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내일 익스피리언스플래닝팀 AE
직무에 지원+합격했던 사람으로 간략한 면접복기겸
후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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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용 공고 |
🔖 지원 공고
제가 지원한 직무는 익스피리언스플래닝2팀으로,
정규직 전환형이었습니다!
지원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주로 기획하는 역할입니다 :)
서류 작성 전 익스피리언스플래닝 팀 조사를 위해
서치를 이것저것 해봤는데
유독 이 팀만 정보가 너무 없더라구요...?
당연함. 알고보니 작년인가 이후로
(前)MZ비즈니스팀 > (현)익스피리언스플래닝팀
으로 팀명이 변경되었더라구요
(근데 MZ비즈니스팀으로 쳐도 딱히 없긴함)
전 정규직 전환형으로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익스피리언스플래닝2팀에만 지원했는데요!
대학내일은 직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니
자신과 fIt한 직무가 있다고 판단되면 마음껏 지원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면접관에서 다른 지원자들과 대화해보니
저 빼고 다들 다른 직무에 복수지원한 것처럼 보였서용
이외에도 대학내일은 수시로 채용이 열리니
대학내일에 관심이 있다면 대학내일 채용 홈페이지를
따로 저장한 후, 수시로 보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대학내일 채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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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류 전형 |
서류 전형
서류 전형의 경우 총 3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졌었는데요
1. 인턴채용에 지원한 동기와 해당직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성해주세요.
지원동기를 물어보는 문항으로,
저는 제 직무적 강점과,
관련된 직무 경험을 묶어서 작성했어요!
2. 본인의 지원직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인이 했던 노력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물어보는 문항으로,
대행사 인턴 당시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현장 프로모션 실행을 담당한 경험을 묶어 작성했습니다!
3. 본인의 직무상 강점과 약점을 사례 중심으로 각각 작성해주세요.
말그대로 성격의 장단점을 묻는 문항으로,
장점 + 사례, 단점 + 개선방향 으로 적었습니다
저는 대학내일에 관심이 있어서 수시로 채용 공고를 봤던 편인데,
다른 직무에 비해 이번 익스피리언스플래닝 팀 자소서의 경우
자소서 문항이 매우 쉽기도 하고
글자수가 500자밖에 안 되어서
보자마자 1시간 내로 제출했던 거 같아요!
포트폴리오도 기존에 만들어둔 게 있어서,
순서 및 테마만 변경한 후에 그대로 제출했습니다.
서류 제출 마감 기한은 2/13(화) 까지였는데
서류 합격 결과 발표는 2/16(금) 15시에
문자+메일로 발표 났습니다!
댕낼은 목or금요일에 3시에 발표하는게
국룰인가봐요 자소설닷컴 갔더니 다들
댕멘댕멘,,, 약속의 3시 어쩌구,,,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3시 정각에 딱 발표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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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전형 |
면접 전형
제작년 취준할 때 면접을 진짜 많이 보러다녔었어서
면접이 자소서보다 쉽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려니까 떨리고..^^
어떻게 준비하더라 싶고..^^
면접 후기를 이것저것 찾아보니
공통적으로 물어보는 질문이 있고,
예상 질문 리스트가 꽤 나오길래
처음엔 그 예상질문에 답변할 문장을
정리해보면서 준비했었는데요
이렇게 준비하다보니
준비가 되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원래도 면접 준비할때
제 경험+기업분석+트렌드분석만 하고 갔었거든요
그렇게 준비하다 안 하려던 예상 질문을 쫙 뽑고
문장을 정리해보려니까 준비하는지도 모르겠어서
결국 늘 하던대로
경험+기업분석+트렌드분석만 하고 갔습니다
면접 준비가 막막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용
모의면접은 이 두 개 영상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당일 ~!!!
면접 시간은 1시였고, 오전 11시부터
저희 집 커뮤니티 스터디룸을 빌려서
말하는 연습을 어느정도 하고 갔어용
복장은 정장필수 ㄴㄴ 이길래
무채색 트위드 자켓 입고 갔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만난 지원자분들을 보니
대부분 셔츠나 니트를 입고 오셨었어여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인터뷰로 자주 갔었던 댕낼..
