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2025 하반기 인턴 최종 합격 후기

막학기까지 수료하고 백수가 되어갈 때 즈음.. 아니 백수를 인정할 때 즈음 ^_^

본격적인 취준에 앞서 3곳에 인턴을 넣게 되었고!

매일경제 서탈. YBM 서류합격 벗? 면탈. 그리고 SNOW 최종합격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대감집 노비되기 성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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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놓을 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 않기도 하고 또 성격상 준비가 다 돼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인데

옆에서 밀어준 친구 덕분에 !!!! 지원을 시작으로 최종합격 화면까지 보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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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마다 필요 역량이 물론 다르긴 하지만,

✔️카메라 앱을 잘 사용하고 트렌드에 민감하고 그 트렌드를 적용할 줄 아는 사람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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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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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에 적힌 필요 역량⭐️ 을 갖추시면!

스펙 부분에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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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아해서 즐기고 그래서 잘한다!라는 점을 계속해서 어필했고

(자신에게도 그렇게 세뇌해야 정신 건강이..)

'난 이런 능력을 가져서 이런 거 저런 거 다 한다'보다는,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선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고려한다'

이런 느낌으로 자소서, 포폴, 사전과제까지 완성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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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을 좋게 봐주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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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렇게 3주 안에 걸쳐서 모든 과정이 이뤄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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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서 / 포트폴리오 / 사전과제 / 면접 ] 4가지로 나눠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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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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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는 총 3문항으로 이뤄졌고 모두 10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3문항 모두 소제목을 쓰고 문단을 나눠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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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끄는 건 소제목이다보니, 내용을 단순히 함축한 문장보다!! 비유와 영화 예고편 느낌으로 적었어요.

수많은 자소서 중에서도 이 글은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적으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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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면 공통점 찾기 바쁜 것마냥,,

스노우한테 나는 찰떡이다~ 근데 또 나한테 스노우도 찰떡이네? 이런 느낌이랄까요 ㅎ

문장을 늘어놓기보다 스토리텔링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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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고에 적힌 JD와 필요역량을 내 것으로 풀어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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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를 보면서 이 역량엔 나의 어떤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을지 먼저 생각해보시고, 이후에 자소서를 쓰면 조금 더 수월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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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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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소서 문항은 포트폴리오 제출란이었는데요

선택이라고 되어있지만 ... 어찌 보면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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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포트폴리오 한 번 만들어본 적 없는 저도 며칠동안 어찌저찌 만들었으니

많은 활동을 하지 않으셨더라도 꼭꼭 포트폴리오는 제출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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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나열하기보다 각 활동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인사이트로 스노우에서 ~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어요.

(이 부분도 JD, 필요역량과 엮어서 작성했습니다)

스노우에 맞춰서 만들었고 첫 장도 'OOO의 포트폴리오'가 아닌, 문구를 써서 눈길을 끌 수 있게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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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류제출 마감날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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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이 지나고 010으로 합격 전화가 왔어요!

전화로 합격 안내해주시고 사전과제, 면접 안내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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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과제 유무는 부서에 따라 다른데, 저는 일부러 사전과제가 있는 부서를 지원했어요!

구두면접만으로는 저를 다 보여줄 자신이 없어서, 사전과제를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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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어느 부분에 강한지도 고려해서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안내 메일을 보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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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는 다시 도서관을 오가며 사전과제와 면접을 준비하게 됩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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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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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과제는 면접 며칠 전에 세부적인 주제를 알려주셨고, 면접 때 발표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주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해당 부서에서 일을 하게 됐을 때 이 사람이 fit할 지를 보는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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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주제는 알려드릴 수 없지만, 자신이 후회없을 정도로 고민하고 담아내면 면접관분들도 좋게 봐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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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전까지 피피티를 준비했고 20장 정도 제작했습니다.

만들기 시작할 땐 막막했지만 그래도 방향성을 제대로 잡은 이후에는 나름 순탄하게 (,,)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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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분들은 매번 여러 명의 발표를 들으실 테니 '내 생각을 지루하지 않게 전달하자!'에 집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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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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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라서 저는 스터디룸 대여해서 면접 봤습니다!

집에서 볼까 고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마음 편하게 소음 걱정없이 깔끔한 곳에서 하길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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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동안 이뤄진다고 안내해주셨는데 딱 30분 채워서 봤어요.

(사전과제 발표 12분 정도, 나머지 시간은 개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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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 포트폴리오 관련 질문도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사전과제와 업무에 관한 질문이 대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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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면접 느낌은 아니었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우리랑 잘 맞을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았어요.

(YBM은 형식적 그자체였는데 ... 매를 먼저 맞아서 스노우는 그렇게 안 떨렸던 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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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하게 이끌어주셨고 대답을 잘 못해도 정리해주시고 좀 더 얘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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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꿀팁 아니,, 면접을 보고 드는 생각을 말씀드려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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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준비할 땐

하나하나 외우기보단, 내가 그 시간동안 적어도 어떤 키워드는 전달하고 싶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고, 어떤 점을 어필하고 싶은지 그런 포인트들을 뽑아내고 그것들을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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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저렇게 면접까지 끝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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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일 기준 4일 뒤에 최종합격 전화가 왔습니다!

서류합격 안내해주셨던 동일한 번호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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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입과안내 받고 최종 이메일까지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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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고도 짧았던 3주간의 스노우 지원 과정이 끝이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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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있던 네이버 계열사가 모두 네이버 그린팩토리로 들어가면서 정자역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좋아 .. 집에서 30분도 안 걸리는 위치 ㅎㅎ )

첫 인턴이라서 입사가 기대되고 떨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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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과정은 이제 시작이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의 숙제는 해결한 느낌이라, 조금은 마음의 짐이 사라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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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소정님

https://blog.naver.com/ssojeon9_/22395259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