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한국산업은행 "산은OOO이라고 불리는 이유" 인턴 합격 후기

지원 시기 : 2020년 하반기

지원 회사 : 한국산업은행

지원 부서 : 신산업금융실

스펙 :

4.1/4.5, 인턴 3개, 컴활, 영삼성 글로벌 리포터, 교내 공모전 1개

[서류 준비]

구체적인 금융권 관련 스펙이 없어서, 이전의 경험들의 공통 역량을 살려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디테일한 업무 능력, 정확하고 간결한 의사소통, 관찰력 등

다른 업무를 하면서 익힌 역량을 어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복사, 붙여넣기를 안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산업은행 만이 하고 있는 일을 예시로 들어 산업은행에 들어가고 싶고,

왜 산업은행에 적합한 지 피력하였습니다.

[면접 후기]

'자기소개서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요시 여긴다고 하였는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른 기업들도 많은데 왜 산업은행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다른 기업들에 모두 통용되는 답변이 아닌

산업은행에 해당되는 답변을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산업은행에 대해 조사를 했기 때문에,

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FTP 프로그램을 예시로 들어

산업은행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면접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결과 통보 방식]

문자로 결과가 나왔다고 받았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하였습니다.

[사내 분위기]

이 회사를 다니면서 좋은 직장동료를 만나기 위해

좋은 회사를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똑똑하고 친절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인턴을 종료한 현 시점에도 연락을 계속하는 분이 두 분정도 있습니다.

[복지]

풍족한 회사여서, 인턴에게도 기념일, 명절마다 상품권을 많이 주셔서 받았던 기억이 좋게 납니다.

[인턴 활동]

산은 도서관이라 불릴정도로 강도는 낮은편입니다.

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Fast track Program을 지원하는 일을 맡았었습니다.

이 일은 중소기업이 단기적인 자금난을 겪을 때, 타은행들과 협의를 해서 이자율을 낮춰주거나,

이자를 갚는 기간을 늘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타 은행들과 소통을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타은행 담당자들과 전화, 팩스로 소통을 하는 일을 맡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서류상 수치, 오타가 괜찮나 확인하는 일을 맡았으며, 문구류/간식류 재고를 챙기는 총무일도 하였습니다.

이 일 외에 시간이 남을 때는 개인 공부를 하게끔 배려해주셨습니다.

[느낀점]

돈도 많이 벌고, 복지도 좋고, 사람들도 둥글하셔서 좋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취업준비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2분이나 업무 시간 중 1시간이나 할애하여 상담을 해주실 만큼 친절하셨습니다.

또한 제가 회사에 되게 빨리 도착하는 편이었는데 (오전 6:30)

그런데 그 시간에 자기개발을 하러 빨리 오시는 파트장님을 보면서,

깨닫는 부분도 많았고 배울 점이 많은 동료가 있는 회사로 취직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도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하여 여의도 환승센터가 있어서 교통도 편한 편입니다.

복지의 경우, 크리스마스, 추석, 근로자의 날, 편의점에 맞먹는 간식 등 신의 직장에 걸맞는 복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합격 팁]

회사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고 , 자기 경험을 정리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