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0기 정예지입니다.
인턴 경험 관련된 다양한 후기들이 넘쳐나지만
다 똑같은 얘기만 하고 있어서 답답한 요즘...!!
필수 자격증, 면접 팁, 자소서 팁 말고
정말 생생한 인턴 후기가 궁금하다면?
여기에 주목해주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온더플래닛 PM 인턴 최준영'
안녕하세요!
24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광고대행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최준영입니다 :)
짝짝짝~! 너무 반가워요 준영님!
['온더플래닛' 회사 소개]
온더플래닛>
2020년 4월에 설립된 종합광고대행사로,
규모 있는 클라이언트와 함께 동종업계 내에서 주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에요!
대표적인 클라이언트는,
유한킴벌리 & 스타벅스 & LG생활건강 등이 있어요 :)
[PM 직무 소개]
PM = project manager
PM은 project manager의 줄임말로, 다른 말로는 광고기획자(AE)라고 해요
여기서 말하는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의미해요
정해진 기간 동안 브랜드의 마케팅 솔루션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이에요 :)
[합격을 위한 노력]
'광고기획자'라는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바로, '기획력'
사실 저는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정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관련된 경험이나 스펙이라고 할 만한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원을 위해 자소서를 작성할 때 상당히 주눅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니까
'광고기획자'라는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을 '기획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획'자니까요 ㅎㅎ
사실 기획이라는 건 누구나 알게 모르게 기르고 있는 역량이거든요
하다못해 여자친구와 데이트 코스를 짤 때도
효율적인 동선, 주변 맛집, 놀거리 콘텐츠를 고려하여 하루 일정을 완성하잖아요?
이런 것도 다 기획력을 기르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소하지만 대학생 때 경험했던 기획력을 발휘했던 경험들을 총동원해서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했어요
[소속 팀 소개]
PL 4그룹 G팀에서 근무했어요 :)
G = Government
말 그대로 공공기관 마케팅을 담당하는 팀이죠
하지만 제가 근무했을 땐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공공기관보단 사기업 마케팅을 주로 담당했어요
전 대표적으로 크리넥스에 배정되어 메인 PM님 보조로 업무를 진행했답니다!
이 부분이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게, 6개월간 온더플래닛에서 근무하면서
대행사 인턴이 경험할 수 있는 최대치를 경험했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제가 그만큼 업무를 많이 했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SNS 운영부터 팝업스토어, 옥외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인플루언서 시딩 등
정말 다양한 마케팅 IMC를 접했답니다 :)
[인턴의 어려움과 극복법]
가장 큰 딜레마는, '질문의 범위'를 설정하는 법
업무를 하다 모르는 게 생길 때
제 선에서 아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싶으면 차라리 수월해요
그냥 여쭤보면 되거든요
하지만 언제나 애매한 게 문제였어요!
시간을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들은 여쭤보자니 성의 없어 보일 것 같고
그렇다고 당장 급한 업무가 있는데 여기에 시간을 투자하자니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은 그런 문제요.. :(
초반엔 팀원분들께 폐를 끼치기 싫어
무작정 스스로 찾아보고 고민하는 데 시간을 썼어요
그러던 중 사수분과의 대화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요!
"궁금한 게 생기면 여쭤보고 싶은데 그럴 때마다 시간을 뺏는 것 같아 눈치가 보여요"
라고 고민 상담을 하자,
"질문은 신입의 특권이에요. 연차가 찰수록 질문도 편히 못하니 할 수 있을 때 맘껏하세요 :)"
라며 눈물 찡.... 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인복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시도 때도 없이 무분별한 질문 폭격을 하란 소리가 아니에요!
다만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은 것이 당연한 시기고,
질문하는 것에 대해 너무 주눅 들지 않았으면 해요 :)
[기억에 남는 업무]
크리넥스 마케팅 캠페인 중 하나인 '크리넥스 클린투게더' 홍보를 위해,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캠핑 페스티벌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어요 :)
아무래도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보니
팀원들 모두 날씨라는 변수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요,
역시... 불길한 예감은....
항상 틀리지 않더라구요....
밤새 강풍으로 다른 부스들이 무너지고 날아갔고
진흙탕에 이벤트 경품은 비에 젖고 아비규환이었어요
결과적으로는, 부스도 빠르게 보수하고 재고도 잘 관리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확실히 몸이 고생하면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
[인턴 준비생들에게 한 마디]
요즘 취업 트렌드 1순위가 '실무경험'이라고 하잖아요?
인턴을 하기 전까진 크게 체감하지 못했는데,
확실히 얕게나마 실무를 경험해 보니 왜 다들 입 모아 강조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마케팅 대외활동, 공모전, 동아리 같은 활동도 물론 마케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가능하다면 꼭 본인 직무에 핏한 인턴 경험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꺼내 쓸 나만의 무기가 풍부해진답니다 :)
지금까지 [온더플래닛 PM 인턴 생생 후기!] 에 대해 들어봤는데요,
흔한 인턴 후기와 팁과는 다르게
정말 생생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이번 인턴 후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인턴 지원을 하는 데에 있어 도움을 받고
뿌듯한 인턴 경험을 하시길 바라요!
더 많은 정보는 링커리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Jijeong29
신고글 [온더플래닛] PM인턴이 말하는 인턴 AtoZ, 흔한 내용 말고 솔직한 썰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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