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게 너무 없어서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글
금턴시대…
인턴이 너무 하고 싶어서 5개 정도? 넣었는데
그 중 하나인 ‘코레일 유통’
학교 다닐 때도 현장실습인가 뭐 그런거 있었는데
아마도? 기차역에서 자판기나 편의점, 광고판 홍보,
지역 먹거리 사업 유통하는 그런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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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합격(자소서 적/부) |
나는 3명이나? 뽑는 충청본부에 지원했고
자소서는 적/부였다!
자소서 3개인가 4개 문항 주고
그냥 오타나 이상한 소리만 안쓰면 붙어서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암튼
붙으면 괜히 기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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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면접 합격 (신역검) |
문제는 AI면접인데
예전에 기업은행 AI에서 떨어져 봐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AI 솔루션인가 그걸로
진짜 할거 너무 없으면 가끔 게임만 팠다.
근데
구역검(마이더스)에서
신역검(잡다)으로 바뀌어서 무쓸모…
‘인성검사, AI게임, AI면접’ 다 바뀌었다.
잡다에서 AI 역검 3번인가 연습기회 줘서
그걸로 게임만 대충 연습했다.
평가지표 보니까, 뭐 저런거 보길래
긍정성 -> 웃기
적극성 -> 웃으면서 포기하지 말기
전략성 -> 버릴건 버리기
성실성 -> 한숨 쉬지말고 실수하지 않기
사회성 -> 인성검사 할 때, 나는 평범한 사람인척 하기
정체성 -> 인성검사 할 때, 거짓말 안치고 솔직하게 선택하기
관계성 -> 인싸인척 하지말고, 그냥 솔직하게 답하기
객관성 -> 솔직하게 하기
비활성 -> 게임 실수해도 한숨 쉬거나, 찡그리지 않기
과활성 -> 게임 놓쳐서 막 찍지말고, 버릴건 버리기
요런 식으로, 기준을 잡고 AI역검을 했다.
0. 복장
-옷 : 나이키 반바지, 흰티에 검정 블레이저
-머리 : 이마 까고 봄
1. 인성검사
->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많이 들어와서, 그냥 솔직하게 선택했다.
그리고 너무 양극을 선택하지 않고,
‘약간 그렇지 않다. 약간 그렇다.’ 이런 식으로 평범하게 선택했다.
2. AI게임
<쉬운 게임>
가위바위보, 약속 정하기, 숫자 누르기, 개수 비교하기
-> 문제를 많이 맞히기위해 욕심 내지 않고, 실수 안하고 안정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어려운 게임>
도형 회전하기 : 45도, 90도 헷갈리지 말기
길 만들기 : 이건 해도 잘 모르겠지만, 손으로 모니터 잡고 하기
마법약 만들기 : 이건 기준이 계속 바뀌어서, 최대한 중얼대면서 기억하기
고양이 술래잡기 : 매직아이 쓰기 (장난임ㅋㅋㅋ)
도형 순서 기억하기 : ‘킹갓 N back 게임’은 2개까지는
‘삼각형, 둥근, 네모’ 이런식으로 중얼대면서 기억했고,
3개부터는 2개 맞추고 3개 포기하고 이런 식으로 기억해서 풀기
-> 버릴건 버리고, 전략적으로 풀려고 노력했다.
3. AI면접
얘기 들어보니까
AI는 문과 갬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말을 멋있고 이쁘게 할 필요가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과 갬성으로 키워드나 중요한 핵심 단어 위주로 말했다.
그리고 말 더듬대도 웃으면서, 침착하게 눈동자 안굴리고
‘나는 당황하지 않았다’ 자기 최면 걸면서 응시했다.
1) 자기소개
-> 보통 AI면접에서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 장단점’은 필수로 나와서 외워갔는데
자기소개만 있길래
(첫인사 - 역량 해시태그로 2개 던지기 - 각각 경험 설명 - 지원동기 , 포부 - 끝인사)로 했다.
2) 질문선택
-> 기억이 안남. 진짜 개소리만 함
3) 경험기반
-> 대외활동, 공모전에서 소통 어쩌구 말함
4) 상황면접
-> 문제 이해도 못해서 어버버 대다가 끝남
5) 기본면접
-> 진짜 기억이 안남
6) 가치관 면접
-> 뭐 둘중에 하나 발표하면, 그 다음 문제에서
그거에대해 꼬리질문 2개 이어졌는데
진짜 기억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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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면접 꿀팁 |
1) 신역검은 구 역검과 달리, 쉬는시간이 주어진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내 방은 에어컨 키면 소리들려서
끄고 봤는데 정말 더워 죽을것 같았다.
그래서 게임 할때마다 힘들거나 더우면
물도 마시고 쉬면서 했다.
한 10번은 쉰 듯?
2) 계속 웃기
미친놈처럼 웃지말고, 부처님처럼 인자한 미소로 웃자!
3) 한숨 쉬거나 표정 찡그리지 않기
4) 집 대문, 내 방 문에 ‘AI면접 중이니, 벨 누르지 마세요’ 붙이기 ㅋㅋㅋ
5) 포기하지 말기
-> 다음날 다른 인턴 면접 있어서, 언젠가 도움되겠지? 라는 마인드로 편하게 보기
내가 지원한 충청본부는 21.33: 1
부산경남본부는 54.33:1 ㅋㅋㅋㅋㅋㅋ
부산경남본부 경쟁률 보고, 다시 한번 헬조선 로동시장을 실감했다….
발표 전날인가?
졸업예정증명서 보내달라고 하시길래
혹시 했는데
붙었다고 한다 ㅎㅎ
근데 다른 인턴도 붙어서
안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추가합격자 분이 저 대신 열심히 일해주시기를🙏
+좋았던 점
: AI랑 싸워서 처음으로 이김
이세돌이 된 느낌
인터뷰 - CHANI님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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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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