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no.N(구.CJ헬스케어)] 2020 하반기 MR 채용형 인턴 최종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최종적으로 합격해서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2020년 한해동안 약 100군데 서류를 넣고
면접도 그 절반을 보고나서 최종적으로 원하는 기업에 들어왔습니다.

그 곳은 바로 구.CJ헬스케어인 HK inno.N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준비하는 기업이기도 해서
아주 자세히 후기를 올리도록 할게요.

우선 자기소개서 항목은 바로 아래처럼 있습니다.

간단하게 보시면 회사, 직무지원동기와 입사후포부 그리고 자기경험 중심에 역량 3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대 2000자라고 해서 많아보이는데, 전혀 많지 않아요.

한문항당 700자라 쓰다보면 정말 딱 2000자 나옵니다.

우선 회사지원동기는 회사에 대해 잘알아야겠죠 ?

제일 유명한 것으로 아래 세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제약쪽으로 지원 했으니
케이캡 위주로 해서 지원동기를 적었습니다.

두번째로 직무지원동기는

물어보는거죠.

이 문항 같은 경우 요즘 사회를 설명하며
왜 제약영업을 선택했는지를 먼저 설명하고
제가 왜 제약영업에 강점이 있는지 두번째로 설명해나갔습니다.

세번째로 입사 후 포부입니다.

입사 후 포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제약영업은 거래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실적이 정말 중요하다 보니

와 같은 포부를 담아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서는 제약영업을 잘알아야 됩니다.

제약영업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어떻게서라도 알아내서 꼭 여쭤보는걸 추천드릴게요.

마지막 문항인 역량 3가지는

저 같은 경우

을 뽑았습니다.

영업은 정말 적극적으로 해야되고
성실해야되고 다양한 문제들이 나오니 해결력이 필요합니다.

이거에 대한 실제 있었던 경험을 풀어서
자기소개서에 써내려가면 충분히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합격하고 나면 AI면접이 진행됩니다.

AI면접은 정말 다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 3가지는 꼭 준비하고 가세요.
모든 회사가 다 똑같습니다.

그러니 한번 준비하면
AI면접 모두 다 진행할 수 있으니 이 3가지는 꼭 준비하세요.

그 이후로부터는

이렇게 나옵니다.

하지만 이거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딱 예상할 수 있는건 게임정도 있는데,
저는 굳이 미리 준비안해도 될거 같다고 말해요.

준비 안해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 편하게 보시면 됩니다.

다만 게임하는 도중
잘 안 된다고 “아~아씨!”
막 이렇게 표현하시는분들 있는데, 이러면 점수 깍인다고 하더라고요!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게임할때도 항상 미소짓고 면접 보듯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AI면접은 정말 중요한게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꼭 참고하세요 !

1차면접입니다.
면접 같은 경우 코로나로 인해 화상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제주지역이지만 제주지역이 센터가 대구에 속해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대구분들이랑 다대다로 면접이 진행되는데
저는 호남분들이랑 봤습니다.

아마 제주지역으로 지원을 해도
자격이 안되면 다 떨어트리고
다른 지역분들을 제주로 보내거나 타지역사람들도 많이 가는거 같더라고요.

회사 내에서 주택을 다 지원해주니 꼭 지역으로 발령나는건 아닙니다!

이정도만 말하고.

1차면접 같은 경우 약 1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면접보는 분들은 저 포함 5명이었고
한사람당 약 20분에 시간이 진행됩니다.

저는 이제까지 면접 중 가장 압박면접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마 가장 가고 싶었고 긴장도 해서인지 몰라도
압박이 가장 세더라고요.

대답 하면 그 대답에 말꼬리를 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게
이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파악을 하는거라
면접 준비는 완벽히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력서에 적힌 내용 많이 물어봅니다.
자소서 내용도 엄청 물어봅니다.
이 외에도 많이들 알고 가야겠지만
이 내용들은 정말 숙지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말꼬리를 물어도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을거에요.

임원면접입니다.

이때 본사가서 봤는데 저는 4시타임이었어요.

근데 정말 긴장해서 1시까지 가서 엄청 준비했던 기억이 남네요.

임원면접은
면접관 2분과 면접보는 사람들 총 6명이서 봅니다.
시간은 약 60분 - 80분정도입니다.

임원면접은 면접자도 많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두괄식으로 표현하는걸 좋아해요.

