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2025 상반기 업무일반 청년인턴 최종 합격 후기

한국수출입은행 청년인턴 지원 후기

:: 업무일반 최종 합격 후기 ::

​

금융권, 은행까지 취준 범위를 넓히며

왠지모르게 금융권 경험이 필요한 것 같아

지원하게 된 한국수출입은행

​

A매치로 유명한 곳이라

과연 내가 정규직은 무슨,

인턴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했는데...

​

 

~ 그렇게 적어보는 합격까지의 여정 ~

 

한국수출입은행 인턴 서류 합격 지원 스펙, 자기소개서

 

 

업무일반(본부) 직무로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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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공기업이라

거의 블라인드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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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각종 우대사항(해당X)과

자격증, 어학 등의 스펙들, 자기소개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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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학 성적을 좀 본다는

한국수출입은행인지라 살짝 걱정은 했지만

아래 스펙으로 충분히 붙을 수 있었다.

 

[한국수출입은행 서류 합격 스펙]

한능검 1급, 컴활 1급, 토익 975점

(경력) KOTRA 5개월, 인국공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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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조사분석사 2급, ADsP는 기입했으나

반영 안됨, 오픽 기입란 없음

 

오픽 성적은 반영 안 되고

제2외국어(일어, 중어, 서어 등등) 자격증

있는 사람들은 훨씬 유리하다고 느꼈다.

(JLPT, 일어 오픽, sjpt 언제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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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은 딱히 금융권도 아닌지라

크게 의미는 없지만 빈칸으로 두기는

좀 그래서 채운 것 뿐이지

이것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지은 것 같지는 않다

​

그냥 자격증, 어학 + 자소서로 합격한 게 아닐까

솔직히 이 스펙으로 edcf나 지점 지원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싶긴 하다

 

 

 

자기소개서 질문과 답변

 

자기소개서 질문과 답변은 아래와 같이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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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행의 청년인턴 근무를 통해 본인이 얻고자 하는 역량에 대해 기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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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싶은 역량 - 수은 사업 - 역량 및 포부

순으로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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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는 수출 관련 여신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어

지원했기 때문에 역량에도 이를 반영하였고,

수출입기업을 선택한 이유에는

기업 금융 전문가의 꿈을 담았다.

​

포부에는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고객 응대 역량을 강조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어떻게 업무를 수행할 것인지

짧게 2줄 정도로 정리하였다.

​

전형적인 지원동기 + 하고싶은 업무를

묻는 질문이라 뻔한 구조 속에서

나의 이야기를 잘 담는 게 중요한 듯하다.

 

 

 

 

2. 지원자가 오랜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지속해온 활동에 대해 기술하고, 이러한 활동이 지원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기술하시오.

​

이 질문에는 금융 관련 활동을 적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금융권 활동 경험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지속적으로 해온

'블로그 운영'을 적었다.

​

굳이 금융권 활동이 아니더라도

취미활동, 운동, 동아리 등을 적어도

괜찮은 것 같다.

​

스터디할 때도 금융 관련 활동을

기입한 사람도 있었지만

개인의 취미 이야기를 쓴 분들도 많았다.

​

그냥 해당 활동을 왜 오랜 기간 해왔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것을 느꼈고,

이를 바탕으로 뭘 배우거나 습득할 수 있었는지

에 대해 작성하면 될 것 같다.

​

나는 '블로그 운영'을 통해 성실함, 소통 등의

키워드를 녹여내었다.

(그리고 스터디원 한 분과 소재가 겹쳤다)

 

 

 

 

 

3. 지원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실패 혹은 성공 경험에 대해 기술하고, 그 경험 이후 지원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기술하시오.

​

이 질문 역시 금융권 활동이 전무하여

광고 홍보 동아리에서 광고제 준비했던 일을 적었다.

​

두번의 광고제를 진행하면서

첫번째 광고제 때 어떤 실수, 실패를 경험했고,

여기에서 무엇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번째 광고제 때 어떻게 반영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는지.

​

이 질문 역시 실패 경험 + 극복 경험으로 이어지는

나름 흔한 유형의 질문인 것 같다.

실패 경험보다는 극복 이후 어떻게 행동했고,

변화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게

좋은 점수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

 

다행히 이렇게 준비하여서

서류합격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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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가 엄청 높지는 않지만 (4배수)

그래도 꽤나 치열했던 서류 전형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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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인턴 필기 합격 인성검사 준비, 필기 시험 준비

 

서류 합격 발표가 난 후

바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하면 된다.

(정말 별거 없음. 그냥 250문항인가 하면 됨)

​

사실 중요한 건 그 이후 볼 필기 시험!!

인국공과 마찬가지로 인턴임에도

시험보는 곳 중 하나가 한국수출입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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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에 비해서는 훨씬 쉽게 나오겠지만

그래도 준비를 해야겠지?

=> 결과적으로 준비는 거의 안했다.

​

 

그나마 전날에 갖고 있는 ncs 책 중

취약한 부분 10문제 정도 푼거?

그도 그럴게 신분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

하지만 그 전부터 계속 ncs를 공부해왔고

정규직 통과할 정도는 아니지만

ncs 시험 경험도 좀 있어서

당일의 운을 믿고 시험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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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4일(토) 신목중학교 시험 응시 -

신목중학교

 

화단이 되게 예쁘다고 느낀 학교 ㅎㅎㅎ

​

시험 난이도는 역시나 제한 시간 내에

다 풀 수 없게 나오는 시험이라

풀 수 있을 만큼만 풀고 나왔다.

