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앤컴퍼니] 세계 3대 컨설팅 기업 인턴 합격 스펙부터 합격 꿀팁까지!!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3기 오민서입니다!!

 

오늘은 세계 3대 컨설팅 기업 중 하나인 Bain & Company (이하 베인)의 인턴 합격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인턴 합격 스펙부터 합격 꿀팁까지 전부 담아왔으니

경영 전략 컨설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집중!

 

 

 

 

 

기업 소개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으로, 맥킨지, BCG와 함께 세계 3대 컨설팅사로 꼽힙니다. 전략, 운영, M&A,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지원하며, 한국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지사(서울 오피스)를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Q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2.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2학기 재학 중인 H입니다. 현재 컨설팅펌 입사를 목표로 취업 준비를 학기와 병행하고 있습니다.

 

Q2. 어떤 계기로 컨설팅이라는 부문으로 진로를 확정하게 되셨나요?

 

A3. 수많은 전공 기초 수업을 들으며 여러 경영 전공 분야 중 오퍼레이션 (생산 및 운영 관리) 부문과 전략 경영 부문이 가장 재미있다고 느꼈는데요, 이 중 수리과학적 능력이 필수적이었던 오퍼레이션은 저에게 장기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전략 경영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분야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싶다면 전략 경영 학회에 입회하는 것을 주변에서 추천하더라구요. 교내 전략 경영 학회에 들어가서 두 학기 동안은 부원으로서, 한 학기 동안은 회장단으로서 활동하며 컨설팅이라는 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졌던 것 같습니다. 

 

 

Q3. 지원 당시 스펙이 어떻게 되셨나요?

 

A3. 저는 Bain&Company 지원 이전에도 Boston Consulting Group이라는 컨설팅 펌에서 2개월간 리서치 인턴을 했었기에, 이 부분이 저의 합격에 긍정적으로 적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컨설팅 펌들은 ‘전략 학회 출신이라면 기본적으로 이 업계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알겠지?’ 라고 생각하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를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제 주변에서는 금융권, 스타트업, 대기업 전략실 리서치 인턴을 하고 간 경우도 많았습니다. 즉, 컨설팅 인턴 경력이 필수적이라는 건 아닙니다!

 

 

Q4. 인턴 선발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A4. 컨설팅 리서치 인턴은 흔히 Cover Letter라 부르는 자소서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영문이력서인 CV(Resume)만 있으면 됩니다. 비정기적인 채용 공고의 경우 담당자 이메일로, 정기적인 인턴 채용 공고의 경우 채용 사이트로 이 이력서를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됩니다. 

 

이후 HR팀에서 서류 합격자에 한해 통화로 구두/화상 면접에 대한 안내를 제공합니다. 면접은 Case 면접, 즉 ’컨설팅식 문제 풀이 면접‘과 Fit 면접이라 불리는 직무 적합성 면접의 혼합으로 보통 진행되나, 면접자/면접관별, 프로젝트별, 그리고 기업별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면접 합격 시 전화 혹은 이메일로 소식을 듣게 되며, 입사 관련 사항을 안내받고 입사 서류에 서명하면 곧 근무를 하시게 될 겁니다.

 

 

Q5.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5. 우선 면접에 앞서 이력서에 대한 팁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력서의 경우, 주변에 영문 이력서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영어로 잘 전달되었는지부터, 특정 표현이나 동사(action verb)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지는 않는지, 자신이 업무를 하면서 낸 성과가 명확히 드러났는지 등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친구들보다는 컨설팅 인턴을 해 본 선배, 혹은 이미 취업하신 선배님들께도 첨삭을 받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절대로, 절대로 이력서가 A4 한 면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력서 길이를 포함한 formatting 실수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케이스 면접의 경우, ‘케이스 면접’이라는 키워드로 유튜브랑 블로그를 검색하면서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ase in Point>라는 케이스 면접의 바이블격인 책을 읽으시는 것도 좋은데, 이런 학습법은 1-2개월 이상 체화해야 의미가 있기에, 짧은 시간 내 준비하신다면 영상을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 어떤 식으로 면접관과 티키타카를 해야 하는지를 보지 않으면 합격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핏 면접의 경우, 본인이 왜 컨설팅 인턴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깔끔한 답을 2-4문장 정도로 준비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장부터, 두괄식으로 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6. 인턴 근무 시 어떤 업무를 맡으셨었나요? 

 

A6. 엑셀을 활용한 리서치, 워드를 활용한 인터뷰 로그 작성, 그리고 기타 잡무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팀에 계신 컨설턴트 분들이 ’내가 이런 가설을 검증하고 싶은데, 인턴 님이 이런 정보를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그때그때 말씀을 하시면, 관련 정보를 열심히 찾아 엑셀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엑셀 리서치가 메인 업무입니다. 엑셀 활용이 능숙하면 리서치 시간이 단축되니 일을 빨리빨리 하기 유리하실 겁니다. 이보다도, 바쁜 컨설턴트 분들이 내 작업물을 보자마자 무슨 말을 하는 건지 한 눈에 알아들으실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컨설턴트가 현업 전문가에게 프로젝트 관련 직/간접 정보를 얻기 위해 문답 인터뷰를 진행할 때, 실시간으로 혹은 사후적으로 인터뷰 내용을 깔끔히 정리하는 로그 작성 업무도 비중이 클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비중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Q7. 마무리하며 컨설팅 업계 지원 희망자에게 한마디

 

A7. 컨설턴트 분들은 늘 ’왜 이 힘든 일을 하려 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본인 스스로도 이 답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컨설팅 경력이 주는 장점이 단점에 비해 훨씬 크다고 생각하고, 인턴을 하면서 일이 재미있다고 느꼈던 편인데, 그렇지 않다면 이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컨설팅 인턴을 2-3개월 해보면 자신이 이 업이랑 맞는지 감이 올 것 같습니다. (한 달은 너무 짧아요 ㅎㅎ) 화이팅! 

 

 

 

이렇게 베인앤컴퍼니 인턴 합격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인터뷰이 H 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커리어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더 많은 합격자 인터뷰와 취준 정보는 링커리어에서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3기 오민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