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2024 하반기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턴 서류 합격 후기

안냐세요

미루고 미루다 씁니다

인생 첫 탈락의 아픔을 느끼게 해준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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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합한 것도 아니고 팁이랄 것도 없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지만..~)

떨어진걸 동네방네 알리는 기분이라 찝찝하고

아무리 난사를 해도 다른 곳은 서합조차 되질 않아서

별로 복기하고 싶지 않은 상태지만 .. ..

(말하다보니 자낮정병전시show..)

​

내가 면접 준비하느라 찾아봤을 때

면접 후기가 정말.. 1년에 하나씩만 있고

마케팅 관련한 후기 + 대면 면접 후기는 전멸 수준이라

아 나중에 쓸 수 있음 써야지..~ 하다가

블로그 열심히 하는 겸 써보게 되었읍니다

​

내 블로그 조회수에 도움이 되고..

또 미래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너부터잘해)

 

 

 

서류 합격 후기

 

 

타임라인 정리

8월 26일 서류 제출

9월 26일 서류 합격

9월 30일 면접 (대면)

10월 16일 최종 탈락

 

소문대로 참.. 느린 .. 채용프로세스 .. ^^ㅜ

 

 

 

 

 

제가 지원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직무 소개는 요랬구요

6개월 체험형 인턴이었음!

 

 

 

 

서류전형은 사전질문 2개와 포트폴리오(선택) 

으로 이뤄져 있었어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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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소서부터 어떻게 적었나 써볼건데

어짜피 지원동기, 커리어패스, 직무적합성 녹이기

이런거 설명한 전문적인 글은 차고 넘치니까..

DB 쌓는다 생각하고 그냥 서합자1은 이렇게 썼군

정도로 받아들여주삼요

 

 

1. 컬리에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컬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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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와 [이루고 싶은 목표] 이렇게 소제목 구분해서 적어줬고, 분량은 각각 절반정도 할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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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에는 교내 마케팅 학회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기획안 작성해본 적이 있다. 

특히 IMC 전략 고안(그 중에서도 인플루언서랑 관련된 PPL이나 인스타 이벤트 등,,)을 할 때 흥미를 느꼈다. 

샘표와 산학협력을 통해 식품 업계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제 실제로 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 라고 적음

쓰고보니 글자수가 많지 않았어서 걍 제 자소서 전문 무료공개같네

자기가 이때까지 뭘 했고, 왜 식품업계, 그 중에서도 마켓컬리에 지원한건지 드러나면 된다고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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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 싶은 목표는 컬리의 브랜드 슬로건이나, 이들이 원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뭘 하고 싶었는지 조사 + 어떤 업무를 하는지를 녹여서 썼음

핏할 것 같은 인플루언서를 발굴해서(담당업무 중 하나) 컬리의 이런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 하겠다~ 인플루언서랑도 잘 소통하겠다(역시 담당업무 중 하나) 이런 말들

보통 이루고 싶은 목표는 개인적 성장(담당업무 관련)을 기반으로.. 회사에 기여.. 커리어패스.. 어쩌고 쓰는거잖아요?

무려 2달반 전 자소서라 지금 쓰라고 하면 이것보다 잘 쓸 것 같기도.. 하고.. 분량이 두 개 합쳐서 500자라 좀 적기도 했고.. 썩 맘에 들진 않는데 아무튼 이렇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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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경험 (심화 전공, 학창시절 중 수행한 프로젝트, 인턴 경험 등)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이 지원 직무에 적합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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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두 가지를 적어줬는데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 [트렌드 탐색 능력] 으로 나눴음. 

기깔나게 소제목 짓는거 못하겠어서 걍 정직하게.. .. 뭐 읽기 쉬우면 된거 아니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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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소통능력.. 관련해서 말해보자면

학회하면서 선배님들한테 소통능력 뻔해보이지만 마케터는 유관부서랑 소통할 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말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고

직무랑 관련해서, 특히 난 인턴에 지원하는거니까 인플루언서 열나게 발굴하고 그사람들이랑 컨택하고, 시딩제품 보내고 이런 사소한 업무들을 많이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어필했고, 그 중에서도 관련 있는 경험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22년도에 인턴했던 업무가 K-influencer 사업이었고, 실제로 외국인 인플루언서(교육생)들과 소통하고 점수 부여하고 이런 역할이었어서 고것을 어필함. 소통이 처음엔 잘 안돼서 어려웠으나 가이드라인 만들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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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탐색도 핏한 인플루언서를 많이 서치하는게 인턴이 필요한 이유인 것 같아서 어필해봄

근데 친구들한테 인간 캐릿 소리 들었다 이런걸 그냥 냅다 적을 수가 없어서(ㅎㅎ;;) 

이번 24년도 DCA 나갈 때 IMC 전략만 우다다 냈었는데 그때 내 나름 참신한걸 제안했고 팀원들 사이에서 채택된 경험.을 적었음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한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겠다~ 라고

 

 

포폴은 정말 별 거 없고

면접에서 인턴한건 포폴에 없네요 라는

피드백도 들었기 때문에

생략..하고싶으나(ㅎㅎ)

간단히 말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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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 프로필(과대, 대외활동 등 활동 및 자격증 어학 포함한) + 각 플젝 정리

로 구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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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내용 자체는 4개의 프로젝트.

자소서에 언급한 플젝들은 다 넣었고

(식품업계 산학협력과 공모전에 트렌디한 IMC 제안한 것)

학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기획안 작성해본 경험과 

산학협력 중에서 실제 집행된 성과를 얻은 것을 넣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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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 구성은 

수행기간, 역할, 기여도, 내용, 성과(있을 경우) 

이렇게 했더요

내가 만든 PPT 장표도 두어장씩 넣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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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보니 이때 처음 포폴 만들어서 걍 돌려막고있네요..

 

 

 

 

아무튼 이렇게 서류 제출 완

서탈 연락이 한참 안오길래

원래 서탈 연락 주긴 주던데 왜지..

라고 생각하며 한 달 탱자탱자 놀다가

 

 

갑자기 서합연락을 받음

네? 저요? 

그냥 순도 10000% 내 추측인데

9월 초에 컬리 대규모 채용이 있었어서

그거 마무리하고 아맞다 이거 뽑아야되는데

하다가 보류했던 사람들 중 연락받은게 아닐까 싶다

ㅎㅎ;

 

 

아까 그 메일에서 인터뷰 날짜를 고를 수 있었는데

난 목요일에 연락을 받아서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이랑 월요일 중에 선택 가능했음

그때 서울도 아니었고; (tmi : 광주공항에서 소리지름)

토욜까지 놀 계획이 가득했기 때문에(ㅋㅋ)

월요일로 선택해서 대면 면접을 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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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는 다음 글에.. 쓸게요..

혹시 자소서나 포폴 그리고 스펙 등등.. 

궁금하신 분 잇으면

댓글로 물어봐주셔요,,, ^.^

 

 

인터뷰 - 다인 님

https://blog.naver.com/00dain731/223653317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