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2024 하반기 인턴 최종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반기 체험형 인턴

면접을 마쳐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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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1일, 최종합격 했습니다!!)

(서류 합격 후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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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지원 후, 약 1주일 정도

뒤에 서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서류에선 3배수로 추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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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발표일로부터 대략 10일 정도의

면접 준비기간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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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턴 때는 혼자서 준비를 했었지만

이번 주금공 인턴은 금융 실무를 경험해볼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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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합격한 날 바로 독금사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아쉽게 월수금 3번의 스터디 중 금요일은

출근으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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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금공 사업 관련하여 제가 조사했던 부분이고

실제 면접에서 사업 질문 받았을 때 잘 써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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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하면서 이전 인턴분들

후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비밀번호 없이 공유드리겠습니다.

양식 없이 막 정리한거라 보기 불편해도 양해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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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접에서 사업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면접 준비하시게 되면

공사의 4가지 사업(주택연금, 보금자리론, 주택보증, 자산유동화)

특히, 4가지 사업의 공익적 의미는 반드시 알아두시고

실제 상품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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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품의 예시는

보금자리론 중에서도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향후 주택연금으로 전환을 사전 약정하여 보금자리론

가입하면 최대 0.2%p 우대금리 제공

이외에도 생애최초 구입자, 전세사기 피해자

아낌e, u, t보금자리론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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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대면으로 면접이 치뤄지기에

따로 면접룸을 빌렸습니다.

면접은 나우앤나우 라는 어플로 이뤄지는데

카메라 구도가 괜찮은지 보려고

줌을 먼저 켜서 구도를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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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복장이라 명시되어 있었지만

금융공기업 면접이기에

정장을 입었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 보니

남자분들은 다 정장

여자분들은 블라우스 많이 입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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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기준도 알려주니까

이 평가기준에 맞춰서

스크립트 구성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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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접장에서 질문도

이 기준을 바탕으로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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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10분이라 하지만,

실제론 7~8분 동안 진행이 되고

인성질문, 직무질문, 자소서 기반 질문

다 섞여서 무작위로 받게 됩니다.

꼬리 질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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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이번 모집에선

지원자에게 면접 때 받을 희망 질문 2가지를

자율적으로 제출하라고 했어요.

저는 제출 했던 질문 중에 하나를

실제 면접에서 질문 받게 되었어요.

질문 하나를 그냥 줄 수도 있는거니까

당연히 쓰면 좋겠죠??

다만, 희망 질문을 받은 사람도 있고 못 받은 사람도 있어서

어떤 질문인가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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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제 면접에서 받은 질문들입니다.

1. 1분 자기소개

=> LH에서 길렀던 고객 응대역량, 서류 접수에서의 꼼꼼함

이 2가지를 키워드로 잡고

관련된 경험 2가지 제시(딱 5문장, 40초 정도)

(꼬리질문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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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자기소개긴 해도 1분 다채우면 루즈하더라구요

30~40초 정도로 콤팩트하게 필살기 경험들을

준비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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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사에서의 인턴이 지원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 저의 가치관에 부합함

LH 인턴 근무하면서 무주택 고객 응대했었음

거처가 없어 겪는 주거 불안정의 문제를 실감

무주택 고객들에게 자가 마련을 위해 주택 금융 지원하고 싶은 가치관 확립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통해 서민층의 실주거용 주택 구매를 지원

이런 제 가치관과 공사의 가치관이 적합하기에 지원함

(꼬리질문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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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LH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보니

저에게 공사 인턴을 왜 하고 싶은지를 묻기 위해 이 질문을 하셨구나 라고 딱 느꼈어요

그래서 공익적 가치관이 형성된 계기와 함께

공사의 보금자리론 사업 목적을 연결지어 답변했습니다.

3. 공사가 수행하는 공익적 사업의 의미

=>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택 금융 지원하는 공사의 사업 목적 언급

그 상품 예시로 보금자리론, 주택 연금 제시

보금자리론은 최장 50년까지 고정금리로 안정적 상환 가능

주택연금은 부동산 가진 만 55세 이상의 고객들에게 주거안정성과 노후 소득 보장 2가지 가치 제공

이렇듯 공사는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행복을 위해 공익적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꼬리질문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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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질문과 비슷한 결로

너 현재 LH에서 근무하고 있잖아

근데 우리 공사 어떤 목적으로 사업을 하는지 잘 알아??

잘 알고 지원한거야??

라는 것을 묻는 느낌이었어요

공사 로열티를 검증하기 위한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졌어요.

4. 공사에서 근무하기 위해 학습하였거나, 노력한 점은?

