터라서 질문을 많이 던져주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면접관의 성향을 분석하여 어느정도의 압박에도 재치있고 재밌는 답변으로 풀어나갔습니다. (예를들어 다른지역에 보낸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독립을 너무 하고 싶기때문에 합법적인 독립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비록 저의 고향은 아니지만 그 지역의 야구팀 유니폼을 사서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고 무척이나 좋아하셨습니다)
준비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관의 입장이라 생각하고 질문을 무진장 뽑아냅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고 스터디인원 혹은 친구와 함께 카페에 가서 계속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고 좀 심하다 싶을 정도의 꼬리질문을 주고 받습니다. 이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는 입으로 내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터디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6. 2차면접
이번에도 역시 충정로에 있는 본사에 오후1시 였습니다. 마찬가지로 30분정도의 오리엔테이션과 조 배정을 받고 참가합니다. 1차와 동일하게 3대3 임원면접이고 면접방은 3개에 50분입니다. 임원진면접은 정말 1차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압박의 수준도 다를 뿐더러 대답도 자르고 꼬리질문이 들어옵니다.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존심을 건드리는 대답도 많이하십니다. 기본적인 공통질문과 자기소개서 기반질문, 시사(정치, 외교 다양한 분야) , 실무관련 질문 등 다양하게 나와서 종합세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지간해서 땀을 안흘리는데 정말 진땀빼고 힘들었습니다. 1차와 마찬가지로 종합적인 정리와 끝없는 연습만이 그나마 떨림을 줄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2차면접에서 나의 느낀점과 참고할 사항*
제 개인적으로 제가 첫 조였기때문에 화장실갔다가 와서 깜빡하고 명찰(블라인드라서 번호명찰)을 착용못하고 놔두고 갔습니다. 이런 정신나간 사람은 저 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와 동시에 면접관분이 ~번 참가자는 명찰이 없네요 해서 어이없는 답변과 사과를 드리고 멘탈 나간채로 시작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면접관분들이 지원자들을 시험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업을 하면서 무시당하는 상황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한 대비인지는 몰라도 기분이 상하는 말을 하신다고해서 표정이 변하거나 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어떠한 말에도 끝까지 웃는 표정을 유지하고 능글맞게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오랜시간을 면접관들과 보내다보니 사람성향이 대충 파악됩니다. 이분에게는 어느정도의 재치있는 대답으로 웃겨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나왔고 한분빼고는 다들 좋아해주셨습니다. 이러한 면접관의 성향 파악과 그에 맞는 대답준비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재치있는 답변이라고 하면 개인차가 있고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주변의 말잘하거나 재치있는 친구들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고 좋은 답변을 건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명심해야할 부분이 1차면접도 마찬가지지만 2차면접도 똑같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들어가는 사람을 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어차피 점수로 통계를 내고 선을그어서 합불을 결정짓기 때문에 그 방 분위기가 망하면 다 같이 망합니다. 반대로 좋으면 다 같이 붙으시는 겁니다. 그래서 밝은 분위기, 나의 페이스로 끌고 오셔야합니다. 절대적으로 상대 지원자를 비방하는 답변은 금물입니다.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마시고 밝은 분위기로 준비된 영업사원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7. 종합적인 생각과 느낀부분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어느하나 쉬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매번 준비하면서 간절한 마음이 있다면 행동으로 옮기고 움직였던 것이 큰 무기였던 것 같습니다. 또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중요하고 자기한테 맞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카페에는 저보다 훨씬 스펙도 좋고 뛰어나신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있습니다. 조만간 열심히 노력하신만큼 자신의 시기를 꼭 잡으실 것입니다. 정말 뻔한 말이지만 자신을 끝까지 믿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관문과 탈락 속에서 자존감도 잃고 삶이 피폐해져갑니다. 남과 비교하지말고 나의 시간을 제대로 걷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끝까지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서 너무 받은 것이 많기에 궁금하신 부분을 물어보시면 부족하지만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적고나서 보니 다시한번 개판이고 글재주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노력해서 열심히 적은 것이니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스펙업애드
작성자 김합격
신고글 2018 하반기 종근당 영업공채 최종합격후기 "직무강점을 입사후 어떻게 녹여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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