​

거의 15문제 정도 찍었던 것 같다.

난이도는 중상 느낌!!

 

 

그리고 합격했다...

사실 잘 본 점수는 아니다..ㅎㅎ

컷이 62점이었나 61점이었나

거의 간당간당하게 붙어서

​

도대체 이놈의 ncs 공부는

어떻게, 얼마나 해야 점수가 오르는지 한탄하면서

면접 준비를 위한 스터디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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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인턴 면접 준비 면접 준비, 스터디, PT면접 준비

 

금공, 은행권 인턴은 확실히

독금사에서 가장 찾기 쉬운 것 같다.

독금사-금융자격증,AFPK,CFP,전... : 네이버 카페

​

결과 발표난 직후 약 3시간 가량

카페에서 스터디 모집글 많이 올라오는데

그때를 놓치면 직접 모집글을 올리거나

자소설닷컴 채팅방, 오픈채팅방 등을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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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대면 스터디를 찾던 중

좋은 스터디를 찾게 되어

그분들과 3~4일 정도 같이 면접을 준비했다.

​

 

면접 비대면 스터디 - PT

 

약 6일 동안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고

스터디에서는 인성(상황)면접 보다는

PT 발표에 집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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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알아본 면접 방식과 기출은 다음과 같다.

(면접 방식) - 과거

3:3으로 자리에서 1분동안 지문 읽고

1분 동안 자신의 생각 발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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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주제 기출)

고령화에 따른 노인 무임승차 연령 상향

 

외국인업종차별제한 폐지

 

구급차 유료화 찬반

 

반려동물세 도입 찬반

 

비혼주의자를 위한 회사복지 찬반

 

외국인 건강보험 차등주의 적용 찬반

 

기초연금 축소 찬반 등

 

 

경제나 금융 관련 심화 주제가 아닌

최근 시사 이슈들에 대한 주제가 많았기에

위 주제들을 참고하여 비슷한 결의,

최근 많이 이슈가 되는 예상 주제들을 찾아보았다.

​

▼ 참고하면 좋은 시사 이슈 토론 사이트 ▼

 
시사 이슈 찬반토론 | 생글생글
 
틴매일경제

 

​

그리고 이러한 주제들을

팀원 6명이서 각자 1-2개씩 모아서

비대면 스터디할 때 랜덤으로 뽑아

실제 면접장에 있는 것처럼 연습하였다.

​

 

 

실전처럼 3명 : 3명으로 나누어

채팅으로 제시문 올리고 → 1분동안 읽고

→ 찬반에 대한 자신의 생각 1분동안 말하기

(시간 재면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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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하면서

찬반주장 구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ex. (1) 찬반주장 + 근거 2개 + 예시 + 마무리

(2) 찬반주장 + 근거 2개 + 마무리

(3) 찬반주장 + 근거 1개 + 약점 보완 + 마무리)

당황스러운 주제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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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사 이슈 찬반 주장이다 보니

생각이 넓어진다고 해야하나

여러 사람의 다양한 생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

상황면접은 혼자 해도,

PT 면접은 스터디 강추!!!!

​

 

 

 

면접 비대면 스터디 - 상황(인성)

 

상황(인성) 면접은 자소서 공유 후

4~5 : 1(면접자) 질문 폭격을 받는 느낌으로

진행하였다.

​

10분~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자소서 기반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고

고맙게도 팀장님께서 녹화까지 해주셔서

면접 복기도 손쉽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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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안보이던 취약점들을

하나씩 짚어주는 방식의 스터디라

정말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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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수출 분야에서의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수출입은행의 사업들 또한 많이 찾아보게 되었다.

​

그 외에 따로 자기소개 & 지원동기

& 마지막 할 말 & 근무하고 싶은 부서

& 기타 협력, 갈등 경험을 정리하며

면접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

 

 

 

한국수출입은행 인턴 면접 합격 면접 후기, 결과

 

처음 가보는 위드스페이스

시간에 맞춰 가서 출석 확인한 후,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인솔자를 따라

면접장에 가는 방식이었다.

​

예전 면접과는 조금 달라진 것을 느꼈다.

​

우선 3:3이었던 면접도 다대일로 바뀌었고

PT도 따로 방에서 준비한 후,

면접장에 들어가서 1분 발표하는 방식이었다.

​

심지어 PT 주제가 그동안 준비했던 게 아니었던

1인 가구 관련에서 나오게 되었고

아무리 자료가 주어져도

아는 것이 없었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주장 우기기'를 하면서 PT 발표를 하였다ㅠ

(타 팀원들은 환경 관련 주제를 받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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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질문도 질문에 넘어가서 논리도 망가지고

그저 우기기 밖에 할 수 없었다 ㅠㅠㅠ

심지어 중간에 기침이 안 멈춰서 망삘이 왔음

​

반대로 상황면접에서는

자소서 기반보다는 공통 질문 느낌으로

갈등, 협력 경험 등을 물어보아서

비교적 편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

​

+) 면접비도 5만원이나 줌❤

 
 
 
 

어찌저찌 시간이 지나 최종합격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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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거의 헛구역질할 듯 기침을 했지만

합격 소식이 들려와 정말 면까몰이라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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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직도 내가 정말 합격을 했나...? 싶은데

정말 곧 여의도로 출퇴근할 생각하니까

긴장 1/3 & 설렘 1/3 & 아쉬움 1/3

(막상 가버리니 아쉬운 백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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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도 완료했겠다

예비소집일도 다녀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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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상반기 백수생활 끝,

하반기 인턴 하면서 다시 취준 공부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