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여름입니다 💛
서류에 이어
면접 후기도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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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 |
회사 면접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정말 막막했어요.
특히 ODA관련해서 아는 게 거의 없었어서 더 막막했던 것 같아요.
지금 급하게 공부해봤자
어차피 면접에선 들통날거라 생각해서
잘하는 걸 더 잘하게 준비하자! 가 제 목표였어요 ㅋㅋㅋㅋ
[1) 경험 정리하기 (최대한 구체적이게)]
2) 1분 자기소개 작성하기
3)면접 채점 기준 바탕으로 예상 질문 만들기
4)시뮬레이션 돌리면서 연습하기
저는 이 순서대로 준비했어요!
증빙서류 준비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쓰기도 했고
다른 일이 겹쳐서
면접 준비는 실질적으로는 하루 밖에 못했어요..ㅎㅎㅎ
경험 정리는 미리 해놨어서
나머지만 면접 전 날 부랴부랴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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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험 정리하기 |
이건 자기소개서 작성 할 때 했던 건데
1분 자기소개서 작성 할 때 도움이 많이 되어서
면접 준비에 넣어봤어요!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되니까
꼭 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제가 경험 정리 할 때 참고한 영상이 있어요.
바로 요 영상인데요
저는 아주 유용했어서 추천 드려요!
조금 복잡해서 저는 그대로 하지는 않았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선 제가 한 활동들을 사소한 것까지 다 리스트업 한 뒤
WHAT(무엇을 했다) +
WHY(내가 이 활동을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HOW(내가 이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했느냐?)
의 순서로 쭈우욱 적어봤어요.
다들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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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분 자기소개 작성하기 |
면접 준비 관련 영상을 볼 때마다
1분 자기소개는 필수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제일 면접 준비할 때 투자를 많이 한 부분이에요.
너무 길어도 안좋게 본다고 들어서
저는 55~65초 정도로 준비했어요.
위에서 경험 정리한 것 중
제가 준비하는 기업에서 제일 좋게 볼거라 생각되는
경험 2개를 필살기로 준비해서
자기소개+지원동기를 동시에 준비했는데
(저는 면접 볼 때 준비한거에서 조금 수정하긴 했어요)
[인사]
[필살기 경험 2개->최대한 내가 한 활동이 잘 드러나게]
[지원동기&포부]
의 순서로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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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채점 기준 바탕으로 예상 질문 만들기 |
지원 공고에 명시되어있는
KOICA의 면접 채점 기준은 이랬습니다
1. 일반공통 지원 동기(30)
2. 사업이해도(25)
3. 직무적합도(25)
4. 조직부합도(25)
일단 저는 2,3번이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1,4번을 잘해야지! 마음 먹었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KOICA 홈페이지에서 어떤 사업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공부를 조금 하고 갔어요:)
그리고 위의 기준과 제 자소서를 바탕으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서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리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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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당일 |
면접 보러 가는 길입니다..ㅎㅎ
아니 먼 줄은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멀더라구요 ㅋㅋㅋㅋ
만약 붙더라도 거리 때문에 포기해야하나?
싶을 정도의 거리였어요.
(다행히 셔틀버스가 있어서 현재 출퇴근은 이상 무 💛)
사실 이때까지 전 붙을거라고 1%도 기대를 안했기 때문에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지~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ㅋ
그래서인지 마음 편하게 면접을 봐서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예상을...
면접은 본관 건물에서 진행되었어요.
면접 질문은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하고
질문 외 사항들 부터 이야기 할게요.
먼저, 절!대! 이름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사전에 공지 받지 않았다면 당당하게 이름을 말할 뻔 했어요.
면접을 보러 가면 C10이런 느낌으로 숫자를 부여받는데
꼭! 이름 대신 C10을 말해야 해요.
실수하면 감점사항이니 꼭꼭 기억하기
KOICA 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어요.
그리고 면접 시간은 한시간이었어요..!!
생각보다 더 길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타이머가 있어서 60분 시간은 오차없이 딱 맞게 끝났어요.
면접 실 내에는 면접관 총 4명, 면접 피드백원 2명 이렇게 6명의 사람이 있었어요.
면접 피드백은 사전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었어요.
사실 저는 이 면접의 목적이 이 피드백이었어요.
합격을 기대 안했기 때문에
면접 경험+부족한 점을 고쳐보자!
의 목적이었는데 ㅎㅎ
면접 결과와 무관하게 면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한시간 면접이 정말 힘들었지만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 대답했던 기억이..)
면접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다들 너무 친절하게 질문해주시고
반응도 잘해주셔서
결과와 상관없이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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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
면접 질문은 우선
대부분의 공통질문 +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관련 꼬리 질문
으로 진행되었어요.
장점이자 단점인게
다대다 면접이었기 때문에
만일 내가 첫번째 순서가 아니라면
미리 대답을 준비할 수 있다는게 전 정말 좋더라구요!
단! 경청하지 않는 태도는 안됩니다.
(1)자기소개, 지원동기
(2) 영어를 실제로 업무에 활용해본 경험
(3) 나의 의견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조직의 의견에 따랐던 경험
(4)사소하지만 조직 내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
(5) 소프트웨어 업무에 사용해본 경험
(6) 개발도상국 관련 기사 / KOICA 관련 기사 읽은 거 말해보기 (ㅎ...)
(7) 코이카 사업 중 해보고 싶은 것, 인턴을 통해 얻고 싶은 것
일단 확실하게 기억나는 건 이정도에요!!
제가 면접 준비할 때 예상질문이 너무 없어서 힘들었거든요 ㅜㅜ
이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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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결과 |
두둥!!!
진짜 저 정말 너무너무 놀랬었어요....
기대는 안!한게 아니라 못!했던 거였기 때문에
결과를 보고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
인턴 활동하면서 들었는데
이번에 경쟁률이 17:1 정도였다 하더라구요
더 뿌듯 (❁´◡`❁)
면접 결과가 나온 후
약 열흘 정도 있다 첫 출근이었는데
그때까지 사전에 인터넷을 제출한 증빙서류의 원본을
꼭! 가져가야 해요 ㅎㅎ
이것 말고 출근 전까지 준비 할 건 따로 없었어요.
제가 적은 내용들이
코이카 혹은 다른 공기업 인턴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ヽ(✿ﾟ▽ﾟ)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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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KOICA] 2023 하반기 국제개발협력 인턴 면접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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