=> LH 근무하면서, 여러 임대주택 공고문 정독한 경험

거기서 주로 사용되는 부동산 용어나, 임차권 등기 같은 간단한 부동산 법률 지식

배울 수 있었음

추가로, 부동산 기사 스크랩을 꾸준히 하며

부동산 시장 동향과 부동산에 영항을 줄 수 있는 거시 경제 이슈를

지속적으로 팔로우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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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에 꼬리질문이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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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LH에서 고객 응대할 때 부동산 시장 동향 팔로우했던 것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 사실 가장 당황했던 질문이었습니다.

부동산 동향을 파악하는 것과 고객 응대는 별개의 일인데

이걸 묶어서 질문하셔서 뭐라 할지 몰랐어요.

그래서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한 후에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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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답변)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극심함

정부는 지방 미분양을 해결하기 위해 CR리츠(기업구조조정리츠) 통해

지방의 미분양된 주택을 매입한 후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있음

LH의 임대주택 신청에 해당요건이 없으신 분들은

CR 리츠 임대주택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안내드린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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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지금봐도 너무 짜치는 답변이지만

뭐라도 말해야겠다는 심정으로 답변했습니다...

(근데 사실 지금 생각해봐도 저 질문에

뭐라고 답변할 지 감이 안오긴 해요.)

5. (희망질문) 보금자리론 인턴은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역량을 길렀는지?,

그 역량을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 인지?

=> 이건 제가 사전에 제출했던 희망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이 질문을 주셔서 편하게 답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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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인턴은 내방 고객에게 보금자리론 안내 및 신청 업무 수행함

이를 위해 LH에서 500명의 고객들 응대하며 맞춤형 응대력 길렀음

이러한 역량 통해 보금자리론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재산상황, 요구조건에 맞춤형 상품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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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책임감을 떠안았던 경험

=> 기업분석대회 본선에서 발표 맡았던 경험

본선 발표에선 팀의 분석내용을 논리적이면서도 매끄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

따라서 발표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 느꼈음

팀원들과 연습할 땐 수상할 수 있다는 분위기 형성을 위해

최대한 집중하여 긴장하지 않은 모습 보이려 노력

팀원들과의 연습과는 별개로 하루 2~3시간 더 투입하여 발표를 더욱 연습

본선 발표, 질의응답 잘 마칠 수 있었고 2등으로 수상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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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 이전까지의 질문에서

거의 모든 답변을 LH 경험으로 강조했기에,

이 답변에서는

금융권 대회에서의 협력 경험을 소재로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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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질문은 무난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스터디에서 피드백 받았던 것 중에 하나가

동현님은 직무 질문은 되게 잘 대답하시는데

인성 질문은 조금 다듬어야할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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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본 면접에서는 인성 질문보다 직무, 사업질문을

많이 받아서 긴장이 되지 않았어요.

떨지 않고 자신감 있게 제가 준비해왔던 답변을

여유롭게 잘 이어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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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면접 준비할 때는 반드시

스터디를 할 것 같아요.

팀원들 모두 간보는 것 없이 서로 잘 피드백해주고

면접 질문도 잘 공유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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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는 몰랐지만, 끝이 나고 알게 된 사실

면접 평가 기준에 따라 질문을 받고 있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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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 많이 받았던 공사 관련 질문들은

공사에 대한 이해도, 로열티를 물었고

(공사 사업의 의미, 인턴이 지원자에게 가지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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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직무능력기술서에 기재한 금융 관심도 및 직무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질문을 받았던거 같아요

(제가 공사에 근무하기 위해 어떤 학습을 했고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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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제일 마지막 질문으로 받았던

책임감 관련 질문도 4번째 평가기준인

책임감, 친화력을 검증하기 위한 질문이었어요

(책임감을 떠안았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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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자소서 기반 질문이 없었어요

아마 서류 평가의 직무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직무 능력에서 간단한 검증 및 공사 로열티 질문이 많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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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터디 팀원분들 보면 직무기술서나 자소서에서

금융권에 대한 관심도를 찾기 어려운 경우

면접 질문에서

금융 관심도를 묻는 질문이 많더라구요

저는 직무 기술서에서 금융관심도를 잘 드러냈기에

관련 질문은 안받은거 같아요

이건 다른 팀원들이 받은 실제 질문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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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를 물어보기도 하고

금융권에 대한 노력을 묻는 질문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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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사 지원자의 경우는

민원 역량을 잘 어필해야할 것 같아요

본인만의 민원 응대 철학을 잘 고민하셔서

준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결과는 마지막 면접일로부터 일주일 후인

8월 21일 16시 30분쯤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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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를 보시는 분들은 결과를 기다리고 계실텐데

일주일 뒤 쯤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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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결과처럼 면접 전형도

지원자의 취득 점수를 알려줍니다

서류 등수에 비해 면접에선 17등으로 낮아졌네요

면접 실력을 많이 기르긴 해야겠어요

그렇지만 합격은 합격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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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평가는 사전에 공지한 4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네요

인성 질문이었던 책임감 질문에선 아쉬웠지만

공사 사업이나 직무 질문에선

답변이 괜찮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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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체험형 인턴

하반기 면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