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 인권에 대한 모든 것! NKDB 인턴 합격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에디터 21기 김태령입니다. 

오늘은 북한인권정보센터 (NKDB) 인턴 합격자분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관련 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가진 NGO로 북한 내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에 대한 실태를 

조사·기록하고, 인권 개선을 위한 연구·교육·국제협력을 수행합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일도 하고 있어요!

 

 

인턴 합격자와의 인터뷰입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김수연입니다.

 

Q2. 인턴을 지원할 당시 스펙을 알려주세요.

A2. 5학기를 수료한 상태였고, 북한학을 복수전공하는 중이었습니다. 어학 성적은 전무했고 그 흔한 컴활도 없는 

상태였어요. 행정학회 경험이나 3년째 해오던 봉사활동 경험이 있었습니다. 

 

 

Q3. 직무와 맡으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A3. 저는 홍보후원팀 소속이었고, 카드뉴스 제작, 유튜브 썸네일 제작, 쇼츠 제작, 홈페이지 관리 등을 맡았습니다. 

보도자료도 작성해본 적이 있습니다. 주로 대외 홍보를 위한 일들을 했습니다. 

 

 

Q4. 복지와 사내 분위기 설명해주세요.

Q4. 10 to 5 근무였습니다.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출퇴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평일에도 월차없이 병원 진료나 관공서 업무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어요. 직원들도 다들 인권 감수성이 높고 인간성이 좋아서 사내 분위기는 

정말 편안했습니다.

 

 

Q5. 채용 과정과 합격하신 본인만의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5. 서류 제출, 면접, 연수 기간을 거쳐서 채용되었고, 면접은 3:3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면접 때 좋은 스펙을 가진 

분들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그냥 평소에 하고 있던 생각들과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말했습니다. 면접 내내 

뭐든 열심히 해보겠다며 열정을 어필하기도 했어요.

 

 

Q6. 인턴하면서 좋았던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6. 항상 대입, 취업 등을 위해서 버티고 인내하며 꿈에 그리던 인턴 생활을 시작했지만 직장 생활을 해도 힘든 것은 

똑같았습니다. 회사의 환경이 좋았음에도 말이죠. 인턴 전까지는 빠른 취업, 빠른 안정에만 목을 맸다면 이제는 좀 더 나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오늘의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 점이 좋은 것 같아요.

 

 

Q7. 예비 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7. 자격증, 어학 성적이 모자라다고 위축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는 지금 최종 학력이 고졸인데도 

석사 졸인 분을 제치고 인턴에 합격했어요. 좀 더 당당하게 면접관들한테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 정말 fit하다는 것만 

잘 설득하고 보여드리면 되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