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3기 강연수 입니다 :)
요즘 인턴은 '금턴'..이라고 하죠. 본격적인 취업, 그리고 인턴까지 합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보가 별로 없는 언론사에 합격한 이번 인터뷰이는 어떤 스펙과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지원 당시 스펙부터, 합격 꿀팁까지 가져왔으니 언론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필독해 주세요!그럼 시작합니다 !
매일경제신문사는 1966년 창간된 대한민국 대표 경제 일간지로, 서울 중구 퇴계로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지식강국 실현, 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며 경제·금융·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간 및 역사
- 1966년 정진기 언론인이 한국 경제의 자립과 번영을 목표로 설립 및 창간.
- 초창기 주간지로 시작했다가 이후 일간지로 전환.
- 1981년 창업주 사망 이후 공익법인에 신문사를 환원하는 국내 최초 공익 환원 사례.
주요 특징 및 위상
- 신문, 방송(MBN), 온라인 등 종합 멀티미디어 그룹으로 성장.
-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경제 전문지식 전달에 앞장.
- 전국 직장구독률 및 서울 도심 구독률 1위 신문으로 평가.
- 연간 매출액 약 2,335억 원(2023년 기준)과 791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대규모 미디어 기업.
행사업적 및 영향력
-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 국민보고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주최.
- 정부 정책·기업 경영·투자 등에 영향력을 미치며, 한국 경제계에 높은 신뢰 구축.
미디어 플랫폼 확장
- MBN, 온라인 뉴스, 잡지, 출판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합하여 종합 정보 제공.
- 국내외 주요 기관 및 언론사와 제휴, 글로벌 지식경제신문으로 도약 중.
매일경제신문사는 경제 전문 미디어로서 독자에게 신뢰받는 정보를 전달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A. 저는 경희대학교 국제학과에 재학중입니다 !
매일경제에서 발간하는 청소년 경제지이며, 올해보투 주간지로 개편이 된 '틴매일경제'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Q. 지원하신 당시에 스펙은 어떻게 되시나요 ?
A. 당시에 저는 스펙이라고 하기에 애매하고, 최대한 인턴 지원에 최저라도 맞추자는 느낌으로 지원을 했었는데요! 이전에 교내 홍보대사 활동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 동아리나 밴드 동아리에서 홍보 담당 운영진을 맡았던 것들, 금융권 대외활동 1개(KB자산운용 대학생 서포터즈), TESAT 자격증, OO중학교 방과후 수업 강사 등이 있습니다.
Q.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A. 원래는 금융권에 관심이 있어 그쪽으로 인턴을 지원하려고 했었는데, 어쨌든 금융권도 경제 관련 소식을 잡하는 것이 언론의 빠른 보도를 바탕으로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보가 힘인 세상인 만큼 우선, 막연히 금융권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다양한 소식들을 접하면서 금융권 중 어떤 회사, 어떤 직무를 희망하는지 결정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경제나 금융에 관심이 큰 것도 있었지만 이전 활동들이 언론 쪽에 관련된 활동도 꽤 많았어서 부담없이 준비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면접때는 유튜브 동아리 관련 질문도 받았었습니다.
Q. 지원하신 직무와 업무는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
A. 제가 지원했던 업무는 인턴 기자였는데요! 현장을 뛰어다니는 실무 경험보다는 청소년의 눈높이, 혹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콘텐츠에 집중하다 보니 사무실에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존에 나온 이슈들을 이 타깃층을 대상으로 재가공하는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령,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을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안 갚는 상황에 빗대어 설명한다 등. 물론, 제가 희망하는 이슈가 있어 취재를 하고 싶으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매주 정기 회의를 거쳐 차주에 발행되는 신문의 지면을 기획합니다. 기획할때 방금 언급했던 타깃층에 맞게 어떻게 재가공할 것인지 다른 인턴들과 연구원님들, 그리고 차장님과 함께 논의를 거친 뒤에 지면을 선정하고, 그게 맞게 지면을 작성합니다.
Q. 서류합격 꿀팁이 있다면 ?
A. 정량적인 요소로 보는 것 같아서 일단 고고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지만 일정 점수를 급하게 채우고 지원했다 보니 최소 커트라인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령 토익은 이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자격증은 이거는 있어야하지 않나? 하는 본인들만의 생각이 있잖아요! 그거를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자격증은 실무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기보다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자소서에 내가 왜 여기를 쓰고 싶고 왜 여기를 오고 싶고, 여기서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관 분들도 얘가 진짜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바로 아시거든요..
Q. 면접 합격 꿀팁이 있다면 ?
A. 음... 아무래도 제 직무는 타깃층이 분명하다 보니 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어떤 것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령 신문은 제너럴한 성격을 가졌지만 제가 제작했던 틴매일경제나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인 매경테스트 취업스쿨의 경우 독자층이 명확하잖아요! 그런 독차층을 상대로 한 콘텐츠에는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오픈되어 있는 소스들을 한 번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면접에서는 자신감입니다. 자만심과는 사뭇 다르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붙을거야! 떨지만 않으면 될거야! 이런 스스로 되내이는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인턴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인턴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냥 해라"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 매일경제 인턴을 여러번 지원 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진심이 아니기도 했고 뜻이 크지는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여러번의 고베를 마시고 나서 당당히 합격을 하고 저만의 글을 작성했던 경험에서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들은 다 하는 인턴인데 나는 왜 못할까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 사람들은 그 인턴을 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고, 얼마나 많이 지원을 했을까? 생각해보시면 조금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하니까 된 것이 아니라 될때까지 한 케이스입니다 ㅎㅎㅎㅎ
그럼 화이팅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작성자 그리이니
신고글 [매일경제신문사] 2025 상반기 인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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