근데 14:10분까지 도착인데
제가 13:40분 쯤
30분 일찍 도착해버려서
면접 대기 장소에 공간이 없다고 하셨고
나만 사내카페에 덩그러니.. 기다렸음다
직장인덜 사이에 누가봐도
면접 보러 온 응애 같았음ㅎ
이와중에 기다리는 동안
은아 연애고민상담 들어줬는데,,
(보고 있니? 좋은말로 할때 원만한 합의보자)
면접 대기 장소에 들어가니
제 앞타임 면접 볼 2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후 저랑 같이 들어갈 남자분 1명이 들어오셨음다
그 남자분이랑 스몰톡해보니까
이분은 NHR 에서 인턴을 최근까지 하고 왔다는데
근데 난 링커리어에서 근무한 경험있는데..?
우리 둘다 채용쪽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네..?
그래서 우리둘이 묶은건가?.. 잔인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면접이 드디어 시작됐고
제일 중요한 면접 복기를 해보쟈면,,,,,
공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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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2. 어려웠던 경험 : 학생회를 했을 때 어려움이 있었던 경험과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내 직무적 강점과 엮어서 대답했다 3. 직무를 수행하며 어려웠던 경험 : 대행사 인턴 당시, 고객사가 갑작스럽게 프로모션 진행일을 변경해 협력업체와 갈등이 있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대답했다 4. 본인이 팀에 들어오면 어떤 점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은지 : 내가 잡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실제 이전 회사에서 기여했던 경험 + 입사 후 포부와 엮어서 대답했다 5. 인턴 4개월 하고 전환될텐데, 이후 직무적 지향점이 무엇인지 : 이건 진짜 무조건 물어보는 것 같다. 다른 사람 후기에도 있었음 그래서 내 가치관과 엮어서 직무적 강점을 한번 더 엮어 대답했다 직무공고에도 나와있고 직무 인터뷰 등에도 계속해서 언급되는 거라 대학내일 자체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인 것 같다 6. 오프라인 행사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무엇인 것 같은지 : 내가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가 소비자에게 닿았을 때, 때로 기대하지 못했던 반응이나 결과들이 있는데 이를 가장 가까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 & 또 이 반응을 확인한 것을 바탕으로 다음 프로젝트에 접목시킬 수 있는 것 7. 팀에 들어와서 어떤 업무를 할 것 같은지 8. 마케터가 아니라면 무슨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은지 : 이거 진짜 생각 안 해봤던 질문이라 이디야하겠다고 했서요...푸학 내 성격적인 강점+직무적 강점을 엮어서 말하긴했는데 넘 아쉬웠음 (내 입에서 이디야를 하겠대... 이게 무슨일이야 웅성웅성) 9. 다른 사람에 비해 나만이 가진 강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문제해결능력+설득력을 언급하면서 실제 스펙업에서 근무할 당시 종료할 뻔 했던 프로젝트를 개선하여 성과를 내고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게했다고 답변했다 10. 역질문 : 이거 내가 예전 면접에서 자주 물어봤던 질문 그대로 여쭤봤는데 이 소재 이제 안 써야겠음 ㅎ 면접관님이 이거 어디에 써있는 거냐면서 대답을 해주시긴 했는데 여기서 살짝 아쉬웠다 (궁금하면 댓글) 11. 마지막 한마디 : 특별히 뭘 더 말하려기보단 그냥 담백하게만 대답했다 |