아무래도 대표님과 임원님들이 보기도 하고
다들 영업부터 해왔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영업할 수 있을지 잘 파악합니다.
그래서 항상 두괄식으로 대답해야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정말 짧게 대답하는걸 선호해요.

예를 들어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인가?” 하면

“이소룡입니다. 하나의 발차기를 천번을 연습함으로써 노력의 중요성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하고 일목요연하게 말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약영업의 필수역량은 한 가지만 말해라”하면 
“적극성입니다”하고 딱 끝내야됩니다.

그래서 짧은시간 자기를 잘표현하려면
눈을 똑바로 잘쳐다보고 두괄식으로 대답하고 일목요연하게 말해야 됩니다.

면접질문은
1차 면접때처럼 잘준비만 하시고
더 적극적으로 성과주의를 어필하며 대답하시길 바랍니다!

임원면접 합격하고 나서 약 4주간의 인턴활동을 했습니다.

보통 본사에서 진행이 되는데 코로나로 인해 각 지역내에서 진행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주는 대구소속이라 대구내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동기 7명이서 같이 인턴활동했어요.

저는 채용형인턴 2기인데요.
1기에서 인턴내에서도 50% 합격률이라고 해서
엄청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남네요.

보통 인턴까지 되면 다 붙지않냐 하던데
아닙니다.... !

보통 마음에 안들면 다 안뽑기도 하고 다 마음에 들면 뽑기도 합니다.
그래서 엄청 잘해야 됩니다.
진짜 마음에 안들면 아무도 안뽑아요!
정말 주의하세요 !

우선 이 4주동안에는 인턴들이 무슨 성과를 내고 영업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가장 중요한거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HK이노엔은 8시30분 출근인데,
8시30분에 딱 도착하는것보다 그래도 미리 도착하는 게 가장 좋겠죠 ?

저 같은 경우는 정말 합격도 하고 싶고
제 자신을 어필하고 싶어서 항상 7시 30분까지 갔던 기억이납니다.

그리고 당연한 거겠지만
한분 한분 오시면 인사하며
모르는거 있으면 하나하나 물어보고 도움 될 거 없는지 여쭤보고 했습니다.

두번째로는
일주일에 한번씩 피티발표를 진행하는데요.

이 피티발표를 정말 잘하려고
매일 퇴근하면 새벽까지 공부하며 준비했던 기억이 남네요.

왜냐하면 우리가 당장 성과를 낼 수 있는게 없으니
제품에 대해 완벽히 알고 있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게 당장 피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1차 자기소개서부터 중요한게
제품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오면 피티도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총 4주간 1주일에 한번씩 피티발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케이캡, 슈가논, 로바젯 등 이렇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필기시험입니다.

필기시험은 제품뿐만 아니라 질병등 공부하며 필기시험을 보는데요.

이것도 동기들이랑 엄청 공부했던 기억이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잘되고 싶어서
퇴근하고 새벽까지 공부하고
출근 전에도 살짝 보고 그러다가 아파서 한번은 타지에서 수액을 엄청 맞았어요.

잘하고 싶어서 이랬는데
타지내에서도 아프니 괜히 속상하더라고요.

시험은 난이도는 중상정도이고 은근 어렵습니다.
객관식 70% 주관식30%인데 공부 정말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저는 강의할때 많이 졸았는데 그거 때문에 더 공부를 했습니다…
기억이 남지 않아서.

일단 요약하자면
인턴활동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는 꼭 완벽히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기업에서도 모든 인턴이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인턴은 아무리 길어도 3개월입니다.
그 3개월내에 성과 내기 정말 어렵습니다.
거의 99%는 못 냅니다.

그리고 상사들이 보는 거는 그런 성과가 아니라
’이 친구들이 이 회사에 적응 할 수 있나?’
그리고 개인주의가 아닌 팀원들과 대화 할 수 있을지,
태도가 어떤지, 얼마나 공부를 해왔는지 그런걸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이런걸 보고 나중에 들어오더라도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겠죠?

그래서 정말 숙지하고 인턴활동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최종합격했습니다.
2020년 12월 30일에 발표가 났고
2020년 한해 마무리를 정말 잘 보냈습니다.

지금 계속 근무하고 있고 정말 재밌게 일하고 있어요.

복지나 회사문화 등 다양한 게 정말 만족스럽고
최근 회사가 상장되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가 입사한 해에 회사가 상장도 되고
기분이 좋아서 더욱더 열심히 하고
그리고 성과도 팍팍 내야지 싶더라고요.

HK이노엔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혹은 다른 기업이라도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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