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인턴 합격 로드맵 공개!

 

언론사 인턴, 특히 중앙일보 같은 대형 언론사의 

인턴은 어떤 경험일까요?

 

실제로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했던 분을 인터뷰해, 생생한 경험담과 실질적인 팁을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언론·마케팅 계열 인턴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1.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인턴으로 근무했던 임주은입니다. 

저는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25일까지 총 6개월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4학년, 미디어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및 취준생이에요!

 

Q2. 지원 당시 스펙이 어떻게 되시나요?

 

A2.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인턴에 지원 시, 

대학교 3학년 2학기까지완료한 상태였고 어학과 자격증은 거의 없었고 주로 교내활동과대외활동(총 30개 이상) 그리고 외부 프로젝트 (북클럽, 공모전 다수 참여) 등이 대표적인 스펙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직접 창업을 해 본 경험, 수많은 대외활동을 했던 경험, 그리고 학과 특성상 많은 영상을 만들다 보니 쌓아온 영상 및 디자인 포트폴리오가 채용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Q3. 직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A3.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사인 중앙일보 중 광고사업본부 소속으로, 주로 영업과 마케팅에 가까운 직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업무는 바로 썰리라는 어플 총 관리와 온라인보도자료 관련 일이었습니다.

 

우선 썰리는 모바일 혹은 컴퓨터로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뉴스 정보전달 플랫폼이에요.

 

 

Q4. 중앙일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채용 과정은 어땠는지 말씀해주세요!

 

A4.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실무 경험을 쌓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어요. 처음 지원하는 인턴이고, 

 

요즘은 금턴이라고 부를만큼인턴 채용 경쟁률도 높아서 걱정했지만 그동안 언론사에서 일하는 직무에 대해 호기심도 많았고 그 안의 업무 구조가 궁금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지원한 결과 운이 좋게도 한번 만에 합격하게 되었죠.

 

채용 과정은 총 2단계 (서류 +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류는 중앙일보 채용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었어요. 질문은 네 가지 정도였고 주로 썰리 업무와 글쓰기 업무에 대한 질문이 대부분이었어요.

 

 

Q5. 면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질문이 있나요?

 

A5. 가장 인상이 깊었던 질문은, 썰리 어플을 홍보하기 위해서 어떤 마케팅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숏츠 활용과 버스 정류장 옥외광고를 예시로 들며답변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랑 같이 면접 보신 분과 함께치열하게 대결하듯이 아이디어를 냈던 것 같은데, 분위기는 삭막하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느낌이어서 편안했습니다.

 

다만 미리 생각을 안 해가면 당황할 수 있는 질문이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면접을 볼 때도 마케팅 관련 사례를 많이 생각해 가야겠다라고 다짐하게 된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Q6. 자기소개서 작성 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나 팁이 있다면 공유부탁드려요.

 

A6. 자기소개서를 쓸 때, 특히 중앙일보의 인재상을 세세히 살펴보면서 제가 했던 활동이랑 연결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더불어서 제가지원할 때는 글쓰기 능력이 직무 능력에서 매우 강조되어 있어서제가 아트인사이트 컬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이력을 강조하여서 자기소개서에 녹여냈던 게 포인트가 되었던 것 같아요. 

 

글이 아니더라도 카피 혹은 슬로건을 만들어본 경험도 자소서에 썼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자소서와 차별화를 주기 위해 영상 제작 능력을덧붙여서 완성했어요. 실제로 면접 때 영상 관련 질문이 들어오기도 했답니다!

 

 

Q7. 면접 준비나 실제 면접에서 도움이 되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7. 실제 면접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제가 자기소개를 특별하게 준비했다는 점인데요! 

자료를 내부에 들고 들어갈 수 있었기때문에 자체적으로 자료를 만들어서 썰리와 제 포트폴리오를 연관시킬만한 카피를 만들어서 면접관 분들 앞에서 짧게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썰리의 색깔과 제 상징 색깔 그리고 가독성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자료와 자기소개를 구성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무에 관한 질문 그리고 업무 환경에 대한 질문을 드린 것이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꼭 마지막에 할 말이 없냐고 물어보시면, 꼭 질문이나 포부를 밝히는 게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면접에서의 노하우이자 팁인 것 같아요.

 

 

Q8. 앞으로 중앙일보 인턴을 준비하는 지원자분들께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8. 사실 요새 모든 취업 시장이 너무 고되고 힘들잖아요.. 저도 또 다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너무 공감이 되고 두려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도 안하면 미련과 아쉬움만 남잖아요.. 많이 도전해보고 씁쓸함을 얻더라도 성장점을 하나 하나 터트려가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경험이 더 값지고 필요하다는 생각을해요! 

 

다들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우리 더 많은 내일을 위해서 힘내 봅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꼭 인턴에도 취업에도 성공하시고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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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한 인터뷰이의 이야기를 통해, 언론사 인턴에 대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누군가의 경험은 또 다른 누군가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도전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에디터 22기 김유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