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한국농어촌공사 전산직 합격후기

전산직을 준비하면서 정보가 너무 부족함을 실감했습니다.

전산직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남겼습니다.

<스펙> 지방대 / 4.15 / 토익810 /한국사 2급/ kbs 2-/정처기/농어촌전형

이게 전부였습니다.

준비기간은 1년이 좀 안됬으며 준비하면서 사기업 인턴을 병행했습니다.

필기과 면접경험은

서류 - 농어촌/한전/인국공/한전kdn/건보/근복/전력거래소(인턴/신입)/at 등 전산직이 나오는 회사는 거의 다 썼습니다.

지방대 가점이나 할당량이 있는 곳도 있어서 그런지 서류전형은 통과가 어렵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필기응시 - 농어촌/ 한전 / 한전kdn/ 전력거래소/ 근복/ at/ 국민체육공단/남동발전

필기합격 - 농어촌/한전kdn/ at/ 전력거래소(인턴전형 필기라 ncs만 봤습니다.)

면접 - 전력거래소 인턴면접 탈/한전 kdn 최종탈 / at는 농어촌공사에 합격하게 되어 보지 않을 예정입니다.

1. ncs + 필기

따로 ncs는 스터디를 잡아 공부하지는 않았고 지역인재 7급 시험때문에 psat 1달공부했고

나머지는 서류합격이 나오면 회사 ncs책을 사서 풀거나 그냥 아무 ncs책을 구매해서 풀고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당 3~5일 정도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ncs실력이 꼭 공부량과는 비례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냘의 컨디션이 많이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ncs는 공부를 많이 한게 아니라 할말이 별로 없네요

이번 농어촌공사는 ncs를 보지 않고 국어/수학문제였습니다.

제가 국어를 잘못해서 국어는 어려웠는데 kbs자격증을 따면서 공부했던 내용이 도움이 됬던것 같습니다.

수학은 아무래도 이공계다 보니깐 그런지 다 풀었고 딱히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내년부터는 농어촌공사도 ncs가 도입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전공+상식+한국사 였는데

전공은 2주정도 공부했고, 상식은 1주도 온라인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 전산직 시험은 정처기 + 보안 약간 이정도 수준에서 대부분 출제되는것 같습니다. )

한국사는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문제가 쉬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2. 면접준비

이번에 면접스터디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면접스터디를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사업, 관련이슈, 시사이슈, 모의면접등을 일주일안에 하다보니 정말 힘들었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특히 다양한 직군이 모여 여러생각을 공유했던 점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혼자 준비하시지 마시고 스터디를 통해 준비하시는걸 권해드려요!!

3. 면접후기

저희는 소수직군이었기 때문에 필기에서 3배수를 뽑았습니다.

실무진 - 실무진 면접은 전공상식을 묻기보다는 자신이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위주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자기소개는 없었고, 지원동기/ 왜 너를 뽑아야하나/ 어떤 프로젝트 해봤냐/ 어떤 프로그램 사용해봤냐/

개발은 몇라인 정도 해봤냐 /마지막하고싶은말 정도 질문들어왔습니다

경영진 - 자신을 색깔로 표현해라/ 친구들에게 들었던 지적사항/ 별명/ 조직윤리 질문/

전문가끼리 프로젝트 진행하게 된다면 장단점/

자바 언어가 왜 어렵다고 생각하나/ 범용성이 낮아서인가?/ 이것은 기술인가 기능인가? 정도 제가 들었던 질문이고

자바언어 질문은 제 옆에 면접자께서 어렵다고 하셔서 잘 듣고있었는지 저한테 물어봤던것 같습니다.(제 추측입니다.)

실무진 면접은 오히려 편했던것 같습니다.

경영진 면접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실수 하나를 붙잡고 계속 압박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말이 길면 무조건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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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이정도 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글이 다소 두서가 없지만 제 후기 하나가 다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정보가 됬으면 해서 작성했습니다.

첫면접이 최종면접이였고 탈락한 후 10개월만에 최종 면접기회를 잡았습니다.

전산직은 두자리 수를 뽑는 기업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시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