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비] 2025 하반기 교육운영 인턴 서류/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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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취준을 제대로 합니다

해야겠죠? 네 뭐 다른 재밌는 거 있으면 몰라 일단 자소서 계속 쓸 것 같아요

제 첫 취준 글인데 현대엔지비로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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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현대자동차 기술교육하는 곳이에요.

저 미국에서 자소서 쓴 곳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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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요, 엄청난 날 것으로 못 말하구요. 적당히 포장해서.

궁금하면 절 찾아오세요 ㅋㅋㅋㅋㅋ재미난 거 알려드릴테니 

 

서류

 

우선 서류는 지원한 메일로 답이 오구요.

씁 2,3일 내로 왔던 거 같아요

 

면접복은요, 진짜 진짜로 운동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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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치마 입고 오신 분도 봤구요. 그냥 

아니 저 미래에셋 미팅 갔을 때 다들 막 엄청 구두에 완전 정장 입고 와서 아니 나만 캐주얼 입었네....했는데 

절대절대 미팅이나 인턴 면접은 과하게 할 필요 없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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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면접복은 회색 셔츠에 검은 슬랙스 많이 입으셨구요. 진짜 셔츠 딱 좋은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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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머리 묶고 신발은 뭐 메리제인, 로퍼 등, 청바지 가능

현대쪽이 좀 복장이 많이 널널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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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블라우스에 검은 슬랙스에 메리제인 신고 갔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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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퍼 신으려다가 유광에 반짝이 포인트도 있어서 안 신고 갔는데 뭐 괜찮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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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면접 장소가 큰 테이블이 있고 앉아서 아래가 안 보입니다 ㅋㅋㅋㅋ

 

 

뭐 이런 거 쓰고 

일단 논문 쓰는 곳 없는 곳도 있는데 여긴 있어서 좋았어요.

학내외활동 제한도 없네요. 3개까지인 곳도 있던데 인턴이라 그런지 이 회사가 그런지 모르겠어요.

현대자동차는 3개였던 거 같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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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가장 쓰기 어려웠는데요 ㅋㅋㅋㅋㅋㅋ어....음......뭐 진짜 난 이런 거 좋아하고 어쩌구 뭐 이런 답변을 할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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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동기 한 줄 쓰고+ 제 project-re 캠페인 교육 경험 이야기하며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변화를 이끈다느니+그래서 회사 가서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 라고 썼어요. 

400자기 때문에 정말 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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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과정​

이건 제 논문 말하면서 뭐 난 이런 사람이다~~~

탐구심이랑 문제해결능력 어쩌구 썼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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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격의 장단점​

이거야 사실 미리 써놓은 거 있어서 그냥 그대로 갔구요

아 좀 뻔한데 장점 의사소통 능력이라 썼는데 뭐 예 뭐 사실 전 진짜 제 장점 모르겠어요...ㅎ

교육쪽이니 의사소통이 맞다고 생각해서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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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기 PR​

이게 가장 쉬웠어요

나 교육경험도 있고 컨설팅 경험도 있고 AI툴도 다룰 수 있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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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쉬웠던 순

자기 PR>성격의 장단점>성장과정>지원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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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캐치나 뭐 어디 사이트 보면 지원자가 몇십명 됐거든요? 근데 그건 극히 일부일텐데 뭐지 그렇게 경쟁률이 심했던 건 아닌거 같은데 서류 경쟁률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녜요.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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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서울대, 서울에서 가장 남쪽인데 멀다. 

사실 동기들이랑 가끔 '심심한데 서울대나 갈래?' 해서 가끔 왔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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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버스 돌면서 와 진짜 넓다 이 마을

ㅋㅋㅋㅋㅋㅋㅋ내 학교가 정말 광교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권 학교구나 세상에 나 4년 동안 학교 잘 다녔네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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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현대기아차세대연구 그쪽에 있어요.

건물에 아무나 못 들어가서 사람 나올때까지 기다리거나 유리문 똑똑해서 문 열어달라고 했어요.

사진 찍는 것도 금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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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는데 면접시간이 20, 30분 지연됐다고 그러셔서 죄송하다 그러셨어요.

근데 지연된 이유를 말씀해주셨는데 음....보통 둘러대거나 그러는데 진짜 찐 이유를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진짜 말해도 되는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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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는데 대기자들이랑 이야기하면서 긴장 좀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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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쟝률 약 3:1이라고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어? 생각보다 적네 서류에서 다 이미 처리한 건가

25명 지원인데 8명 뽑는데

어 근데 나 여기에 못 들다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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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스펙은

건국대, 동국대, 서울여대 등 가장 어린 사람이 3학년

일단 6명밖에 못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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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4명, 지원자가 3명 들어가는데요

누가 먼저 들어갈지 정해줘요.

면접관분들은 30대부터 50대?까지인 것 같구요

실무진들입니당

​

> 자기소개

역순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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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장 마지막인데 첫번재 하시는 분이 5초만 시간 달래서 그냥 면접관이 장예은님부터 하실래요?

엌ㅋㅋㅋㅋㅋ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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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인데 왜 교육쪽으로 가려해?

​

> 교육운영과 콘텐츠개발이 있는데 뭘 원해?

​

공통질문 끝

​

> 교육운영이 뭐하는 데 인지 알아?

(고개 갸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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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알았거든요? 근데 그래서 대충 봤는데 막상 기억이 안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가장 중요한 걸 말 안했다....!ㅋㅋㅋ

이때부터 표정 안 좋으심.ㅋㅋㅋㅋㅋㅋㅋ

​

>본인이 적합하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 여기서부터 이미 좀 망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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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성격이나 뭐 그런 거 말해보세요.

​

컨텐츠개발쪽은 

>전공에서 뭘 배웠고 뭔 역량이 있는지, 뭔 연관이 있는지 말해보세요. 였나? 한번에 질뮨하신게 아니라 나눠서 했던 거 같아요.

​

음 더 있었나

생각보다 자소서 기반으로 안 물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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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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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분 정도 진행되구요.

그렇게 막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고 절대 긴장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인턴이라 그런 거겠죠?

인턴은 좀 우쭈쭈해주는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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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 2,3일 후에 연락왔을 거예요. 이래이래 결론은 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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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비 3만원 주고 부산 이런데면 7만원인가 10만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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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인연이 되는 곳은 어딜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서울대에서 일한다는 게 가장 끌렸어요. 대학교에 내에서 일하므로 좀 편안한 분위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대학생이 너무 좋은데 대학교를 또 가니까 좋았죠. 그리고 나름 가까운 곳이니까

​

그리고 사실....

노션이 연구하는 데가 옆건물이라 아 일 끝나고 한 잔 하거나 쉬는 시간에 자주 만나거나 그냥 같이 출퇴근 하거나 그러고 싶었거든요. 친구랑 그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재밌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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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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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건물 어딘가에서 서울대생에게 펜 좀 빌려야해서 '저기...펜 좀 발려주실 수 있나요?'

근데

자기 갤럭시노트 펜을 주시길래 ㅋㅋㅋㅋㅋㅋ에?

제가 폰을 가리켰나 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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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다가 약속을 갑니다.

 

인터뷰 - yes silver 님

https://blog.naver.com/pink2583/224031698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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