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2025 상반기 환경에너지컨설팅 인턴 최종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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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전에 회사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싶어 지원한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에너지컨설팅 부서'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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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대기업과 같이 체계가 잘 잡혀있고 실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직무 및 부서를 찾다 기업 대상 컨설팅, 교육, 자격검증등을 시행하는 공기업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지원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고객경험(CX)을 쌓고, 고객사를 만나 미팅을 통해 전략을 세우고 로드맵을 제시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컨설팅 직무에 관심이 생겨 해당 부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에너지컨설팅 부서는 전과정평가(LCA) 및 탄소규제 등에 최근들어 관심이 커져서 정책적인 부분이나 기업 간 관계성을 알고싶다는 소망하에 해당 부서로 지원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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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실습으로 열려 참여하였지만 추후 지원하는 분들이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기록용으로 남겨두려 합니다 ㅎㅎ 

 

 

서류작성 과정

 

선발 과정은 '1. 서류 ➔  2. 면접 '으로 인적성 없이 진행하였고 면접도 1회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선발 전 본인 확인을 위한 과정에서 추가적인 질문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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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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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 인턴십 [2달]

RV lab 계약 개발자 (w. 한국자동차연구원) [9달]

+ (DCRC 학부연구생+sw장학생 1여년)

 

[어학 및 자격증]

OPIC IH

TOPCIT level2 (<- 자격증이라 보기 좀 뭐한...없다고 봐도 무방할 컴퓨터 관련 자격증)

 

[대외활동]

차세대공학리더 YEHS(학장 및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공학리더. 학교대표, 대외사업부 운영진 차장, 부장 역임)

차세대지식재산리더 YIPL(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단체)

교내 메타버스 개발/특허 동아리 메타몽(운영진 및 프로젝트 팀장 역임)

 

[봉사]

차세대공학리더(주니어 공학교실, 고교전공설명회 - 30hr 내외)

 

[수상]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대상

제 16회 교내 창의경진대회 장려

한양대 컨소지움 창의적 종합설계경진대회 공학센터장상

교내 러닝앤셰어링 우수

(주)큐렉소 게임기획공모전 특별상

[특허]

이진수 입력 기반의 전자의수 제어 장치 및 방법(25.03 출원)

[교육]

빅데이터&메타버스 교육 30h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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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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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여낼 경험이 많았지만 이 중에서도 현업과 밀접하거나 해당 직무에서 주로 수행하는 정책 자료 서칭 및 데이터 분석, 고객사 미팅 등의 업무와 관련있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자소서에 잘 녹였답니다.

자소서와 같은 경우는 하기 첨부된 인재상 및 비전을 보고 쓰진 않았지만 의도치 않게 담겨있던 것 같아 작성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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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상

인재채용

 

>비전과 목표

 

비전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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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와 같은 경우 일관된 양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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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장과정 의미있는 경험

2.수행직무 희망 이유와 적합근거

3.협력경험과 역할

4.이루고자 하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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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정해진 글자수 내로 작성하여야 했고,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과 비전을 녹여 작성했습니다

 

 

면접

면접질문 복기 및 특이사항

 

면접 연락은 서류마감 2일 후, 면접 시간 및 장소 안내와 함께 문자로 받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면접 후기가 많지 않아 해당 기관/부서에 대한 내용, 후기 속 질문 및 자소서 기반으로 답변 준비를 하였고, 당일에는 자기소개 정도만 외워가고 답변시 인턴에게 원하는 자세가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일관성 있는 논리로 답변하려고 시뮬레이션만 돌려보았던 것 같습니다.

 

OOTD

복장은 깔끔한 흰 셔츠에 슬랙스! 편한 복장이라고 나와있지만...다들 아시죠?^^ 다른 분들도 엇비슷하게 입고오셨습니다.

경복궁역과 건물이 이어져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주변 분위기도 한적하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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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에 면접관 분들 중 한분이 안내해주셔서 바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저희는 2:3(면접관 2: 면접자 3)으로 30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자소서가 각자 한 부씩 놓여져있었고, 개별질문 없이 공통질문으로만 5-6개 가량 답변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면접 질문 복기내용입니다!

