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합격후기

[LH] 도시재생뉴딜 청년 인턴십 추가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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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공고 및 전형 절차

2021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일경험 수련생)은
2021년 5월 14일(금) 10:00 ~ 5월 21일 (금) 17:00
일주일간 접수를 받았다.

선발인원은 약 500여명이며
수련생들은 2021년 6월 14일 ~ 12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작년(2020년)과 비교를 해보자.

작년에는 1차, 2차 총 두 번에 걸쳐 선발을 진행했다.
1차는 2020년 3월 4일 ~ 2020년 3월 7일까지 접수.
2020년 4월 27일 ~ 2020년 10월 23일까지 활동했다.
그리고 선발인원은 약 300여명.

2차는 2020년 9월 7일 ~ 2020년 9월 14일까지 접수.
2020년 10월 12일 ~ 21년 4월 9일까지 활동했다.
선발인원은 1차보다 50명이 늘어난 350명.

2020년도에는 본격적인 수련 시작 전 진행하는
기본역량교육을 한 달 동안 했지만,
2021년도에는 2주만 진행했다.

모집은 위와 같은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련 조건

월급(수련지원금)은
세전 월 190만원으로
세후 약 173만원 정도.
기본역량교육기간엔 교육비 90만원도 나온다.

난 저 기간에 교육을 안 들었기 때문에
교육비는 안 나오는 듯.
사실 나도 잘 모르겠음 이 부분은.

최초합격자들은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으며
소감문과 과제를 제출했기 때문에
교육비를 주고
난 강의만 듣기 때문에 아마 안 주지 않을까.

출장 및 외근 시 사용한 여비는
월말에 수련일지 제출 시 함께 청구 가능.

교육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 전 2주 간 기본역량교육을 진행한다.
난 추가합격자이기 때문에 이 기간에 교육을 듣지 않았음.

인턴 시작하고 2주 동안 교육 들었다.
즉, 인턴 2주차 금요일인 오늘 마지막 강의를 들었다는 얘기.

추가합격자들은 아무래도 업무 시간에 강의를 듣는 거다 보니까
강의 시간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
약 3시간 정도?

아무튼 추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역량교육은
시작 전에 강의 시간표를 주니까 그거 참고하기.

그리고 일을 시작하고 격주에 한 번씩 전문가 양성교육도 진행한다.

A - 사업계획 수립 또는 추진

B - 공동체 역량 강화

C - 홍보 및 아카이빙

세 코스 중 택1 하여 강의를 듣고 일경험 수련 과제를 수행하는 것!

센터 내에서 같은 코스를 신청한 사람이 있다면 함께 과제 수행도 가능
(단, 3명 이상은 불가)

서류 전형

모집 공고는 다 설명했으니 이제 서류 전형 후기.

일단 서류는 기본인적사항과 교육 / 자격 / 경력사항 등등 적고
자기소개서 항목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본인의 학습과 경험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의 정의를 기술해주시고, 금번 인턴십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도시재생'의 객관적인 개념을 적으라는 건지
아님 내게 있어 추상적인 의미를 적으라는 건지
모르겠어서 비유해서 썼다.
지금 보니까 좀 오글거린다…

지원동기

예전에 도시재생 서포터즈로 활동한 경험 바탕으로 썼다.

작년에 도시재생 서포터즈로 활동할 때만 해도
나중에 유용한 경험으로 쓰일 줄은 몰랐는데…

그리고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이 동일하고 평등하게 발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인턴십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3가지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본인의 역량, 준비과정 및 관련 경험을 근거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공데랑 비슷하게 썼음.
사실 이 지원서를 먼저 쓰고 공데는 여기서 조금 따갔다.
그리고 여기엔 교내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경험을 활용해서 썼다.

이 문항 작성할 땐 모집공고에 나와있는
기본역량교육과 직무내용 등을 참고해서 썼다.

직무내용에
'지역자원 발굴 및 사업화'
'주민공동체 지원'
'홍보/마케팅'
등 쓸 만한 게 많기 때문에 적당히 바꿔서 쓰면 될 듯.

인턴십 기간 중에 지원지역 발전을 위해 본인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인턴십 과정 수료 후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지역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내가 한 가지 실수를 했다.
블라인드라서 출신지를 밝히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지원지역 토박이임을 밝혀 버렸다.

근데 서류 합격한 거 보니, 자소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듯…?
인턴십 수료 후에는 뭐 뻔한 얘기 씀...
공동체 역량 강화니 부흥이니 뭐 그런 거.

그리고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공부할 거고, 노력할 거고, 이렇게 총 3문항.

지원서 제출까지 완료하면 이런 메일이 온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5월 27일 오후 5시에 서류합격 발표가 난다.

따로 문자는 안 주기 때문에 직접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야 한다.
새벽에 비몽사몽 상태로 자소서 쓴 거라서 붙을 줄은 몰랐지만…
아무래도 서류는 거의 다 합격인 듯,
면접에서 판가름이 나는 듯 하다.

서류합격 공고에 저렇게 오픈카톡방 링크를 알려주므로
면접 전에 미리 들어가 있어야 함.

카톡방에서 기본적인 안내와 함께
면접 번호 00~00번대까지 들어와달라고 공지하기 때문.

