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2024 하반기 어시스턴트 최종 합격 후기

오전에 최종 면접 보고 등교한 상태임 

저녁 9시에 경영과학 시험이 있지만 

우선 공부에 집중이 바로 안되는 관계로

면접 후기부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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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계열사 중 하나 지원 어시스턴트 채용 프로세스

9일 채용 공고   9일 오후 서류 제출

​10일 서류 합격

​11일 1차 면접  12일 1차 면접 합격

19일 2차 면접

​ 23일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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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 corp 이랑 

계열사 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어시스턴트 이라는 

포지션명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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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라는 포지션으로는 

가아끔 카카오스타일에서 뽑기도 하는데

본사 포함 페이 뱅크 등 대부분은 어시로 뽑는다

그냥 기업의 고용형태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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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및 카카오계열사마다 다르지만 

내가 지원한 계열사의 경우 어시스턴트 채용에 있어서도 

1차 2차 인터뷰 둘 다 진행하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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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공고상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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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기말고사 공부하다가 

급하게 지원서 우다다 작성해서 제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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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없이 지원서만 제출했다가

면접 때는 양해 구해서 포폴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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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포지션은 노출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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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에 서류 제출 후 

10일 오후 2시경 합격 통보를 받았다.

(대부분 이렇게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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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일정은 빠른 채용전형 진행을 위해

바로바로 가능한 시간대에 면접을 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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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1차 면접의 경우 다음날 아침 10시 반이었다 

 

아무래도 짧은 준비 시간 때문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스크리닝

그리고 지원한 사업부가 진행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한 자료들 살짝, 질문거리들 위주로 정리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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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에 카카오 아지트 통로가 지하철 내 연결되어 있는데

매번 판교역 오면서 한번도 가본 적 없는데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다 !! 

 

 

진정한 it 회사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카카오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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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서 면접 1시간 앞서 가서 살짝 구경했는데

약간 당황한게 내가 지원한 포지션은 아지트 건물이 아니라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알파돔 타워 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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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면접 안내 나와있는 출입구를 찾다가 

못찾겠어서 인포 직원 분께 여쭈어보니 옆 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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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출입증을 보내주시면

찍고 회사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코드를 찍으면 본인을 담당해주시는

영입 담당자님께 알람이 가서 로비로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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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스러움이 가득한 카카오XXX

 

 

대기실 채광이랑 뷰도 너무 좋았다 

사실 서류합격 다음날 바로 면접이라서 

실감이 안났는데 이때 부터 너무 일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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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후기에서 봐서 알았는데

대기자용 음료 냉장고에 청심환이 있다 

궁금해서 요리조리 봤지만 마시진 않았다

태어나서 청심환 마셔본적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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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커피는 좀 챙겨마셨다 

(또 못올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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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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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조직원 인터뷰

지원한 사업부의 팀원들이 들어오셔서 인터뷰를 진행하신다.

압박면접은 아니었고 상당히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다만 효율적으로 서류도 검토하시면서 말씀도 받아적으셔서 

눈을 마주치기 보다는 컴퓨터로 타이핑 치시다가 

살짝 눈 맞춰 주는 정도? 로 진행된다. 

(근데, 사전에 타이핑 하면서 진행된다고 양해 요청까지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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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인터뷰 질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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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자기소개 

지원서에 작성한 활동 관련 ~~ 무엇인지

지원서에 작성한 인턴 관련 ~~ 무엇인지 

엑셀 잘 할 수 있는지, 수를 다루어본적 있는지

성격의 장단점과 그 이유 

가장 좋았던 협업, 가장 힘들었던 협업 

앞으로의 커리어 목표가 어떤 것이지

단순 반복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데 괜찮은지

집이 어딘지, 언제부터 출근가능한지 

질의응답시간 (약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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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면접 / 30분 채워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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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업팀의 아이템과 지원한 산업 자체에 흥미가 있어서 

추가 질문 시간에 이것저것 말씀드리면서 열정을 보여드렸다.

그리고 나같은 경우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말이 좀 더 조리있게 

나오는 스타일이라서 하고 싶었던 말이나 궁금했던 포인트에

대해 질문하면서 주어진 면접 시간 30분을 채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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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팀원분들이 지원자를

부둥부둥 해주시는 분위기라서 정말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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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 나가기 전에 한장..

샤라웃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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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내년에 신입 공채를 쓸때도

현기모(현대차/기아/모비스) 같은 업계에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계열사 중에서 

여기를 제일 맘에 두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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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내가 지원한 포지션이 

자1동차 관련 산업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학교에서 이 업계에 대한 정보를 

문과생으로서 접근하기 어렵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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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 개발자 분들도 

뭔가 내 추측으로는 다른 계열사보다

 많을 것 같아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얻어갈게 많을 거 같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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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기쏙빼고 엘베에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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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 끝나고 다시 아지트를 통해서 판교역에 가서

집으로 갔다... 나는 마침 한 정거장 거리의 역에 위치해있어서

퇴근길이 10분 컷이었던.... 그래서 더더더 가고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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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할 수 있는 어필을 최선을 다했고 

면접을 열심히 봐서, 꼭 1차 통과를 바랬는데

다행히도 다음날 2차 인터뷰 진행 요청을 받았다.

