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신용보증기금 "대표님과 OO업무도 하는" 인턴 합격 후기

지원 시기 : 2021년 상반기

지원 회사 : 신용보증기금

지원 부서 : 청년인턴

스펙 : 학점 : 4.1, 자격증 : 무역영어1급, 한국사2급, 컴활1급, 토르플 1급

대외활동 : 교내 동아리, 안암 상권 살리기(캠퍼스타운)

공모전 : 한국무역협회 대학생 수출 핫템 공모전 최우수상

[서류 준비]

신용보증기금은 논술 항목을 주로 보기 때문에 3,4번으로 나오는 논술문제에 잘 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참고했고 유튜브 등의 자료를 참고하여 논술문항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1,2번 항목은 저의 미래 목표와 신용보증기금의 관련성을 위주로 해서 작성을 했고 제가 했던 활동들과 배운점들을 엮어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이때 평소 제가 했던 활동들을 파일로 따로 정리해 두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한 활동들을 날짜와 내용, 느낀점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 두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소재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면접 후기]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3대 3이었지만 매우 짧게 진행되었습니다. 3명이 총 15분 동안 질문을 받았고 첫 질문은 공통으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도 공통 질문이었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당황해서 말을 조금 더듬었는데 말을 잘하고 못하고는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개별질문으로 제가 했던 공모전 활동에 대해 질문을 주셨는데, 그때 느낀점을 솔직하게 답변하였습니다. 활동을 다양하게 많이 했다고 평가해 주셨는데 이 점이 말하는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좋은 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결과 통보 방식]

문자로 건강검진 병원을 통보받아서 합격했구나! 생각했습니다. 본사 주임님께서 전화도 주셨고, 홈페이지에서 합격 확인도 가능합니다.

[사내 분위기]

전체적으로 할 일을 각자 열심히 하시는 분위기였고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습니다. 회식은 아주 가끔 있었던 것 같습니다(3개월 인턴 했는데 1번 봤습니다). 또 회식을 강권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복지]

없음

[인턴 활동]

저를 비롯한 인턴들은 주로 기한연장과 갱신의 업무를 맡았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인턴들에게도 실전 업무를 시킨다고 유명한 곳인만큼 확실히 업무 강도는 센 편이었고 중간에 그만 두는 인턴분도 가끔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한이 도래한 기업의 대표님들께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고 필요한 서류들을 안내드렸으며, 자서를 받고 사무적인 일 처리를 하는 것이 주 업무였습니다. 아무래도 단순 사무직이 아니고 대표님들을 직접 만나야 했던 대면 업무도 있었던 만큼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인턴일지라도 실전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느낀점]

인턴 활동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는 점이 가장 큰 느낀 점인 것 같습니다. 금융 공기업이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용보증기금이 하는 일이 대표님들께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대표님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하실 때마다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제가 이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곳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할때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정확히 일 처리 방침을 알지 못했을 때에서 나오는 불안함을 겪어본 후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전에 적용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일을 하면서도 매번 상황이 달라서 어떤 것을 해당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팁]

저는 면접에 자신이 없었지만 스터디를 구해 실전 연습을 많이 해본 결과 실전에서 그나마 제가 원하던 답변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상 질문들을 뽑아 실전 스터디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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