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커넥트] 2025 상반기 인턴 서류합격/면접 후기

시험 기간에 너무너무 공부하기가 싫어서

인스타를 하다가

네이버 커넥트 재단 인턴 공고를 보고

하루 정도 빡세게 자소서를 쓰고

지원을 하게 되었다.

​

 

결과는 정말 운이 좋기도

서류합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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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턴 지원기라서 좀 떨리고

기대도 많이 했는데

붙어서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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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재단은 일처리가

정말 빠른 편인것 같다.

내가 토요일에 지원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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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마감일이 월요일? 이었는데

화요일에 바로 서류 합격과 면접 통보를 받고

목요일에 면접을 보게 되었다.

오늘 면접보고 대구 가는 길에

면접을 복기하려고 한다.

 

1. 면접 분위기

건물 앞의 리셉션에서

대기실로 안내를 해주셨고,

(대기공간은 따로 없고 그냥 공용휴게실.

다른 분들이 왔다갔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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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분들이 늦는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2분 일찍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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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나는 혼자 있어서

신나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면접관 분이 갑자기 직접 들어오라고 하셔서

너무 부끄러웠다…🥲

들어가면 부디 조신하게 있자….

​

다른 후기에서 면접관분들이

매우 친절하다고 하셨는데 내가

경험해본 면접이 서포터즈.홍보대사에

국한되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나는 면접 분위기가 꽤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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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동안 해본 면접 중에 교수님들로만

이루어진 면접 다음으로 무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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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분 2명 나 1명 이렇게 면접이

구성이 되었고 내 포트폴리오와 자소서를

잘 안보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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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도중에 한 면접관 님께서는 갑자기

노트북에 음악이 나오기도 하고

아무튼 조금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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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분은 계속 내 눈을 바라봐주셨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시거나

불편한 질문을 하시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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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답변이 웃어주시고 호응도 해주셨는데

막 꼬리질문이 있지는 않았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도 하라고 안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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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속으로 모지…

내정자가 있는건가….. 싶엇다

나는 면접을 34분 진행을 했다

다른 후기 보니 좀 긴 편인것 같은데

내가 하고싶었던 말이 많아서 였던거 같기두하구 ..

2. 면접 때 나왔던 질문

 

1. 자기소개

2. 주소지가 대구인데 근무 가능한가?

3. 향후 커리어패스가 어떻게 되냐?

4. 기획활동을 많이 했는데 적성에 맞아서 한거?

5. 엔트리는 써 봤나? 가끔 들어가는 정도인가?

6. 엔트리 신기능 많이 나왔는데 써봤나?

7. AI를 재밌게 엔트리에 어떻게 접목할까?

8. 학생들에게 ai 어떻게 쉽게 설명할까?

9. 가장 기억에 남은 서비스 기획 프로젝트 말해봐라

10. 엔트리 유저 입장에서 ui / ux 개선사항 말해라

11. 기획하면서 개발자랑 싸운적은 ? 어떻게 해결함?

12. 기획 툴 뭐뭐 써봤나 ?

13. 일러스트 툴 뭐 써봤나?

14. 홍보활동 진행해본 적 있나?

15. 글 쓴 적 잇나 ?

16. 와서 하는 일은 인턴이라 단순반복업무일 수 도 있다 괜찮나?

+ 취미 뭐임 ? -> 베이킹이라고 했는데 블로그라고 할걸 ..

 

3. 내가 한 질문

 

1. 들어가면 무슨 업무를 하는가?

2. 근무 시작일이 언제인가?

3. 재택근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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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성찰

 

잘한점으로는 우선 하고 싶은 말을 

미련이 안 남게 다 하고 왔다

마지막 할 말 안물어보신것도 내가 말이 너무 많았어서 ? 그랫나 싶기도 하고 … ..

​

그리고 내가 말을 쉬고 이어가는데 쉬었을 때

말이 끝나셨는지 아셨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다시 말을 이어가자 별로 안 조아하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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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엔트리 많이 써봤구 인사이트 많고 정말 기여 열심히 할수 있어요 ! 그리고 진짜 일하고 싶다 이렇게 어필을 열심히 하구 왔다

못한점으로는 말을 구조화를 잘 못해서

했던 말을 계속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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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분들 입장에서는 바빠죽겠는데 말 겁나 많구나 라고 생각하셨을 수 있을 것 같다 ㅋㅋ ..

​

그리고 딱 그분들이 원하는 답을 말하는게 아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다음에는 여기서 말을 구조화하고

여러 예시나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열심히 공부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바를 잘 정리해서

말해야겠다구 생각했다

​

 

 

5. 총평

 

뭐든지 찔러보자

​

결과가 좋을지 안 좋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여기와서 면접 경험을 얻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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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기 중이라 다니기도 힘들어서

정말 경험 상 본 면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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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진짜 가고 싶은 직무가 생긴다면

그때 이번 면접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잘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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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면접 스터디 같은거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답변하는 연습도 열심히 준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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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아빠 얼굴도 보고

시험 끝나고 종프하고 바로 짐싸서 서울가서

할거하고 이렇게 바쁜 일정이었지만

보람차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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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이런 공고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봐야겠다.

첫 면접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