이 인터뷰 또한 개인적으로는 빠르게 보고 싶었는데

내부 일정상 가장 빠른 면접일이 일주일 뒤였고 

시험일이랑 겹쳐서 이날 역시 오전 10시 반 

출근 직후 면접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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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면접도 준다

두번째 방문이라 이번엔 헤매지 않고 왔다.

 

 

처음에 왔을 땐 못봤는데

알고보니 매출 3000억 돌파한

계열사한테 지급하는 골드 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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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뒤 재방문하니까

로비에 드@론이 있었다 

테크테크 하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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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근무하게 되면 이곳이 

로비이자 공용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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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면접은 1차면접과 달리 

일주일간의 준비시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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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좋았는데 날이갈수록 

점점 메말라가는 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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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주면 긴장함

긴장하면 더 찾아봄

너무 준비함

이러고 떨어지면 후폭풍

어떻게 감당하지 덜덜 떰

다시 긴장함 

다시 자료조사함 

의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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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곳에서 한 5분정도 대기하면서 

마인드컨트롤과 입을 풀고... 면접을 보러간거시다 

아마도 이게 중요한 내용이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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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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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둥부둥 갑

면접 중에 나를 응원해주심

그냥 너무 따스해서 준비한말 다하고 나온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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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안내 pdf인데 HR인터뷰에 참고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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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활동 어떤 것인지

본인에 생각했을 때 어떤 업무를 할 것 같은지

JD에 갭차이가 있을 수 있을텐데 어떤 게 있을수 있을지

언제부터 근무가능한지? 집이 @@이 맞는지

타인이 지원자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두 가지 키워드로 설명)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모습은?

마지막으로 할말 /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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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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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팀의 조직장님이 오셔서 면접을 1:1 진행

솔직히 앞에 진행된 두 차례의 인터뷰는 

부둥부둥 하는 인터뷰였지만 이번 인터뷰는

전문적이고 실속있는 실무 이해도를 다루는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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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추구미랑 냉철한 팀리더의 면모를 

지닌 면접관이셨음 … 약간 entj 같으심 

원래 이런 분이랑 면접 보면 나는 약간 경외 +

동시에 허접한 나에모습 땜에 엄청 기죽는 스타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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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최선을 다해서 퀸 마인드로 답변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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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의 아이스브레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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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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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 사업팀인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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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학에서 @@ 전공을 선택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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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에서 @@ 문구 무슨 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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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진로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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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뭐하고 노는지? (약간 벙쪄서 이상하게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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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에 있어서 고등학교 친구들 보다 대학친구들과 더 많이 고민을 나눈다고 했는데 특별히 그 이유가 있는지? (유사한 필드에 있어서 비슷한 흐름의 고민을 하고 관심사가 비슷함, 학생 때 친구들은 각각 나아가는 커리어가 다르다.. ex 해외영업이나 예술계통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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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또래 친구들의 고민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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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들이 약간 이것저것 한 것 같은데 통일성 없는지?

(스펙쌓기용인지?? 이 질문이 약간 차가우셔서 어버버함, 

암튼 내설명이 설득력있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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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할말 /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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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질문이 체감상 너무 일찍 끝났다

 나한테 관심이 없으신가? ㅜㅜ

그래서 뭔가 나를 다 보여주지 못한 거 같아서

(약간 준비한 프로페셔널함 보여주지 못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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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답을 한 10개 하면서 열정이랑 간절함 어필함..

지금 생각하니 약간 눈물나네

끝나고 나와보니 얘도 마찬가지로 30분 채워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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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마찬가지로 사무실을 나가고....

다시못올지도모르는 화장실에서한컷 ㅋ

오늘이 카카오와의 마지막은 아니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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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면접보고 

금요일에 기말고사 보는데

결과 안나오길래 만감이 교차하고

주말동안에도 매일 생각하며 

딱따구리같이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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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자이크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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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면접 뒷얘기를 🍀

블로그에 다 담지는 못하겠지만

(궁금하면 댓글 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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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나름대로 스펙타클한 마지막 프로세스를 걸쳐

ㄹㅇ 어렵게 어렵게 입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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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전이기도 해서 엄청 언급 조심조심했는데

막상 다녀보고 올려도 괜찮을 거 같으면 살짝

노출해보도록 할게요.. 암튼 판교 라이프에

기대만땅인 정자동 거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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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신촌까지 등교하는게 

ㄹㅇ 눈물만 났는데 (엄살보태서)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도보출근도 

가능한 거리에 일자리를 얻게 되어

행복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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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앞으로 약 3-9개월까지

내 몸속엔 노랑피가 흐른다 💛🩸ㅋ

인터뷰 - yeeunxi 님

https://blog.naver.com/sye0219/223705099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