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서 올려보는 후기 !!
더파운더즈에서 근무했던 일상을 담아보려고 한다.
우선, 내 주된 관심사는 뷰티, 패션 / 일본어 활용 가능할 것 이었기 떄문에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누아'를 메인으로 하는 더파운더즈 인턴이 조건에 부합했다
정보가 많지 않다보니 최대한 자세하게 풀어보려고 한다.
*혹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1. 서류 합격 및 면접 |
우선, 나는 일본 Growth팀으로 지원했다.
그로스팀은 일본사업 전체를 growth할 수 있는 전략 허브를 담당하고 실행하는 팀이라고 보면 된다.
인턴의 경우, 체험형 및 전환형 인턴으로 종류가 나뉘는데
둘 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 1차 면접 - 결과 발표 - (전환형의 경우) PT 발표 - 정규직 전환
상기와 같은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차이가 있다면 체험형 인턴은 3개월 근무 후 그대로 계약 종료인 반면,
전환형 인턴은 3개월 근무 후 계약 기간 종료 전 그간의 성과에 대한 PT 발표를 한 후
발표 결과에 따라 계약 연장 or 계약 종료 or 정규직 전환 등으로 나뉘게 된다.
나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린 자소서 +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준비하여 서류를 지원하였고,
합격 연락을 받아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다.
**합격 관련 안내는 지원서 접수 후 3-4일 내로 받았다
면접은은 기본적인 인성 면접 + 컨텐츠 평가(?) 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컨텐츠 평가라고 하면, 실제로 아누아에서 진행했던 컨텐츠를 보여주신 후
해당 컨텐츠에 대한 본인의 평가나 견해를 차례차례 말씀 드리는 과정이었다.
어떤 점에서 해당 컨텐츠가 잘 한 컨텐츠인지, 혹은 어떤 부분이 아쉬운지 등을 말씀 드리는 자리였고
인스타, 틱톡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컨텐츠를 보여주셔서 미리 준비하고 가기는 어려운 부분이었다.
나와 같이 일본 마케팅 쪽으로 준비하게 된다면 평소 뷰티 브랜드가 일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어떤 컨텐츠를 아웃하는지 등
면접 전에 다양한 컨텐츠를 접해보고 간단히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 입사 후 일상 |
합격하게 되면 하기와 같이 입사 안내 메일이 날라온다!
나는 해외사업1팀으로 배정 받았고, 입사 당일 오전에 간단한 오피스 툴 소개 및 물품 등을 나눠주신다.
초반에는 다 그렇듯 딱히 할 일이 많지는 않고,
더파운더즈만의(?) 특별한 제도가 있다면 "버디 제도" 인 것 같다!
약 2주 간 말 그대로 버디를 붙여주는 제도인데,
신규 입사자 적응을 돕기 위해 같은 팀 내 사원 분들을 점심 메이트로 붙여주신다
+ 법카로 점심 식대까지 지원.!!!
야무지게 얻어 먹은 날들...ㅎㅅㅎ
해당 제도 덕분에 2주 동안은 정말 식비, 커피값도 안들고 비교적 수월하게 팀 내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적응할 수 있었다.
또 워낙 연령대도 높지 않고, 다들 좋은 분들이셔서 비교적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우주최고 우주짱 우주조아
또 하나의 복지(?) 가 있다면
왕대박 귀여운 고양이가 있다는 것.!!
존함은 "우주"시다............♥
생각보다 굉장히 돼지 고양이이지만 그치만 귀야움....
일하다가 고양이 보러가는 낙이 있었다.
3. 근무 내용 (feat.일본팀) |
근무 내용의 경우, 사실 팀 내 어떤 직무로 입사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하지만
PR의 경우, 각 채널별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 핸들링이 주된 업무가 되는 것 같다.
나의 경우 트위터(X)를 주된 채널로 맡아 분석 및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아무래도, 일본 내에서는 타 SNS 채널 대비 트위터의 중요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트위터를 비중 있는 채널로 보고 있었고 나 역시 해당 채널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위터를 안했다보니,,, 꽤나 어려웠음)
팀원 분들이 주신 오미야게 가득가뜩
인플루언서와 1:1 인터뷰도 해 보고, 내 부족한 일본어도 체감 해 보고....
새롭고 유의미한 경험을 잔뜩 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타사 뷰티 브랜드와는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일본팀의 규모라고 생각된다!
아누아는 일본팀의 매출이 꽤나 굵직한 편이고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도 굉장히 좋은 편이어서 일본팀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근무했을 당시 일본팀 인원만 해도 25명 정도로 정말 많았다.
충분히 규모가 있다고 생각헀는데 연말까지 채용 인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하셨고
추가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일본 내 신사업 (팝업, 광고 등)도 많아서 이곳에서 커리어 쌓기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따.
물론, 어마무시한 성장은 곧=엄청난 양의 일이 될 수밖에 없겠지만..........
그만큼 본인의 역량이나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아보였다.
커리어적으로 다양한 경험, 성장을 할 수 있는 곳이 이런 곳이구나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확실히 오래 일하려면 같이 일하는 사람도 중요하고,
커리어적으로도 물경력이 아닌 힘들어도 남는게 있는 곳에 근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것 같다.
특히, 이곳의 경우 점점 커지는 회사이다보니 채용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교 현장실습으로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경험해 보셔도 좋을 듯.!!
인터뷰 - 예원 님
https://blog.naver.com/cs6260/22353146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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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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