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생 움움입니다.
취준 다이어리에 오랜만에 포스팅을 쓰네요
이번 주는 ai, 직업교육, 면접 준비, 면접을 보느라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시간은 널널했지만 해야 하는 게 있다 보니 쉬어도 제대로 쉬는 게 아닌 기분만 들던 그런 주였답니다
아무튼~ 어제 면접까지 보고 휴식을 취할 겸
저의 첫 ai면접 후기를 데리고 왔습니다!
바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ai면접인데요
여기는 인턴 채용임에도 ai면접을 시행하고 있더라고요
1. 채용절차 |
채험형 인턴 절차는
서류(자격증 30, 자소서 70이었던 것 같습니다)
ai면접(면접 참고용)
면접전형(다대다)
이 순서인데
아무래도 ai면접까지 있다보니 서류 접수하고 합격자발표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류를 합격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ai면접 관련 메일이 오는데요
환경 설정, 주의할 점 등등이 있어여
메일 첨부파일엔 사전 안내문까지 있습니다
면접 보기 전에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듯해요!
2. 면접준비 |
아무래도 ai면접은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요
여러 블로그를 서칭한 결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뷰인터 <- 를 사용한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뷰인터와, 잡다를 사용하며 ai면접 연습을 했어요!
(회원가입 하면 모의면접, 연습을 할 수 있는데요. 화면 속에 있는 제 얼굴, 표정에 익숙해질 수 있고 좋았습니다)
또 메일 내용에는 총 12개(4세트)로 이루어진다고 나와있는데요 (스크롤 내리니 19문항이라 나와있었습니다.)
질문은
상황 / 행동 / 결과 (+추가 질문) 이었습니다
근데 추가 질문이. 모든 세트 마다 있어서
사실 답한 문항은 총
4문항씩 총 6세트 = 24개 + 자기소개
=25개
였답니다.. 생각 보다 엄청 많죠..
한수정 ai 기출은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게 많아서
12개 문항 정도를 상황 / 행동 / 결과에 따라서 정리했어요(이건 요청하시면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문항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비효율적이나 부당한 방식을 개선한 경험인데
문장이나, 단어를 적어놓은 다음
키워드에 형광펜을 색칠해 어떻게 답할지를 외우고
입에 붙어서 바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계속 연습했습니다
미리 어떻게 말할지를 정해놓고 연습을 하니까
상황을 생각해내는 시간도 줄고 비슷한 질문이 나와도
정해놨던 답변 중 하나로 답하면 돼서 좋았어요!!
이렇게 한.. 4일? 5일을 연습하고
ai 면접 기한 종료 하루 전 17일 면접에 응시했습니다
3. AI 면접전형 |
ai면접은 거의 50분간? 봤던 것 같은데
당시 질문을 복기해보자면
1. 자기소개 |
2.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경험, 차별화된 경험 |
3. 시도하기 어려운 일 해낸 경험 |
4. 업무 수행/ 과제 중? 갑자기 많은 것을 변경해야 했던 경험 |
5. 잘 모르는 상황에서 지식을 확보한 경험, 지식을 얻어 해결한 경험 |
6. 과제 수행하는 데 있어 어려웠던 경험 |
7. 다른 문화, 배경의 사람과 업무 수행 경험 |
이랬습니다 !
예상치 못했던 질문도 있었지만 정해놨던 답변 중에서 선택해서 대답했습니다.
질문은 상황 설명 / 행동 / 결과에 따라서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추가 질문으로는 "내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 개선할 점은?" 이런 질문도 있었고
다양했습니다
*추가질문은 1분 30초? 정도로 길게 대답해야 했던 3개의 리스트와는 달리 답변을 아직 길게 하지 않았는데도
다음 질문으로 넘길 수 있는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정말 보충하고 보완화는? 내용으로 말씀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상황/ 행동 / 결과는 1분 30초? 중 17초 정도가 남았을 때 넘기기 버튼이 활성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할 말 없어서 쥐어 짜고 같은 말 좀 반복했었네요..)
+))
그리고 다른 창이나, 알람을 클릭하면 비정상적인 활동을 감지했다고
면접이 중지돼서 재응시해야 해요!
이럼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알림 눌러버려서.. ㅠ
뭐 크게 영향 안 미치기를 바라는 중입니다.
아무튼
어슬프고,다사다난했던 ai면접은...
불이익이란 단어에 멘탈이 살짝 흔들려서
부랴부랴 마치게 되었답니다
(만약 다음에 또 보게 된다면 빡세게 준비해서 봐야겠어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구
다음 포스팅은 어제(21일)에 있었던
한수정 대면 면접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들 빠이잇~
(우선 직업교육 좀 마무리 하겠습니다..)
4. 대면면접 준비 |
안녕하세영!
