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21년 2차 인턴 최종 합격 : 합격 자소서 팁

2021년 한국서부발전 2차 체험형 인턴에 합격했다

2021년 2차 체험형인턴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따로 선발하였고
본사에서는 사무만,
각 발전본부에서는 발전직군만 선발하였다.

자소서만 평가하는건 그대로

인턴이라도 경쟁률은 후덜덜하다...

서부발전은 자격증, 토익 전부 제외하고
자소서로만 평가하기에 합격기준이 어떻게 되는건지 전혀 모르겠다.

솔직히 체험형 인턴이라 외주 맡길거 같긴한데 외주업체가 2400개의 자소서를 다 볼지도 의문…

제 자소서로 합격했지만
꼭 이렇게 쓰는것만이 정답도 아니고
채점기준도 확실치 않기 때문에,
‘이런 방식도 있구나’ 정도로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

[소제목]

지원동기 + 서부발전에 관련된 간단한 내용 :
다른기업 자소서 복붙이 아니다.
서부발전에 관심이 있다.
이런 뉘앙스를 어느정도 보여줬습니다.

인턴기간동안 이루고 싶은 것 + 그에 대한 설명 :
발전직군이긴 하지만 체험형 인턴이기 때문에,
'인턴활동을 통해 전문가가 되겠다' 이런 거창한 것들이 아니라 근무기간동안 실제로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적었습니다.

[소제목]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 그에 대한 설명 : 
특별한 거 없이 전공 수업 관련 내용 적었습니다.

꾸준히 노력한 경험 + 그에 대한 설명 :
기사 자격 5개 도전한 것과 그 이유, 결과를 적었습니다.
이게 자칫하면 뻔한 소재일수도 있는데
이 경험을 한 이유와 저의 신념을 확고하게 보여줘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네요.
이게 통했으니 말만 잘 풀어낸다면 학점얘기도 통할듯?

[소제목]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경험 + 그에 대한 설명 :
저는 해외봉사활동 중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나서서 일을 처리한 경험을 적었습니다.

팀에 도움이 될 만한 장점 + 뒷받침 해줄 경험/결과 :
따라서 저의 ~~능력을 발휘하여 ~~를 이루겠습니다.
앞서 말한 목표 달성을 위해 발휘한 역량과 관련된 장점을 적었습니다.

[소제목]

비효율적으로 행해지던 관행 + 왜 그리 생각하는지 : 
저는 교내활동 중 비효율적으로 행해지고 있던 관행을 적었습니다.

문제해결방안 제시 + 이렇게 바꾸는 것이 + 왜 효율적이라 생각했는지 + 해결해 나가는 과정 + 결과 :
여기는 두괄식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식으로 적었네요

내가 중요시 했던 것은 글의 담백함이었다.

문항 당 500자 밖에 안되니
주요한 행동과 이유 위주로 적었고,
문장 길어지지 않도록 호흡은 짧게했다.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의 완성도보다는 전체적인 일관성을 중요시했다.

하반기부터 공채지원하느라
본격적으로 자소서 쓰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자소서 많이 쓰니 이전에 비해 실력이 느는것 같긴하다.

그렇지만 부족한건 여전히 많다.

직무 관련경험 1도 없는
평범한 경험으로도 좋은 결과 얻었으니
부족하다 생각되어도 자소서 문항을 잘 분석하고 나만의 경험을 잘 풀어내서 넣어보는거 추천한다.

🖱️현재 모집중인 인턴 공고 보러가기

🖱️인턴 지원 후기 보러 가기

🖱️인턴 합격 자기소개서 보러가기