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제가 면접을 보고 왔다네요
그럼 크림 면접 후기 레쓰고.
일단 ^^ 결론부터 말하자면 면탈했음 쌰갈
이 부서는 유독 후기가 없어서 나도 하나 있는 블로그 후기 보고 열심히 준비하기도 했고
다른 부서라도 같은 크림 블로그 후기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터라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함
1. 타임라인 |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
4/27 서류 제출
4/28 서류 합격 (전화, 문자, 이메일)
5/12 면접
5/15 면접 결과 안내 (이메일)
크림은 다행히 결과를 일찍 일찍 알려줘서 면탈해도 빠르게 멘탈을 잡고 원래 일상으로 돌아오기 쉬웠다..
일단
1. 내가 왜 이 부서를 지원했는지
2. 면접 후기
이렇게 두가지로 크게 나누어 작성해보고자 한다
2. Payment and Infra를 지원한 이유 |
예전부터 그냥 크림 인턴을 하고 싶었음.
대기업이고 쿨해보이니까 ^^ ㅋㅋ
이 부서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마케팅 직무는 마친자들이 많고 나는 마케팅 관련 경험이 1나도 없고 (마케팅은 애초에 관심도 ㄴ)
애초에 서류에서 디자인 툴 얼마냐 다룰 줄 아냐고 물어보던데 ㄹㅇ 포토샵 3년 전에 다룬 게 끝이라 경쟁력이 없다 생각하여 그나마 JD보고 가능성 있어 보이는 이 직무에 지원함
장점: 서류 합격 가능
단점: 그 외 전부
왜냐???? 개 미친 기업들이 공고를 졸라 아련몽롱하게 적어놔서 도대체 이 부서가 뭐하는 부서인지
실무 경험이 제로인 뿡이에게 너무너무 준비하기 힘들었음 ㅠㅠㅠ
그치만 대충 그냥 프로모션 기획 쪽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함...
그리고 서류에 포트폴리오 선택으로 첨부할 수 있는 칸이 있었는데 무조건 포폴은 제출하는 걸 추천한다
나도 경력 1나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나부랭인데 붙은 게 아마 포폴 때문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중 ㅋㅋ
그리고 다른 후기 보니까 PPT 제작 능력을 중요시 하는 것 같았기에 무조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포폴은 내기로 결정.
물론 포폴도 못생겨서 잘 모르겠긴 함
나도 왜 서류가 붙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전날 눈알 빠지게 하루종일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제출했고 그 다음날 칭긔들이랑 곱창 묵다가 전화받았음 ㅋㅋ 심지어 031이라 응 내 개인정보 히히 재밌다 상태여서 스팸이겠거니 하고 재꿨음;;; ㄹㅈㄷ
그치만 문자로도 안내가 와있고 이메일로도 안내가 와있어서 다시 전화걸어서 면접 날짜 잡고
면준 시작.........
면접 날짜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다른 기업 자소서도 하나 써서 제출하고 연휴 땐 가족이랑 친구들이랑 힐링 ㅋㅋ 시간도 보냈었다네요 ㅎㅎ
3. 면접 후기 |
일단 면접 질문은 공유하면 안된대서 질문을 공유해 줄 생각은 없다
길가다 저 자만추 하면 물어보세요
졸라 상세하게 알려드림 막이래
일단..... 하 ... 나는 지방인이라 당일 아침 기차를 타고 오후 면접을 감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기차 타고 서울 가서 언니집에 짐 내려두고 점심 먹고 다시 빨버 타고 판교로 내려가는 그런 루트 ^^
나는 긴장하면 얼굴이 뻘개지고(만성 홍조인)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목소리도 염소되는 인간이라 인데놀을 집 가까운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먹었음 (인데놀 효과 지림;; 머리는 긴장하는데,, 몸에 긴장 반응이 하나도 없음)
면접 시간 한시간 전에 판교 스벅 가서 캐모마일티 (심신안정용)를
마시며 마지막으로 이력서랑 자기소개서 확인, 1분 자기소개 무한 반복,,, 연습
그리고 적당히 시간 맞춰서 크림 건물로 이동
독방에서 잠깐 대기하다가 면접 시작하기 전에 불러줌
물도 한 병 주더라 ㅋㅎ
내가 준비해간 건 다음과 같다
- 1분 자기소개
- 이력서, 자소서, 포폴 관련 질문
- 기획 질문
- 크림 질문
- 기본 질문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같은 거)
- 패션 질문
일단 여러 후기를 졸라 찾아본 결과 자소서나 이력 중심 보다는 크림 자체에 관해서 많이 물어본대서 그동안 유튜브로 기본적인 크림 사용 방법, 재무 상황, 경쟁사(국내외)까지 찾아봤는데 흠.. 역시 면접은 준비한 거에서 나오지 않는다. ㅋㅋ
그래도 다 준비해가시길...
크림 자체에 대해 많이 물어본대서 이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준비해갔는데 내 자소서에 좀 눈에 띄는 부분?을 생각보다 많이 물어봄 물론 다 준비해갔지만 왠지는 모르겠으나 면접 당시엔 생각이 안남 샤갈 ㅠㅠ
그래서 면접 끝나고 떨어지겠다 생각했음
딱히 절었다거나 질문에 대답을 못했다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크림의 방향성이랑 면접관들이 생각하는 크림의 방향성이 달랐던 것 같고
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나도 좀 대답을 바보 같이 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떨어져도 아무 타격 없더라
그냥 뭐 인연이 아닌거겠죠 ^^
그치만 처음으로 대기업 면접을 볼 수 있어서 넘 좋은 경험이었음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저는 1년 동안 크림 불매 갈길게요
- 면접관 업무 땜에 7분이나 늦게 면접 시작함 (그닥 미안해보이지도 않았음 걍 ㅈㅅㅈㅅ~ 이런 느낌? 죄송한데 저도 문만 열고 나가면 여기 소비잔데요;;;;)
- 자소서 처음 보는 티 너무 냄 (처음 보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요 너무 티를 냈음)
- 날 희망고문함 (말을 넘 잘한다면서...자기 생각 잘 말해준다며 막이래..ㄹㅇ 말만 잘하는 거였나봄 ㅠㅠ)
- 면접비 안줌 (내 케텍값 10만원 ㅠㅠ 쫀득쫀득하게 지방 지원자 불러놓고 면접비 안준다? 흠 ㅋㅋ )
넝담 ~ ㅋㅋ (일수도 아닐수도 본교관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쩌구 저쩌구 ㅋㅋ)
아무튼 좋은 경험이었고 저는 또 다시 왕이형 권법 갈기러 갈게요 ㅠㅠ
그럼
20000
인터뷰 - 아무말 님
https://blog.naver.com/bsh775092/22386897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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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KREAM] 2025 상반기 Payment&Infra 인턴 서류/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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