저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ai면접 포스팅에 이어서 대면 면접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
제가 지원한 체험형 청년인턴은 서류 3배수 인원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3배수 안에 들어서 7/21일 금요일에 세종 가서 면접을 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세종은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지역이었기에 불참하려는 생각은 애초에 없었어요
친척이 살고 계시기도 하고 무궁화호 / 새마을호 / ktx / srt로 갈 수 있는 지역이었기에
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이동하면 바로바로 갈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많은 비가 내려서 20일까지 무궁화호 / 새마을호가 전면 중지 상태였지만
다행히 21일에는 일부 노선을 제외한 열차들이 전면 재개해서
12시 4분에 도착하는 열차를 타려다가.. 지연될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srt 그대로 탑승하기로 결정했어요
비록 9시 좀 넘어서 출발하는 기차라 잠은 많이 자지는 못했지만!
면접 전 널널하게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오송역에서는 b3 기차를 타고 갔어요
이게 가장 빠른 버스로 조회되더라구요 버스 이동 시간이 약 24분 정도 됐던 것 같네요 !
이 사진은 정부청사 북부..? 지날 때 쯤 찍은 사진인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몇년 전에도 한 번 와 봤었지만 웅장하다는 느낌은 여전하더라구요!
그렇게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
나성동 버정에서 내려서 인근 투썸으로 이동했습니다
면접 장소인 세종 마이스센터랑은 도보로 9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투썸에서... 음료 시키고
물어볼 확률이 100에 수렴한다고 생각하는 자기소개, 지원동기를 완벽하게 말하는 걸 연습했습니다
또한 ..
인성면접이 주를 이룬다고 봐서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내릴 시 등등 면접에서 나올 만한 질문들을 뽑아가서
답변을 외우고 공부했답니다
부랴부랴 .. 연습했습니닷
사실 제가 면접 경험은
작년 상반기 - 공공기관
작년 하반기 - 사기업
최근 2번 - 공단 산하병원 / 공기업
총 4번이 있긴 한데요... 싹 다 면탈했거든요
이 정도로 저는 면접을 잘 못해요.. 목소리 떠는 것도 그렇고 긴장도 엄청 많이하고 머리가 새하얘져서
빠르게 머리가 안돌아가지더라구요
최근 공기업 면접에서는 들어가기 전 청심환을 먹었는데
목이 쉰 목소리? 나간 목소리가 나오고.. 심장이 너무너무 크게 빨리 뛰어서 저한테까지도 느껴질 정도?
였답니다 ㅠ 그래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본 면접 포스팅에서 인데놀< 이라는 약을 발견했어요!
청심환을 먹었는데도 없어지지 않았던 긴장과 두근거림이 인데놀은 먹은 후엔 적당한 긴장감만 유지한 채 없어진다고!
이 문구를 보고 면접 전날 호다닥 병원에 가서 인데놀을 처방받았습니다( 인데놀은 처방전 없이 못 사는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진료비(5100)+ 약(3알 ->1900) 포함해서 총 7000원이 들었구요
면접 30분~1시간 전 섭취를 권장하시더라구요!
1시에 면접이었던 저는 12시 30분에 2알을 먹었습니다.. 왜 2알은 먹었냐구요?
그냥 너무 불안했어요 ............ ㅠ.ㅠ
2알은 먹어야 안전한 느낌이 들 것 같았어요
그렇게 인데놀을 먹구 세종 마이스 센터에 갔는데 면접 대기실에 가보니
전시와 행정이 같은 날에 면접 보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행정은 불참자도 꽤 있는 반면에 전시는 많이 오신 느낌..? 을 받았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 번호가 쓰여있는 명찰을 부착했습니다!
또 유의사항을 전달 받고,
1시 30분? 정도에 면접이 시작되었어요
5. 대면면접 |
제가 그렇게 많은 면접을 보진 않았지만
인성 질문 / 기업 정보 / 보통 난이도의 질문을 받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면접 난이도는 꽤..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인데놀을 먹지 않았더라면 그냥 어버버만 하고 돌아오지 않았을까 해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마지막 할 말은 생각했던 대로 질문 받았구요 마지막 할 말 까지 포함한다면 질문은 총 9개 였습니다
질문을 듣고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창의성, 경험 등 다양한 것을 중점으로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미리 먹어놨던 인데놀 덕분에
생각했던 것은 다 말할 수 있었고 제가 준비한 것처럼 면접에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면접 있을때마다 먹을 겁니다..)
이렇게 면접을 보니 거의 40분이 지나있었어요!
면접 보면 왜 항상 시간이 엄청 지나있는지...
막 그렇게 만족스러운!! 느낌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각 보다는 잘 답변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어요ㅎㅅㅎ
이대로 합격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결과는 27일에 나오는데
결과 뜨면 추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결과는...
합격했습니다!
알리오에서 응시인원 보고 떨어지면 어떡하지... 생각이 들었었는데
발표 문자 와서 합격자 발표 들어가니까 붙었더라고요!*^^*
5월 말부터 간간이 넣어왔었는데 드디어 면접에서 합격을 보네요!
6개월 간 열심히 근무하도록 하겠습니당!!!
그럼 다들
빠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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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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