면접 전형

서류합격 발표가 난 후,
난 면접 준비 스터디 오픈카톡방에 들어갔다.

다들 어찌나 빠른지 벌써 톡방이 만들어져 있더라고…?
사실 핑프들이 너무 많았지만…
나름 중요한 얘기들도 이따금씩 올라오기 때문에
톡방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면접 대비 예상질문 리스트를 올려주신 분이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면접을 준비했다.

근데 사실 얼마 준비 못했다.
본가 내려갔다가 면접 바로 전날 밤에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냥 자기소개랑 지원동기만 준비했다.

전공이 도시재생 관련이면 전공 중점 질문을 하고
비전공자들은 경험이나 동기 등을 중점으로 질문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글쎄…나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면접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됐고,
난 6월 1일에 응시했다.

각 면접번호 별로 사전테스트 시각에 단톡방에 공지가 올라온다.
톡으로 온 ZOOM 링크로 들어가 대기를 하고 있으면
순서대로 이름을 호명하고 자기 신분증을 보여주면 된다.

이때 내 앞 사람들이 줄줄이 결시여서
졸지에 첫 번째로 면접을 보게 됐다.

그리고 사전 테스트 끝내고
다시 ZOOM을 나가서 얌전히 기다리기…
나는 사전테스트 하고 약 1시간 후에 면접을 봤다.

내가 첫 번째였기 때문에 얼마 안 기다린 듯?
다른 분들은 더 기다리기도 하더라.

면접 시작 5분 전에 문자로
ZOOM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보내주니까
그거 타고 들어가면 된다.

난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1.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30초간)

사전에 준비했던 문항이라서

무난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

2. 교내 서포터즈 활동 중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프로젝트는?(자소서 기반 질문)

2-1. 그 경험이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도시재생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사실 여기서 당황했다.
당연히 도시재생 서포터즈 관련 질문을 할 줄 알았는데?
교내 서포터즈 관련 질문이 들어오다니…

3. 지원권역 내 도시재생사업 사례로 아는 게 있는지?

이건 다행히도 면접 직전에 센터 블로그에서 몇 개 찾아봐서 어찌저찌 답변할 수 있었다.

3-1. 그 사업에 어떠한 방식으로 참여/기여하고 싶은지?

이것도 좀 당황…
이미 진행 중인 사업에 제가 어떻게 기여하나요…?

그래도 뭐 모집공고에서 본 직무내용 떠올려서 답변했다.
이렇게 꼬리질문 포함 총 5개 정도를 받았다.

면접 시간이 5분인 점을 감안하면 질문을 많이 받은 건가?
그냥 적당히 받은 듯.
답변하는 중간중간에 시간 체크하느라 식은땀이…

그리고 면접관님들이 한 방에서 면접을 진행하셔서
한 분씩 말씀하실 때마다 스피커가 울려서 하울링이…
그래서 대충 알아들은 대로 답변했다.

내 뒤에도 많은 사람이 대기 중이기 때문에
면접 시간은 정말 칼같이 지키시더라…

면접관이 3분이셨는데 하나같이 음향도 별로고…
어느 분을 봐야 될지도 모르겠고…
시간은 흘러만 가니 초조하고…
그래서 대차게 말아먹고…

결과를 기대 안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아무리 기대를 버리려고 해도
마음 한켠으론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있잖아요…?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가 나는 6월 4일
오후 5시가 다 되어가자
이제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당시 친구와 올리브영에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었지만
계속 폰만 보게 됐다.

5시 정각에 발표나기로 했는데 한 10분이 지나서 났고,
내가 본 화면은 다음과 같다.

빨간색 보자마자 ‘합격?!’인 줄 알았다.
그래도 아예 불합격인 것보단, 예비합격인 거에 조금 기분이 나았다…
내가 조금 모자랐다는 뜻이니까?

그리고 예비합격자 충원은
수련시작 하고 한 달 동안 한다길래
그냥 안 뽑히겠거니 싶어서 공공데이터 인턴을 지원했다.

그런데!
최초합격자들 기본교육이 끝나고 수련에 들어가기 직전인
6월 25일에 추가합격 연락이 왔다.

가족들이랑 카페에 있었는데
02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받지도 않고 끊을라고 했다.

'무슨 광곤지 들어나보자' 라는 마음으로 받았더니
청년인턴십 ~~~ 뭐라고 설명을 하여
자세를 고쳐잡고 깍듯이 전화 받았다.

담당자님께서 현재 충원 중인 센터 목록을 알려주셨고
그 중에서 한 곳을 고르면 문자로 기본 공지들을 주신다.
네이버 카페 주소 등등…

사실 이 날 오전에
공공데이터 면접 합격 소식을 들어서
’공데 인턴하면 되겠다’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후다닥 네이버 카페 가입하고,
해야 될 것들을 해결하고,
그렇게 이틀 뒤 바로 센터로 출근을 하게 됐다.

물론,
협회와 센터 간 협의가 안 됐는지 추가합격자인 내가 오는 것도 모르고 계셨지만…^^
기타 공지들도 하나도 못 받았지만…^^

그래도 추가합격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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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정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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