 

1. 왜 해당 부서에 지원했는지? 2. 학과 수업 관련해서 탄소중립이나 에너지, 컨설팅을 해보고 싶었던 이유나 최종적으로 되고 싶은 진로 방향이 있는지? 3. 팀플같은 데에서 리더/팔로워의 자리 중 어떤 자리로써 보통 활동했는지? 4. 인턴이다 보니 부수적이고 보조적인 업무 주로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5. Oa 어느정도로 다루는지?(간단하게) 6. 서로 다른 지시자가 기한 얼마 안남았을 때 동시에 부여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overwork 가능성 염두)

 

복기한 바로는 저렇게 물어보셨고, 답변과 같은 경우 저의 개인경험이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필요하시다면 댓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ㅎㅎ 그 중에서 일부 답변만 일부 공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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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현실의 문제 해결하고 싶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지만,  제공자의 입장보다 시장/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꼈다.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업무를 현장에서 해보고 싶다. 현재 수강하고 있는 '자동차공학' 수업 중 LCA CCUS등의 탄소 중립 및 규제에 대해 배우며 전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집중하고 있는 이 기술이 곧 기업의 수출과 직관됨을 알기에 해당  환경에너지 컨설팅 부서에서 직접 배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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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부수적이고 보조적인게 완성도를 좌우한다 생각. 숲을 구성하는 것은 나무이기에 이러한 디테일들이 모여 완성도를 높이기에 이런 업무가 꼭 필요하고 경험해야만 일의 중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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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같은 논리구조로 답변하였습니다. 최대한 자료서칭 많이 하셔서 해당 부서의 인턴으로써 어떤 업무들을 수행하고 어떤 역량을 원할 지를 깊게 고민하셔서 자신을 그 답변에 녹여내는 연습만 충분히 하시면 좋은 결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해당부서의 구조 및 업무는 파악하세요~

더불어 면접관님께서도 후에 말씀해주셨던 부분 중 하나인 '진정성 있는 적극성!'도 정말 중요하니 '일 열심히 하고 어떤 일을 시켜도 어떻게든 만들어 올 녀석이구나'라는 인상 심게끔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주시는 것도 중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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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스펙이 컨설팅과 해당 부서와는 완전 핏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좋게 봐주신 것은,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해당 직무를 진정으로 하고싶은 이유를 설득력있게 전달할 수 있었기에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통질문 이후 저희에게 궁금한 것이 없냐며 역질문을 하셨는데,이에 인턴이 주로 어떤 업무를 맡는 지, 프로젝트의 성격 및 구성이 어떠한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고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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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경우는 초반엔 면접관 분 중 한분께서 자소서를 주로 보고계셨는데, 후반부에 가서는 제가 답변시에 저와 눈을 맞춰주며 경청하시는 것 같아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고 면접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면접 결과는 익일 내지는 그 다음주 월요일(면접이 목요일이었습니다)에는 시스템상에 업데이트를 해주시겠다며 안내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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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정말 오랜만에 보기에 긴장도 많이 하고 생각보다 횡설수설 했던 것 같아 걱정도 많이 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하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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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나온다던 익일에도 아무런 연락도, 시스템 업데이트도 없어서 ... 오매불망 기다리기만 했답니다. 

결국 일주일 동안 연락/업뎃이 아무것도 없어서 떨어진 줄 알고 절망적으로 방학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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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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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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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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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기관 주도형이였기 떄문에 타대학 지원자 면접까지 모두 보고 최종선발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되어버렸던 겁니다아... 알려주신 바로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선발이 너무 지연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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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추가적인 질문(OA 사용능력, 2학기 연장 가능여부, 설계/메타버스가 아닌 컨설팅 쪽 직무를 왜 지원했는지?) 몇가지에 답하고 한 시간 후, 다시 받은 전화에서 합격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합격 확정을 받은 후, 최종 결과가 나왔다는 문자를 받아 완전히 선발되었다는 확정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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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한국생산성본부 다른 부서 지원자분도 도와드렸는데 둘 다 최종합격하게 되어 언젠가는 만나겠죠? ㅎㅎ

 

그렇게 저는 급작스럽게 이번 학기를 학교에 남을 마지막 학기로 맞이하게 되었어요...! 마지막 시험인 건 너무 좋아요 ㅎㅎ 즐거운데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하긴 하네요

그렇게 이번 방학과 2학기를 채우기 위해 저는 떠납니다~학교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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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이 지원하고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궁금하시거나 답변 상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 편하게 달아주세요~

안뇽!

 

 

 

인터뷰 - 따니 님

https://blog.naver.com/ekdms020408/22389363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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