개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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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기반으로 구체적으로 경험 설명 요청 2. 인턴 당시 많은 경험을 다 했는데 홀로 다 한 건지? : 이거 내가 면접 볼 때마다 받는 질문..^^ 내 직무적인 장점과 엮어서 답변드리고 이러한 장점 덕에 할 수 있었고 + 배운점까지 대답했다 3. 포트폴리오 기여도 퍼센트 측정 기준은 무엇인지? : 100%의 경우 팀 내 홀로 담당했던 프로젝트였고, 7~80%의 경우, 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함께 진행했던 거라고 답변했다 (+ 다른 지원자한텐 퍼센트가 총 합치면 100%가 안 되는데 측정 기준이 있냐고 물어봄 그 사람은 전체 총합이 100이 아닌 각 프로젝트당 더 두각이 드러났던 역량을 말했던거라 하는데 면접관님이 약간 갸우뚱하더니 그냥 넘어가셨다) 4. 대행사 인턴 경험을 했을 때 PM이 되어서 홀로 기획해본 적 있는지 : 인턴 당시 나는 굉장히 감자🥔였기 때문에 캠페인 기획을 홀로 해본적은 없고 대신 고객사가 현장 일정을 갑작스럽게 변경해서 현장 실행을 홀로 해본적은 있다고 말했다 + 관련된 경험이랑 수치 언급하며 어필하려고 노력했다 5. 링커리어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 : 이거 인사팀장님이 질문 주셨는데 ㅠ_ㅠ 내가 링커리어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서 질문 주신 것 같았지만, 난 링커리어 법인의 스펙업(네이버 카페)을 담당했기 때문에 링커리어는 아예 다른 부서였다... 즉 나의 관할이 아님..^^ 근데 어떡해.. 거따대고 그렇게 말할 수가 없어서 평소에 생각했던 성공 요인을 대답했고 다행히 무한 끄덕임을 얻을 수 있었음 (으드득) 6. 인상 깊게 봤던 캠페인 & 아쉬웠던 캠페인 : 이건 나한테 안 하고 내 옆 지원자한테 물어봤음 근데 나한테도 물어봐주지... 준비해놨는데........ |
지원동기 무조건 물어볼 줄 알았는데 안 물어보고,,
성격 장단점 물어볼 줄 알았는데 안 물어보고,,
최근 트렌드 물어볼 줄 알았는데 안 물어보고,,,
파트장님, 팀장님, 인사팀장님 3분이서 면접에 참여하셨고
인사팀장님이 직무적인 경험을 여쭤보시길래
3분이서 하기로 한 질문을 나누었구나 싶었어요
면접하면서 옆 지원자가 말할 때도 계속 경청+
면접관들을 계속해서 쳐다봤고
제가 대답할 때도 계속 쳐다보며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파트장님을 웃음으로.... 팼는데...
이런 표현 넘 그런가ㅠ 근데 진짜 계속 웃은듯
파트장님 죄송해요 생각해보니 얘 모지 싶었을수도..
왜냐면 갑자기 면접장 들어가니까 이 상황이 재밌고
괜히 어색해서 웃음이 나왔음다.. (피할수없음즐겨..응..)
면접관님들이 저랑 다른 지원자 둘 다 말이 빨라서
생각보다 질문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시간 순삭이었어요
(말을 더 천천히 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전 면접관 3분이 리액션을 다 넘 잘해주셨다 생각했는데
저랑 같이 본 사람은 리액션 너무 안 해주시는 거 같다 하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게 다른가바요...
끝나고 면접비 받고, 사내카페에서 커피 얻어먹고,
전달해 주신 서류에 싸인했는데
면접보는사람이 30명 정도 되는거같았어요
면접 보기전에 앞 타임 지원자랑 스몰톡하다가
앞 타임 지원자가 채용인원 궁금해서 물어볼거라길래
갔다와서 슬쩍 알려달라했더니
이렇게 손가락 표시 해주고 사라지심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니까 웃기다
아니 근데 ㅎ 3일동안 면접보고 ㅎ
면접자도 꽤나 많은 것 같던데 1명이요..?
진짜 쟁쟁하구나 싶어서 호닫라달...
그래도 준비했던 답변도 어느정도 해냈기 때문에
면접장 나와선 정말 홀가분 했다!!!!!!
만약 안 뽑히면 그냥 나보다 더 핏한 사람이 있었나보다
나랑 비슷한 캐릭터가 이미 팀에 있었나보다 싶은 마음이다
근데 붙었음 좋겠어 ㅎㅎ
이제 다음 면접 준비해야지
역시 면접은 경험..
화이팅!!!@
졌잘싸 ,,,,,
1명만 뽑는다했으니
어쨌든 졌잘싸임 어어,,,
대학내일은 분위기가 좋기로
유명한 회사라
아마 다음 공채가 뜨면
또 노려보기도 싶고 그르타
인터뷰 - 징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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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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